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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는 일본의 만행을 결코 잊지 않는다

아시아는 일본의 만행을 결코 잊지 않는다

: 13개국 교과서가 증언하는 일본의 아시아 침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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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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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4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835130
ISBN10 899083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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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저자 : 강혁
중앙대학교 사학과 졸업. 동대학원 석사 졸업. 박사 학위 과정 수료.
현재 한국 역사 바르게 알리기와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편저자 : Nay Tun Naing
버마 랑군 대학 심리학과 졸업. 1988년 버마 민주항쟁 당시 학생회장으로 참여한 뒤에 대한민국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하여 현재 버마 민족민주동맹(자유지역) 한국지부 총무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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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을 전후로 제국주의 일본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전쟁과 침략의 소용돌이로 내몬 역사를 각 나라 교과서에서 어떻게 서술하였는가를 알아보고자 기획하였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아시아·태평양이 공유할 바람직한 역사는 어떤 것일까 함께 고민하고 전망해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되리라고 판단했다. --- 「머리말」 중에서

1854년 3월 미국의 페리 제독이 이끈 군함의 무력적 위협 앞에 개항을 하게 된 일본이 곧바로 근대화라는 서구화의 길로 들어선 것은 아니었다.1」 중에서 ‘어쩔 수 없는 현실’로 다가온 서구 열강과의 불평등한 조약 조인을 통한 개항이라는 충격 속에서 일본은 ‘마치 밀봉되었던 관속의 미라가 바깥공기로 급속히 부식되는 것처럼’ 일본 봉건 사회의 내부 분열과 붕괴 과정을 거쳐야만 했다. --- 「일본」 중에서

1937년 12월, 일본군은 난징을 공격하여 함락시켰다. 국민정부는 중칭重慶으로 옮겨 중칭은 전쟁 기간 동안 수도가 되었다. 일본군은 난징에서 역사상 유래 없이 잔인한 대학살을 벌여 30여만명이 피해를 입었다.
한 일본 기자는 난징에서 일본군의 폭행을 목격하고 이렇게 기록했다.
‘부둣가 곳곳에 검게 타버린 사체가 하나씩 하나씩 쌓여져 시체더미가 산을 이루었고, 시체더미 좌우 사이로 50~100명의 사람 그림자가 천천히 움직였으며, 그들은 시체를 강가로 옮겨 강물 속으로 던졌다. 괴로운 신음·검붉은 피·잘려나간 손과 발은 무언의 정적이 되었고 우리에게 심각한 인상으로 남아 있었다.’--- 「중국」 중에서

조선에 대한 일제의 침략 죄행에서 가장 큰 죄행의 하나는 1930년대부터 패망 전까지 인류 력사에서 없었던 가장 간악한 식민 통치를 실시한 것이다.
이 시기 일제는 우선 폭압 기구를 대대적으로 늘이고 수많은 악법들을 조작하여 그것으로 우리 인민들을 가혹하게 억누르고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에서

일본은 타이완의 자원을 이용하였을 뿐 아니라 타이완에서 여러 가지 조사 작업과 여러 가지 기초 건설을 추진하였다. 목표는 ‘농업 타이완·공업 일본’이었다. 일본 통치 후기 전쟁과 군사의 수요에 따라 일본은 남진 정책을 쉽게 하고자 타이완 공업화를 적극 추진하였고 ‘공업 타이완·농업 남양’이라는 배역을 연출하였다. --- 「타이완」 중에서

베트남의 독립은 시간문제로 여겨졌다. 그러나 프랑스의 빈자리를 차지하고 나선 일본에 의해 독립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초창기 일본은 프랑스 식민 정부를 협박하여 베트남에서 얻을 수 있는 정치 경제 군사적인 이득을 모두 챙겼다.
베트남 민족이 새로운 지배국가 일본 역시 프랑스와 본질에서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베트남 반제국주의 세력은 새로운 적,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기 위해 결집했다. --- 「베트남」 중에서

