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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변화의 물결을 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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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변화의 물결을 타라

: 3차 인터넷 혁명이 불러올 새로운 비즈니스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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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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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4.9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4.1만자, 약 4.3만 단어, A4 약 89쪽?
ISBN13 9791186588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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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스티브 케이스
Steve Case
스티브 케이스는 AOL, 아메리칸 온라인America On Line의 공동 창업자다. 최고 전성기 때 미국 내 인터넷 트래픽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였던 AOL은 인터넷 기업 최초의 상장 기업이 고, 1990년대의 최고 성장주였다. 케이스는 2005년에 워싱턴 D.C.에 레볼루션이라는 투자 회사를 공동 창업했다. 레볼루션Revolution LLC의 회장 겸 CEO로서 혁신적 기업인과 손잡고 회원제 렌터카 공유 회사 집카Zipcar와 건강 외식업체 스위트그린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의 창업을 지원했다. 또한 백악관이 기업가 정신의 진작과 창업 지원을 목적으로 창설한 ‘스타트업 아메리카 파트너십Startup America Partnership’의 초대 회장이었다. ‘기업가 정신 대사Presidential Ambassadors for Global Entrepreneurship’의 일원이기도 한 케이스는 1997년에 아내 진과 함께 설립한 케이스 재단의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역자 : 이은주
이화여자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돈과 힘 : 중국의 부강을 이끈 11인의 리더』, 『G2 불균형 : 패권을 향한 미국과 중국의 미래 경제 전략』, 『브라질이 새로운 미국이다』, 『블라인드사이드 : 생각의 사각지대 』, 『설득의 배신 : 비즈니스 전쟁에서 살아남는 마케팅 성공 전략』, 『터틀의 방정식』, 『핏불 : 월가의 챔피언 데이트레이더가 들려주는 40만 퍼센트 수익률의 비밀』, 『벤저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읽기』, 『윌리엄 오닐의 성장주 투자기술』, 『워렌버핏 투자노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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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봄, 대학 졸업을 앞둔 내 머릿속은 온통 이제 막 태동한 디지털 산업에 뛰어들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래서 디지털 시대의 도래에 관한 야심 찬 예측을 담은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들고 여러 기업에 원서를 넣었다. 디지털 세상에 대한 내 생각을 포기할 수가 없었다. 실현 불가능해 보이는 미래관 때문에 평범한 직장에서는 만족하지 못할 젊은이라는 인상을 준 것이 원인인 것 같았다. 계속해서 퇴짜를 맞자 호기롭게 나불대는 일을 당분간이라도 멈추지 않으면 내 미래가 암울하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때만 해도 스타트업 문화가 꽃 필 분위기가 아니었고, 인터넷도 물론 없었다.
--- p.48

우리가 만든 포털 서비스에 어떤 명칭을 붙여야 할지 몰랐고, 브랜딩 회사에 의뢰할 돈도 없었다. 그래서 브랜드 명칭을 정하는 문제는 사내에서 해결하기로 하고, 몇 주간 논의에 논의를 거듭하며 마땅한 명칭을 찾으려고 했다.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명칭은 ‘온라인 아메리카’였다. 다들 괜찮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내 귀에는 뭔가 좀 어색하게 들렸다. 그래서 이렇게 제안했다.
“순서를 바꿔보면 어떨까요? ‘아메리카 온라인’으로.”
그랬더니 귀에 딱 들어오는 것이 ‘이거다!’ 싶었다. 그래서 이 서비스의 명칭을 ‘아메리카 온라인(AOL)’으로 확정하고 출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 p.76

3차 인터넷 혁명은 ‘사물인터넷’이 아닌 ‘만물인터넷’ 시대로 정의된다. 우리는 이제 새로운 기술적 혁신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교육, 의료, 금융, 문제 해결, 업무, 심지어 음식이나 식품과 관련된 것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이 우리의 일상생활 안으로 깊숙이 침투하면서 생활의 일부가 되는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 이러한 제3의 물결이 탄력을 받기 시작하면 모든 기업은 경제 환경이나 구조 재편의 흐름 혹은 판도 변화의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실리콘 밸리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생각해보라. 그때와 같은 열정과 비전으로 경제 전반에서 그때와 같은 정도의 혁신이 이루어진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해보라. 그것이 3차 인터넷 혁명이 몰고 올 제3의 물결이다. 그리고 그 새로운 시대는 저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여기에 와 있다. --- p.96

