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미녀 스파이 24인의 미스터리

미녀 스파이 24인의 미스터리

MYSTERY SERIES-01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정가
11,000
판매가
9,9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70g | 153*224*30mm
ISBN13 9788957751282
ISBN10 895775128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궈리
천진 남개대학과 남경해방군이공대학을 졸업했다. 1968년 입대한 후, 부대장시절 기술교육을 담당하며 교육 관련 대회에서 2등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남기기도 했다. 이후 소설을 비롯 과학관련 책들을 여러 권 출간했다. 주요 저서로는 『놀라운 구직 이야기』, 『지구를 보호하는 영혼』, 『녹색정원을 방문하다』, 『전쟁기록』, 『병력과 무기』, 『우주유령』, 『내일의 전쟁』 등이 있다.
저자 : 우양신
북경이공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기발한 소설과 독창적인 과학기술책들을 다수 저술해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대표작으로는 『현대과학기술열람』, 『저승사자 돌격대』, 『21세기 아동을 위한 백과사전』, 『즐거운 세계여행』 등이 있다.
역자 : 곽선미
동덕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베이징과 텐진에서 수학했다. 현재 서울 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에 재학 중이고, 번역 에이전시인 (주)엔터스코리아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는 『성공을 이끄는 파워 33가지』, 『당신의 남자를 경영하는 법』 등 다수가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917년 10월 15일 새벽 마타 하리는 그녀가 가장 아끼는 댄스 슈즈를 신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생애 마지막 순간을 맞았다. 그 순간 그녀는 자신의 매력에 열광하는 관객이 아닌 차가운 총알을 마주했다. 그녀는 ‘반역죄’로 사형 집행대에 올라선 것이다. 당시 마흔한 살이었던 그녀는 태연하게 죽음을 받아들였다. 과연 그녀는 국가를 배반한 희대의 스파이였을까? 아니면 국가를 사랑한 영웅이었을까? 이는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 p.9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엘스베트 슈라그뮐러는 유럽의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다. 키가 크고 우윳빛 피부에 금발인 그녀가 날카로운 눈빛으로 서 있는 모습은 마치 로마 여전사같이 거만하고 자부심이 강하며 투지가 넘쳐 보였다고 한다. 그녀는 매우 잔혹한 수단으로 독일 스파이를 양성했다. 제아무리 강한 남자라고 해도 그녀의 차가운 파란 눈빛 앞에서는 굴복할 수밖에 없었다. 수업 시간에 그녀에게 도전하는 자는 가차 없이 권총으로 위협을 당했다. 또 그녀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것은 바로 죽음을 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혹시나 외부인이 그녀의 스파이 학교에 털끝만큼이라도 호기심을 보인다면 바로 잡혀갈지도 모를 일이었다.
--- p.49

일본 스파이 기관은 에코에게 치밀하고도 특별한 작전 계획을 제시했다. 그러니까, 영국인들이 솔깃할 만한 가짜 정보를 미끼로 내걸어 그들을 속이는 것이다. 떠나기 전에 그들은 에코의 복부를 절개하고 고정밀 초소형 카메라를 넣어 다시 봉합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맹장 수술을 한 자국처럼 보였다. 그리고 완벽을 기하고자 도조 메이로는 전문 미용사를 불러 딸의 입가에 그럴 듯한 검은 점을 하나 크게 만들었다. 또 그녀에게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약과 필름을 담을 빈 캡슐을 가져가도록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결사대원 한 명을 불러 에코와 함께 바다에 있는 영국군에 접근하도록 했다. 이제 나머지는 모두 도조 에코, 그녀에게 달렸다.
--- p.99

정보계에는 수많은 여자 스파이가 있다. 그녀들은 아름다운 외모를 이용해 사냥감을 자신의 붉은 치마 아래에 무릎을 꿇린다. 하지만 여자 스파이라고 해서 모두 미녀인 것만은 아니었다. 어느 날 작은 키에 남루한 옷차림을 한 필리핀 여성이 마닐라로 통하는 길을 비틀거리며 걸어왔다. 그녀는 등에 광주리를 하나 매고 있었다. “멈춰라!” 일본 병사의 엄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여성은 말없이 심하게 부은 얼굴을 들었다. 그녀의 얼굴에는 붉은 반점이 가득했고 남루한 옷 사이로 보이는 가슴에 하얀 반창고가 가득 붙여져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일본병사는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는데…….
--- p.138

1942년 3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 진행되던 때 영국의 윈스턴 처칠 수상은 12명으로 구성된 비밀 정보부를 직접 지휘했다. 조세핀 버트럴은 이 비밀 조직의 요원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주로 프랑스에 있는 적의 점령 지구를 주 무대로 스파이 활동을 벌였다. 그녀는 교묘하게 여러 신분으로 위장해 50여 차례나 프랑스에 침투했고, 수많은 정보를 입수했다. 덕분에 그녀는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 성공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 p.157

2005년 6월 2일 아흔세 살 고령의 멜리타 노우드는 런던 남부 교외에 있는 거처에서 돌연사 했다. 몇 푼 되지도 않는 퇴직금으로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노후를 즐기며 사과잼을 유난히 맛있게 만들었던 백발의 할머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이웃 주민들에게 공산당에서 나온 신문 「새벽 별」을 나눠주던 자상한 할머니. 이웃 사람들에게 노우드는 이렇게 평범한 노인이었다. 하지만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이 노인이 바로 영국 MI5(영국의 국내 안보와 방첩 활동을 주로 담당한 정보기관이다. 또 다른 정보기관인 MI6은 외국 스파이 활동을 담당했다-옮긴이)의 체면을 땅바닥에 떨어뜨린 장본이라면 믿을 수 있겠는가? 노우드는 소련 KGB가 영국에 심어 놓은 엘리트 스파이로, 무려 40여 년 동안 영국의 각종 국가 기밀을 소련에 넘겼다. 그녀가 영국에 입힌 소실은 그 유명한 ‘케임브리지 5인조(KGB가 영국 정보기관 MI6에 침투시켰던 전설적인 스파이 5명-옮긴이)’에 견줄 만큼 엄청났다. 그러나 여느 스파이와 달리 늘 조용했던 그녀는 자신의 파란만장한 과거를 좀처럼 입 밖에 내지 않았고, 재물에 욕심이 없어서 30여 년 동안 소련에 그토록 수많은 정보를 넘겨주고도 포상금 한 푼 받지 않았다.
--- p.30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9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