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사람은 어떻게 처신하는가

사람은 어떻게 처신하는가

: 유방의 참모들을 바라보는 《사기》의 시선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24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538g | 148*215*30mm
ISBN13 9791187493044
ISBN10 118749304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유방은 인화에 성공한 까닭에 득록의 행운을 거머쥘 수 있었고, 반대로 항우는 제 발로 걸어온 인재마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탓에 실록의 당사자가 되었다. 천시는 난세에 과감히 반기를 들고 봉기한 모든 군웅에게 거의 동일하게 적용한다. 지리地利 역시 큰 변수는 되지 못한다.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를 지닌 쪽이 유리하나 이것이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다. 삼국시대 당시 원소는 지리에서 가장 유리한 입장에 서 있었으나 결국 불리한 지리를 차지하던 조조에게 패했다. 인재 확보 및 운용에서 뒤진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다. 모든 면에서 불리했던 유방이 인화에 성공해 마침내 득록의 주인공이 되었다는 분석은 타당하다. ---「제1장-고조(高祖) 유방(劉邦)」중에서

고금을 막론하고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 예측치 못한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소하는 《손자병법(孫子兵法)》이 역설한 지피지기의 원리를 추구해 유방에게 병력과 군수물자를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마침내 유방이 천하를 거머쥐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평소 먼 앞날을 내다보는 계획성, 치밀하고 광범한 정보 수집력, 자신과 상대에 대한 철저한 점검 등을 꾸준히 행했던 덕분이다. 그가 한나라 건국의 일등공신이 된 근본 배경이 여기에 있다.---「제2장-문종후(文終侯) 소하(蕭何)」중에서

한신이 유방 밑에서 활약하면서 구사한 모든 병법은 현재까지도 빛을 발할 만큼 뛰어났다. 그는 상황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용병술을 구사했지만 그 요체는 임기응변 네 자로 요약할 수 있다. 상대의 움직임을 따라 물 흐르듯 변신하다가 결정적인 시기가 왔을 때 허허실실의 속임수로 빈틈을 찔러 일거에 제압했던 것이 그렇다. 임기응변 방략이 바로 한신이 구사한 용병술의 정수에 해당한다. 조조도 이러한 용병술을 구사하지는 못했다. ---「제4장-회음후(淮陰侯) 한신(韓信)」중에서

진평의 처세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 때 오히려 빛이 났다. 속셈을 철저히 숨긴 채 적의 허점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것이 관건이다. 겉으로 드러난 적만 극복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자신의 내부에 도사리고 있는 적도 정확히 알아야만 한다.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기 위해서는 반드시 진평처럼 속셈을 깊숙이 감춘 채 칼을 가는 행보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제5장-헌후(獻侯) 진평(陳平)」중에서

경포는 단순한 무장이 아니었다. 항우의 전적인 신뢰를 받는 복심에 해당했다. 항우가 그의 전공을 높이 사 구강왕으로 삼은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항우가 마지막까지 그의 이탈을 막았으면 유방의 천하통일은 이내 무산되었을 공산이 크다. 전략상 그가 다스리는 구강 일대는 항우 세력의 최후 배후지에 해당했다. 결국 항우는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그의 이탈을 막지 못하는 바람에 패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9장-회남왕(淮南王) 경포(?布)」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