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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고 위대한 인삼이야기

은밀하고 위대한 인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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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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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9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162*215*30mm
ISBN13 9788958643210
ISBN10 895864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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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옥순종
동국대학교에서 사학을 공부하고 서강대학교 영상대학원 광고홍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전남일보 정치·경제·사회부장을 거쳐 부국장과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한국인삼공사 경영지원실장과 홍보실장으로 일했다.

영주시 인삼박물관 자문위원과 문화관광부 국가 10대 브랜드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겸임교수, 초당약품 전무로 재직 중이다. 서강대·홍익대에서 PR과 위기관리론을 가르쳤으며 저서로 『교양으로 읽는 인삼이야기』가 있다.
인삼 관련 일을 하면서 ‘인삼은 몸에 좋은 것’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는 세태가 안타까웠다. 이후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일 정도로 그 가치가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소홀히 여겨져 깊이 있게 이루어지지 못한 ‘인삼 연구’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관심을 가져왔다. 최근 고려인삼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는 노력을 지켜보며 인삼의 효능이 아닌 ‘인삼의 역사와 문화’가 헤리티지의 가치로 부각 되어야 한다고 여긴다. 이를 위해서 자연과학 중심의 인삼연구와 인삼과 관련된 역사, 문학, 민속 등 인문학적 연구가 컨버전스(융합)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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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우리의 땅임을 확실히 한 안용복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동국문헌비고』의 편찬은 울릉도에서 채취하는 인삼 문제에서 시작됐다. 1769년(영조 45년) 10월 14일, 영의정 홍봉한은 상인들이 울릉도에 들어가 인삼을 몰래 채취하니 왜인들이 이런 사실을 알면 외교 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영조에게 보고한다. 당시에 국내 인삼값이 엄청 뛰었는데 울릉도에서도 인삼이 생산되는 것을 안 장사꾼들이 몰래 들어가 캐어 나오곤 했다. --- p.17「독도獨島를 지킨 인삼」중에서

1793년 유득공이 펴낸 『고예당필기』에 ‘‘해마다 약포에서 가삼으로 파는데 영남 사람들이 재배한 것이다, 그들은 인삼을 채소처럼 밭에다 기른다. 가삼 재배로 높은 이익을 올리자 사람들이 소와 밭을 팔아 그 대신 삼을 재배한다, 이러한 현상은 고개를 넘어 충주에까지 미칠 정도로 성행했다”고 적었다. 영남에서 시작된 인삼 재배가 인근의 충청도 충주까지 보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p.94「문헌으로 본 인삼 재배」중에서

한 소녀가 병든 아버지의 치료를 위해 유곽에서 몸을 판 돈으로 인삼을 샀다는 내용도 민담으로 전해진다. 이 만담의 무대인 요시하라는 동경의 아사쿠사 거리로 이곳은 공창제를 인정한 도쿠가와 막부의 에도시대에 유곽이 몰려 있던 곳이다. 이곳에서 몸을 팔아 인삼을 샀던 소녀의이야기는 불로장생 명약으로 알려진 인삼에 대한 당시 일본인들의 믿음을 담고 있다. --- p.175「인사대왕고은」중에서

루소의 제자이자 문인이었던 베르나르당 드 생피에르는 1772년 6월, 블루본 섬에서 가져온 커피 원두 한 포대를 스승인 루소에게 선물로 보냈다. 블루본 산 원두커피는 그 당시 매우 비싼 선물이었다. 하지만 고지식한 성격의 루소는 값비싼 선물을 받을 수 없다며 생피에르에게 돌려주려고 했다. 그러자 생피에르는 루소에게 커피를 돌려줄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도 다른
선물을 주면 되지 않느냐고 제의했다. 그때 생피에르에게 답례품으로 보낸 것이 인삼 한 뿌리였다.
--- p.265「정열적인 활동과 창작의 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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