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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 비상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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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 50년, 오늘을 성찰하고 내일을 설계하다

허두영 | 들녘 | 2016년 10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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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44쪽 | 676g | 165*225*20mm
ISBN13 9791159251771
ISBN10 1159251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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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기획감수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정책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1966년 창립한 500만 과학기술인의 대표단체로서 과학기술단체를 육성 · 지원하고 과학기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역할 강화와 권익 신장을 도모하며 과학기술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 촉진 및 과학기술 정책연구 · 기획 · 조사 · 자문을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저 자 소 개
김근배(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 이은경(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 선유정(전북대학교 강의전담교수) 신미영(전북대학교 강의전담교수) 강미화(전북대학교 강의전담교수) 김현승(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확산실) 김화선(전북대학교 과학학과 박사과정 수료) 김희숙(전북대학교 과학학과 박사과정 수료) 김윤희(전북대학교 과학학과 박사과정) 양원규(전북대학교 과학학과 석사과정 수료) 이소라(전북대학교 과학학과 졸업) 강지원(전북대학교 과학학과 졸업) 권은지(전북대학교 과학학과 재학)
감 수 소 개
이우종(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가천대 도시계획학과 교수) 김근배(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 김병선(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문 일(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본부장) 민철구(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원장) 부하령(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송철화(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연구본부 본부장) 이근영(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이장재(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선임연구위원) 이정아(조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정선양(건국대학교 밀러MOT스쿨 교수) 정창무(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최남미(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 하성도(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구기획조정본부 본부장) 황인학(한국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허두영(테크업 대표)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경이로운 성장을 거듭하며 반세기 만에 세계의 중심 국가로 올라섰습니다.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조국 근대화의 첨병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은 과학기술인들의 열정과 정부의 과감한 육성 정책, 재빠른 추격자 전략(Fast Follower)의 삼박자가 잘 맞아든 결과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50년을 달려온 우리의 과학기술이 이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성공 신화를 뒷받침했던 성장 패러다임도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비전이 필요해진 것입니다.
---「책을 펴내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이부섭)」중에서

현 시점의 한국 과학기술은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이 책에서는 그동안의 회고와 반성, 미래를 담는 참신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들의 정곡을 찌르는 성찰을 개인과 국가 그리고 세계라는 시각에서 다채롭게 다루고자 하였다. 또한 과학기술계의 선배와 후배를 비롯하여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에게까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하고자 하였다. 이후 2년 가까이에 걸쳐 책의 방향 설정과 콘텐츠 구성, 저술 작업이 진행되었다. 특히 초기 단계에서 어떤 성격의 책으로 만들 것인가를 놓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였다. 이 과정에서 우리 과총의 과학기술정책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지혜로운 아이디어의 제시는 큰 도움이 되었다. 결과적으로 서론과 결론을 포함하여 총 16개의 장으로 구성하고 매 장마다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도전적인 키워드로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책머리에 (과총 과학기술정책위원회 위원장 이우종)」중에서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양궁에 비유한다면 노벨상은 한가운데 10점 만점짜리 노란 원이 될 것이다. 한국은 올림픽 양궁에서 거의 매년 금메달을 석권하다시피 하는데, 과학 연구 성과에서 왜 ‘노란 원’(노벨상)을 한 번도 못 맞히는 것일까?
좋다. 어쨌든 한국은 50년 동안 한 번도 ‘노란 원’을 맞히지 못했다. 그러면 노란 원보다 조금 쉬운 빨간 원, 파란 원, 검은 원……, 아니 아니 맨 바깥에 있는 흰 원이라도 맞힌 적이 있는가? 노벨상 근처라도 가본 적이 있냐는 것이다. …… 노란 원보다 조금 넓은 과녁, 그러니까 빨간 원, 파란 원, 검은 원에 해당하는 세계적인 상으로 울프상(Wolf Prize)이나 래스커상(Lasker Award)을 꼽을 수 있다. 크릴상은 과학 분야의 젊은 연구원에게 주는 장학금 형태의 상이다.
이제야 과녁 한가운데 ‘노란 원’ 주변에 있는 빨간 원, 파란 원, 검은 원의 색깔이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울프상이나 래스커상 같은 ‘프리 노벨상’을 받든지, 톰슨로이터의 후보 명단에라도 올라야 언감생심 노벨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자, 한국은 어떤가? 울프상이나 래스커상을 받은 사람은 한 명도 없다. 톰슨로이터가 2014년 발표한 노벨상 수상 후보 명단에 카이스트KAIST의 유룡 단장이 선정된 것이 전부다. 객관적으로 한국 과학자 중에서 노벨상에 근접하는 평가를 받은 사람은 딱 1명뿐이다. 톰슨로이터가 노벨상 수상 후보자를 예측하기 시작한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4년 동안 발표한 후보자 214명 가운데 한국인은 1명뿐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캐나다로 이민을 간 찰스 리(Charles Lee)까지 굳이 포함한다면 2명이다. 좀 더 거창하게 표현하면 ‘과학기술 50년’ 동안 쏜 무수히 많은 화살 가운데 딱 한 발만 ‘노란 원’ 근처에 맞았을 뿐이다. 그러니 앞으로 당분간 한국의 과학자가 노벨상을 받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할 수밖에 없다. 어쩌다 행운의 화살 한 발로 정중앙의 ‘노란 원’을 맞히는 요행을 기대하는 것은 전혀 과학적인 태도가 아니기 때문이다.
---「노벨상: 과녁 근처에도 못 가면서 금메달을 받겠다고요?」중에서

