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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1 - 세계문학전집 145
eBook

전쟁과 평화 1 - 세계문학전집 145

[ EPUB ]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14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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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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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8.20MB ?
ISBN13 9788954642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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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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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해주세요, 대체 뭐 때문에 그런 끔찍한 전쟁을 해야 하는 건지를. --- p.25

모두가 자기 신념에 따라서만 전쟁을 하고자 한다면, 전쟁은 없어질 걸세. --- p.54

보나파르트도 일을 하고 한 걸음씩 자기 목적을 향해 나아갈 때는 자유로웠어, 목적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거든. 그리고 그는 그 목적을 달성했어. 그런데 여자와 관계를 맺게 되면 마치 차꼬를 찬 죄수처럼 모든 자유를 잃어버리게 되지. 그러면 자기 내부에 있던 희망이자 힘이었던 모든 것이 그저 무거운 짐처럼 느껴지고, 후회 때문에 자책하게 되는 거야. 객실, 가십, 무도회, 허영, 보잘것없는 일?이런 것들이 바로 내가 빠져나올 수 없는 마의 굴레야. --- p.61~62쪽 )

우리가 우리의 부족한 마음에 방종을 허용하지 않을수록, 자신에게서 나오지 않은 모든 지식을 거부하시는 신의 뜻에 미치는 결과가 된다는 것, 그리고 신이 우리에게 감추는 편이 좋다고 여기시는 것에 깊이 파고들지 않을수록, 도리어 신은 그 거룩한 예지로 우리에게 그것을 보여주신다는 것을 믿도록 합시다. --- p.185

산 자와 죽은 자를 갈라놓은 것 같은 이 선을 한 발짝 넘어서면 미지와 고통과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거기에는 무엇이 있을까? 누가 있을까? 이 들과 나무와 태양에 빛나는 지붕 저쪽에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알고 싶다. 이 선을 넘는 것은 두렵다. 그러나 넘어보고 싶다. 그리고 머지않아 이 선을 넘어 거기에, 이 선 저쪽에 무엇이 있는지 알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것은 죽음 저쪽에 무엇이 있는지 결국 알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 p.280

사태를 결정짓는 건 당신들이 뒤렌슈타인에서 하는 소규모 전투나 화약의 힘이 아니라, 그것을 발명한 인간이란 말입니다. --- p.305

모르니까 두려워하는 거야, 바로 그거라고. 영혼은 천국으로 올라간다고 하지만…… 천국 같은 건 없고, 그저 대기가 있을 뿐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거든. --- p.344

하느님의 섭리를 생각한다면 이런 것이 다 무슨 소용인가. 하느님의 의지 없이는 머리카락 한 올도 사람의 머리에서 그냥 떨어지지 않는 것인데. --- p.427~428

시계의 경우 수많은 톱니바퀴와 도르래의 복잡한 운동의 결과가 다만 시각을 표시하는 바늘의 느리고 정확한 운동에 불과한 것처럼, 이들 16만 러시아 프랑스 양군의 온갖 복잡한 인간의 행동의 결과도 다만 세 황제의 회전會戰이라고 불리는 아우스터리츠 전투의 패배에 지나지 않고, 인류사의 문자반 위에서 세계사의 바늘이 느리게 움직인 것에 불과했다. --- p.498

병사는 자기 배를 둘러싼 광막한 세계를 굳이 알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나 전투 날이 되면 군대의 정신적 세계에 뭔가 결정적이고 장엄한 어떤 것의 접근을 알리는 만인 공통의 준엄한 음조가 어디서 어떻게인지 들려와 병사들에게 유별난 호기심을 유발한다. 전투 날 병사들은 흥분하여 자기 연대의 관심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애쓰면서 귀를 세우고, 눈여겨보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는다. --- p.521

왜 나는 전에 이 드높은 하늘을 보지 못했을까? 그러나 이제라도 깨달았으니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그렇다! 모두 허무하다, 모두 거짓이다, 이 끝없는 하늘 외에는. 그러나 이 하늘마저도 없다, 아무것도 없다, 정적과 평안 외에는. 그것으로 좋은 것이다!…… --- p.540

그는 이 사람이 자기가 동경하던 영웅인 나폴레옹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이 순간은 나폴레옹도 흘러가는 구름이 떠가는 높고 무한한 하늘과 자기 마음 사이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비하면 작고 하찮기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p.560

모든 것이 마리야가 생각하는 것처럼 간단명료하다면 얼마나 좋을까. 살아가면서 어디서 구원을 찾고, 삶이 끝나면 저기, 무덤 속에서는 무엇을 기대해야 하는지 그것을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고 지금 기도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하고 안심될까…… --- p.563~564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다.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건 다 부질없다는 것과, 뜻을 알 수는 없지만 대단히 중요한 무언가가 확실히 위대하다는 것뿐이다!
--- p.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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