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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래에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우리는 미래에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 창조사회의 학문과 대학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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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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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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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3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435쪽 | 80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89337
ISBN10 898498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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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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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홍성욱 외
홍성욱(서울대 교수, 과학사)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에서 조교수와 부교수(tenured)를 지냈으며,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현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로서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전공주임을 맡고 있다.

장회익(서울대 명예교수, 물리학)
미국 텍사스 대학교 연구원을 지냈으며, 30여 년간 서울대학교 물리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학문적 관심분야로 물리학 이외에 과학이론의 구조와 성격, 생명문제, 동서학문의 비교연구 등이 있다.

이정모(성균관대 교수, 인지심리학)
한국심리학회지 편집장, 한국실험심리학회 회장 및 한국 인지과학회 회장, 한국뇌학회 고문, 성균관대학교 교수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성균관대에서 심리학 및 인지과학협동과정 교수를 맡고 있다.

최재천(이화여대 석좌교수, 에코과학부)
하버드 대학 전임강사, 미시간 대학 조교수, 서울대학교 교수, 한국생태학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통섭원 원장과 기후변화센터, 136환경포럼 등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에드워드 윌슨의 『통섭』을 번역하여 통섭과 융합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문대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나노?바이오사업단장)
미국 프린스톤 대학교 박사후연구원, 미국 표준과학기술원 방문연구원, 미국 일리노이 대학 재료학과 방문교수를 지냈다. 현재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나노바이오 융합연구단 단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이다.

김춘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음악학)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연구소 초대 소장, 한국음악학학회 회장, 학술진흥재단 프로그램 매니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운영위원, 한국음악협회 국제교류분과위원, TAC 예술감독을 지냈다. 현재 모임 ‘오작’ 대표, 『오늘의 작곡가 오늘의 작품』 발행인을 맡고 있다.

이규연(「중앙일보」 사회에디터)
「중앙일보」의 사회부 차장과 편집국 탐사기획팀장을 거쳐 현재 편집국 사회에디터로 활동하고 있다. 2002년 제6회 한국언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세정(서울대 교수, 물리학)
「동아일보」 객원논설위원, 대통령자문 21세기 위원회, 정책기획위원회, 과학기술자문회의, 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했다.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 학장 및 전국자연과학대 학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 한국과학한림원 정회원이다.

유영만(한양대 교수, 교육공학)
한양대학교 교수로서 교육공학을 더욱 깊이 있게 공부하면서도 동시에 넓게 공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와 ‘뜨거운’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과 사회과학적 통찰력 연마에 몰두하고 있다.

이순종(서울대 교수, 디자인학부)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 부회장, 한국디자인학회 회장, 2005 초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산업디자인연구센터 연구소장, bk21 디자인문화 사업단장, 세계대자인학회 재무이사를 맡고 있다.

김형준(서울대, 재료공학부)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장, 한국결정학회 회장, 서울대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정책자문관으로 ‘동반자사회운동’ 단장, 반도체 분야 국책사업인 시스템IC2010사업단장, 한국재료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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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통합, 융합 따위의 말이 오간 지는 오래되었지만 더 큰 그림을 봐야 한다는 ‘통섭’이 회자되기 시작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그러나 뉴턴과학이나 뉴턴주의 때부터 전문화의 길을 재촉하긴 했어도 학문은 원래 복합적 상태에서 출발했다. 아리스토텔레스 시대의 ‘시 짓기 기술’이라는 것 자체가 문학과 음악의 복합이었다. 음체계가 수학인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두 장르는 피타고라스에 용해되었다. 르네상스 황금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연상하면 한 인간에게 과학이나 기술이 얼마나 용해되고 융합될 수 있는가를 알 수 있다. 철학자가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연극을 하며 금융컨설턴트를 하는 일이 현대에도 있다. 한 인간 자체에게 융합이 가능한 것은 인간이 융합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 말하는 융합은 사람 안에서가 아니라 사람 밖에서 사람끼리, 또 무리끼리, 그것도 다른 무리끼리 합치고 섞자는 것이다. 그래야만 창조의 혜안이 뜰 수 있기 때문이다. 안에서 밖으로다. ‘위드인(Within)’이 아니라 ‘비트윈(Between)’이다.
--- pp. 4`5「머리말 : 미래의 융합학문과 대학 이야기를 시작하며」 중에서

21세기의 특징이 ‘인지시대’의 떠오름인데, 서구에서 인지주의, 인지과학이 출발된 지 이미 50여 년이 경과되었음에도 한국에서는 아직도 인지과학이 무엇인지, 어떠한 학문들이 이에 관여되는지, 인문, 사회, 자연과학 및 공학의 여러 분야 등에 어떠한 영향, 변화, 시사를 가져오는지 등이 제대로 이해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세계 10여 개가 넘는 주요 대학(공대를 포함하여)에 인지과학학과 또는 인지과학과정이 개설되어 있고, 유명한 해외 연구기관에서는 인지과학이 주요 분야로서 인정돼 많은 연구, 교육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아직도 한국은(2008년 현재) 대학 학부에 이지과학학과가 있는 대학이 없고, 5개의 대학원 인지과학 협동과정도 지원과 육성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며, 한국의 공대에서는 그 어디에도 아직 인지과학학과나 과정이 없다.
--- p.157 「2부 1. 인지과학의 전개와 미래 융합학문 : 이정모」 중에서

이제 파리학과 교수는 보다 세분화된 전공을 선택해야 교수사회로 입문할 수 있다. 교수가 전공하는 파리 부위는 ‘파리 뒷다리 발톱에 낀 때’다. 파리발톱에 낀 때를 전공하는 교수들도 까만 때를 전공하는 교수, 누런 때를 전공하는 교수, 30년산 때나 21년산 때를 전공하는 교수, 18년산이나 15년산 또는 12년산 때를 전공하는 교수로 나뉘어서 전공분야가 선택된다. 동일한 파리 뒷다리의 때를 전공하지만 전공영역이 달라서 파리 뒷다리의 때를 전공하는 교수들끼리도 사용하는 전공용어상의 차이로 인하여 커뮤니케이션이 쉽게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교수가 되면 “어차피 모르는 것, 끝까지 우겨야 되겠다”라는 말을 하게 된다.
파리는 파리 전체를 이해한 다음 각론으로 들어가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나무를 보기 전에 숲을 먼저 보라는 말이 여기에서 통용된다. 파리의 특정부위가 파리 몸통 전체와 어떤 구조적 연관성을 맺고 있는지에 대한 지식 없이 파리를 이해할 수 없다. …… 이제 대학의 교육과정은 전공간 벽을 넘어 동일 전공은 물론 타전공 간에도 가로지르는 융합교과목이 생기는 추세로 급진전되고 있다.
--- pp. 330 ~ 331「3부 2. Teaching 2.0 시대, ‘가르침’의 본질에 대한 성찰 : 유영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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