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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세계의 일본사상

동아시아 세계의 일본사상

: '일본 중심적 세계관' 생성의 시대별 고찰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총서/연구논저-43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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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73쪽 | 53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61870887
ISBN10 8961870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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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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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소 개
송완범(宋浣範)
고대일본사 전공, 고려대학교 일본연구센터 교수
대표논저 :『일본의 대외위기론과 팽창의 역사적 구조』(공저, 2008, 제이앤씨),『일본의 고대사인식』(역서, 2008, 역사비평사),「7世紀の倭と百」(2005,『日本歷史』686) 외 다수

김보한(金普漢)
중세일본사 전공, 단국대학교(천) 교양학부 교육조교수
대표논저 :『왜구 위사문제와 한일관계』(공저, 2005, 경인문화사),「동아시아 경제권역에 있어서 약탈의 주역, 해적과 왜구」(2004,『중국사연구』29),「동아시아해역의 아웃로(Outlaw)」(2006,『일본역사연구』24) 외 다수

윤유숙(尹裕淑)
근세한일관계사 전공,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부연구위원
대표논저 :「近世癸亥約の運用?態について??商??出を中心に?」(1997, 『朝鮮?報』164),「18,19세기 왜관의 개건, 수리실태」(2003, 『아세아연구』46-3),「조선후기 한일통교관계와 기사약조(1809년)」(2006, 『일본역사연구』24) 외 다수

신현승(辛炫承)
동아시아 사상문화 전공,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HK연구교수
대표논저 : 『청년 모택동-중국은 어디로 가는가』(역서, 2005, 논형), 「무사도와 양명학에 관한 소고-습합의 사상 구조」(2007, 『일본사상』12), 山의 학문적 계보에 관한 일고찰-초기 사상형성을 중심으로?(2007, 『동서철학연구』44) 외 다수

박삼헌(朴三憲)
근대일본사 전공, 건국대학교 일어교육과 조교수
대표논저 :『천황의 초상』(역서, 2007, 소명출판),「明治五年天皇地方巡幸」(2001, 『日本史究』465),「근대이행기의 지방관할기구에 관한 일고찰」(2005, 『일본연구』24)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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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일 간의 관계가 어느 쪽이든 실제로 지배와 피지배라는 상하관계였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한일관계에서 종종 문제시되는 역사교과서 왜곡문제의 저변에『일본서기』의 대외 인식, 즉 ‘일본 중심주의’의 인식이 바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점에서『일본서기』가 만들어진 시기와 그 배경에 주목하는 일은 나라[柰良]시대에 고대 일본이 구현하고자 했던 율령국가의 일본 중심주의의 문제와도 겹쳐 주목할 만하다. 또 헤이안[平安]시대에 『일본서기』가 지속적이고도 주기적으로, 중앙귀족들을 중심으로 책의 내용의 의리를 강구하는 강서講書작업이 지속되고 있던 사실로부터는, 『일본서기』의 대외인식이 8세기의 나라시대에 이어 9세기 이후의 헤이안시대에도 계속적으로 재생산되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 송완범 「‘일본 율령국가’와 ‘일본 중심주의’」중에서

도요토미 권력은 이처럼 전국시대에 각 다이묘의 영국 단위로 분해되는 경향을 보이던 신국사상을, 통일사업을 추진하고 침략적인 국제관계를 수립해 가는 과정에서 재차 ‘일본과 외국’이라는 관계로 부활시켰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1585년 관백 취임 직후부터 히데요시는 대륙정복계획을 공언하기 시작하여 조선 · 유구 · 포르투갈 · 스페인 등 제외국을 향해서도 공표하였다. 히데요시는 국내통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그것의 정당화와 권력집중을 꾀하기 위해 펼쳤던 주장을 이번에는 주변 제국을 대상으로 대륙침략을 정당화하는 근거로 재차 활용하였다. 그 주장이란 먼저 자신의 일본통일을 공적으로 과시한 뒤 일본과 이역異域의 통일이 천명天命이므로 이역, 이국異國까지 일본의 정화政化를 펼치기 위해 명을 정복한다는 논법이었다. 이와 더불어 ‘히데요시[秀吉]는 일륜日輪의 자子’, ‘일본은 신국’이라는 주장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논리를 앞세워 히데요시는 고압적인 자세로 주변 제국諸國에게 복속과 입공을 요구하는 한편 불복할 경우에는 군사력 발동에 의한 제압을 선언하는 식의 독선적인 무력시위 외교를 취하였다. 이렇듯 도요토미 정권의 시대는 현실적인 대외교섭의 장에서 ‘신국’이 국가의식으로서 매우 빈번하게 표명된 시기였다. --- 윤유숙 「전국시대 일본적 세계관과 신국사상」중에서

‘양정관’은 “도쿄부가 황태자현 平成天皇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청소년 및 그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자에게 국체 · 일본정신의 앙양을 목적으로 건설한 수양도장修養道場”이고, ‘국사회화’는 “그 취지에 입각하여 수많은 고심苦心과 커다란 기대를 안고 양정관 내부에 부설”된 ‘국사회화관’에 전시되었다. ‘국사회화’에 대해서는 미술사 분야에서 약간 언급되어 왔을 뿐이다. 또한 역사를 ‘볼 수만 있으면’ 충분한 것이기 때문에 조형미의 감상은 2차적이었으므로 ‘대부분 당시에 제작된 군국軍國 가미 시바이紙芝居와 같은 성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국사’가 근대일본의 ‘국체’ 관념을 체계적으로 서술한 것이라면, ‘국사회화’는 그렇게 체계적으로 서술된 근대일본의 ‘국체’ 관념에 구체적인 이미지를 부여하여 현실감이 떨어지는 사실事實을 명확한 사실史實로 만드는 이데올로기적 장치라 할 수 있다.
--- 박삼헌 「‘국체’ 관념의 시각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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