일일이 열거하기에 숨이 가쁠 정도로 많은 위인 가운데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과학자는 누구일까? ‘전자기학과 전기화학의 아버지’로 꼽히는 마이클 패러데이다. …… 그가 관심을 쏟은 것은 가난한 아이들에게 과학을 가르치는 것이었다. 패러데이는 1825년 어린이를 위한 ‘크리스마스 강연(Christmas Lectures)’을 시작하여 직접 강연을 하는 것은 물론 당시의 유명한 과학자들을 동참시켰다. 이 ‘크리스마스 강연’은 지금까지도 영국왕립협회의 전통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과학자,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과학자인 패러데이는 20파운드짜리 지폐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 패러데이 외에 영국의 지폐에 등장한 과학자는 아이작 뉴턴과 찰스 다윈뿐이다.
한국의 ‘패러데이’를 찾아보자. 패러데이가 ‘크리스마스 강연’으로 각인되듯, 한국에서 처음 과학행사를 만든 과학기술자를 찾으면 된다. 과학데이(과학의 날)를 처음 제안한 김용관이다. 그는 1897년 서울 창신동에서 놋그릇을 판매하는 상인 김병수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요업기술자를 꿈꾸었다. 1918년 경성공업전문학교(서울대 공대의 전신) 요업과를 1회로 졸업하고 조선총독부 장학생으로 뽑혀 집안의 부푼 기대를 업고 일본 유학길에 올랐다가 일본의 앞선 문화와 과학기술에 충격을 받았다. ……김용관은 과학대중화를 추진할 조직을 만들기 위해 학교 동기와 물산장려운동 참여 인물을 설득하여 1924년 발명학회를 설립하고 [동아일보]에 민족공업화 진흥 방안에 대해 연재하는 한편 벽돌공장을 경영하면서 학회 경비와 과학대중화 자금을 지원했다. 그는 당시 진화론으로 유명했던 찰스 다윈을 세계 최고의 과학자라고 여겨 다윈이 사망한 4월 19일을 과학데이로 정했다. 다윈의 적자생존론에 따라, 힘이 약해서 식민지가 된 조선이 힘을 기르려면 과학이 필요하다는 뜻에서였다. 김용관이 주도하는 계획에 따라 1934년 4월 19일 첫날, 김억이 글을 쓰고 홍난파가 곡을 붙인 ‘과학의 노래’를 부르며 ‘과학데이’라고 쓴 커다란 깃발을 들고 수천 명이 행진을 벌였다.
---「대중소통: 양초는 다른 사물을 위해 빛을 냅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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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지난 50년간 우리의 과학기술은 경이적인 발전을 하였으며 경제성장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습니다. 미래의 50년도 과학기술계의 선구자적인 노력과 획기적인 성취만이 국격 제고의 지름길이 되며 인류의 향상된 삶의 질에도 더욱 큰 공헌을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성규(오하이오대 석좌교수(미국 과학공학 명예의전당 회원))

대한민국의 젊은 과학기술인들,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과학기술의 새로운 비전에 대한 논의를 청합니다. 지금보다 더 빨리 변화하는 세상에서 살아가게 될 이들이 과학기술에 대해, 과학기술인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매우 뜻있는 일입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충만할 것을, 사회와 소통하며 동반 성장의 가치를 추구할 것을,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고민할 것을 요청합니다. 이들에게 주어진 책무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이부섭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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