우리가 이 사실을 알게 된 때가 금요일이었다. 그날 밤 나는 우리도 이에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주말 내내 작업을 해서 월요일 아침에 우리도 월정액 19.95달러로 인터넷을 무제한 사용하는 체계로 전환했다고 발표할 수 있었다. 이사들 중에는 여기에 반대하는 사람이 많았다. 그러나 나는 가격을 무기로 밀고 들어오는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지금까지의 경쟁우위를 지켜내려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으며, MSN이 시장에서 자리를 잡기 전에 재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했다. 월요일 아침이 되자 제일 먼저 AOL이 월 19.95달러로 인터넷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정액 요금제’로 바꿨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차게 출시한 MSN은 시장에서 맥을 못 춘 반면, AOL은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았다. --- p.129

3세대 혁신 기업인이라면 정부와 척을 져서도 안 된다. 물론 창업 기업인 가운데 정책이라는 정책은 다 꿰고 있는 ‘정책 벌레’는 흔치 않다. 아니, 거의 찾을 수 없다. 더구나 규제든 정책이든 파고들어 연구할 만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창업자는 더더구나 찾기 어렵다. 그러니 이 부분에 관한 한 처음부터 전문가를 고용하여 이들에게 의지해야 한다. 규제에 대한 대응 및 관리방식을 비롯하여 믿을 만한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하지 않고는 벤처 창업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울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정책에 대한 확실한 전략이 없으면 투자자를 유치하기 어렵다. --- p.147

역사를 돌이켜보면 혁신은 생각지도 못한,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곳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러한 의외의 역사는 또 다시 재현될 것이다. 가상현실 관련 기술업체인 매직립(Magic Leap)이 아무도 모르게 구글과 알리바바를 포함한 거물 투자자로부터 10억 달러가 넘는 자본을 조달한 것이 그 좋은 예다. 이 회사가 어디에 있는지 아는가? 플로리다 주 포트로더데일에 있다. 최첨단기술 회사는 팔로알토(스탠퍼드대학 박사 학위 출신자들이 넘쳐남)나 보스턴(MIT 졸업생들이 우글댐)에서 자리를 잡는 것을 당연시하던 2차 인터넷 혁명기라면 불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이제 나머지 도시의 부상이 시작되고 있으며, 앞으로 10년 동안 이러한 흐름은 계속될 것이다. --- p.189

합병할 당시 AOL은 타임워너에 비하면 한참 애송이였지만 시가총액이 1,630억 달러로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와 포드(Ford)를 합친 것보다 시장 가치가 더 높았다. 따라서 실적으로 보면 AOL이 타임워너를 인수하는 모양새였다. AOL 주주는 매출 50억 달러에 수익 10억 달러를 올리는 기업을 100% 소유하던 지위에서 매출 400억 달러에 수익 100억 달러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합병 회사 55%를 소유하는 것으로 그 지위가 바뀌었다. 우리는 70%의 할증금을 지급했고, 주식을 처분하여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타임워너 임원들의 가득기간 단축도 허용했다. 실제로 주식을 매각한 임원이 있었다. 물론 이들은 자의로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한 사람들이었다. --- p.219

3차 인터넷 혁명기에 정부는 규제자와 고객이라는 두 가지 차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정부로서는 새로운 아이디어 전부를 다 감독 대상으로 삼아야 하기 때문에 규제자로서의 역할은 특히나 까다롭고 복잡하다. 사물인터넷의 기반인 센서와 추적 기술 덕분에 기업은 소비자가 무슨 식품을 구매하는지부터 시작해서 식습관은 어떤지, 에너지 사용량은 어떤지 그리고 밤에 잘 때의 적정한 실내온도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의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알아낼 수 있다. --- p.253

1914년에 유명한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이 남극 탐험을 떠나기 전에 신문에 냈던 탐험 대원 모집 광고의 문구가 생각난다. “모험 여행을 떠날 사람 구함. 급료 적음. 혹독한 추위. 수개월간 계속되는 칠흑 같은 어둠. 끊임없이 찾아드는 위험. 무사히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음.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성공만 한다면 명예와 함께 세상의 인정을 받게 됨.” 이것이 바로 기업가 정신이며, 이것이 나를 CVC로 이끌었다. 24살 때 나는 ‘이 모험 여행’의 종착지가 어디일지 몰랐다. 내게 약속된 스톡옵션이 그냥 휴지 조각이 될지 어떨지도 알 수 없었다. 내가 아는 것이라고는 불확실함에는 도전과 기회가 함께 내포돼 있다는 사실뿐이었다. 위험과 가능성으로 가득한 미지의 세계, 누군가 탐험해주기를 기다리는 ‘온라인 남극’이 그곳에 있었다. 그리고 나 자신이 불확실한 미래를 개척하는 일에 일조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 p.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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