3년간에 걸친 일본 점령의 가장 큰 폐해는 말레이시아 경제의 피폐화에 있었다. 점령통화(군표)의 남발과 고무 및 주석의 생산, 수출 시스템이 붕괴됨에 따라 말레이시아 경제는 몰락하게 되었다. 또한 식량 자급 계획의 실패와 식량 운송 체계의 붕괴로 말미암아 주민은 극도의 곤궁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 「말레이시아」 중에서

“내 동료들과 나는 제2차 세계대전과 일본 점령기를 겪은 세대이고, 아무도일본인도 영국인도우리를 괴롭히거나 혹독하게 다룰 수 없다고 결심하게 되었다. 우리는 직접 우리를 통치하고, 우리 스스로 다른 사람들을 존경할 수 있는 국가에서 어린이를 양육하자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 「싱가포르 첫 번째 수상 리 콴 유의 말」 중에서

필리핀 민중들의 일본 침략에 대한 저항운동은 크게 세 가지 성격을 갖는다. 그것은 일본 식민지 치하에서 암약하면서 연합군의 레이더(정탐) 역할을 수행하는 세력과 적극적으로 연합군의 일원이 되어 대일 전쟁을 수행하고 이후에는 산간 지방에 들어가 게릴라 활동을 벌인 저항 세력 그리고 일본의 식민 지배에 맞서 봉기한 필리핀 농민 등 기층 민중 세력의 저항이 그것이다. --- 「필리핀」 중에서

점령 기간 동안 일본은 인도네시아인들과 연합국이 서로 적대시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인도네시아인들의 지지를 이끌어내려 했다. 그 조치 중 하나가 ‘세 가지 운동’이라는 유명한 캠페인을 끊임없이 계속하는 것이었다. 그 캠페인은 ‘일본은 아시아의 지도자, 일본은 아시아의 보호자, 일본은 아시아의 빛’이라는 슬로건을 담고 있었다. --- 「인도네시아」 중에서

전국적으로 버마의 모든 민족들은 버마 독립군BIA, BDA, 그리고 지역 반파시트군의 일원으로서 저항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했다. 이 저항운동 이전에 라킨 족은 연합군이 지원한 무기를 가지고 라킨 주에서 (일본)제국주의자들을 격퇴했다. --- 「버마」 중에서

…1939년에는 국가의 공식 명칭을 시암에서 타이로 바꾸었다. 제2차 세계대전에는 마지못해 일본 동맹국으로 참전했다. … 1941년 12월 8일, 일본군은 타이로 이동하겠다는 제안을 했다. 타이에 진군한 일본군은 타이군과 청년군(오늘날 보이스카웃과 유사한)의 저항에 부딪혔다. 타이 정부는 일본에 항복하라는 일본 대사의 위협을 받았다. 정부는 타이군이 일본군과 대적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12월 11일 전쟁을 그만두기로 결정했고, 12월 21일 왕궁에 있는 에메럴드 탑에서 일본과 동맹을 맺는 데 동의했다. --- 「타이」 중에서

현지 주민들은 예전처럼 일을 계속했고 일본군은 그들의 마음과 정신을 지배하려 애썼지만 일본인들에 대한 주민들의 강한 분노감은 숨길 수 없었다. 이러한 감정은 특히 주민들이 일본군을 만날 때마다 그들에게 절을 해야 할 때 저절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일본 관습을 철저히 지키도록 강요되었고 특히 점령 이전 현지에 살던 일본 관리들은 더욱 더 심하게 일본 관습을 요구했다. --- 「브루나이」 중에서

싱가포르 함락 이후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와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은 일본이 오스트레일리아 본토를 침공해 올까 봐 두려워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왕립 오스트레일리아 공군RAAF에 최신식 항공기가 부족했으므로 일본의 공격에 맞설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
--- 「오스트레일리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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