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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한 자서전 1

김두한 자서전 1

김두한 | 메트로북스 | 2003년 01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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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1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7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395054
ISBN10 899039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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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두한
바람처럼 구름처럼 살다간 협객이자 정치인인 김두한은 1918년 5월15일 서울에서 독립군 사령관인 백야 김좌진 장군의 아들로 태어났다.
장차구 다리(지금의 광교) 밑에서 걸인생활을 하다 설렁탕집을 운영하는 원영기 노인을 만나 그곳에서 기거하면서 김두한은 어린 시절을 보낸다.
교동보통학교 2년 중퇴가 학력의 전부인 김두한은 구마적, 신마적, 하야시 등 당시 내노라는 주먹들을 제압하고 명실상부한 '넘버 원'이 된 후 '반일주먹'으로 활동한다.
해방 정국에서 김두한은 우익활동을 폈고, 한국전쟁 중엔 대공투쟁을 전개하다 정치인으로 변신한다. 김두한은 모두 6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1954년 제3대 민의원(종로을구, 무소속)과 1965년 서울 용산구 보궐선거(한독당 공천)에서 두 번 당선된다.
1966년에 일어난 소위 '한독당 내란음모사건'의 주모자로 몰려 김두한은 구속돼 모진 고문을 당하기도 한다.
같은 해 9월 그 유명한 삼성의 '한비 사카린 밀수 사건'이 일어나자 김두한은 국회에서 이를 추궁하다 국무위원석을 향해 준비해간 똥을 뿌리며 "똥이나 처먹어. 이 새끼들아"라고 일갈한다.

이 사건으로 국회의원직에서 자진사퇴하고 감옥에 갔다 풀려난 김두한은 부하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자활개척단을 창설하고, 광산사업에 손을 댔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1972년 11월 18일 아침 사람을 만난다며 정릉집을 나섰다가 뇌출혈로 쓰러진지 3일 만에 이승에서의 삶을 마감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김두한이 생전에 직접 구술한 이 책 『김두한 자서전』은 그동안 소설이나 영화, 드라마의 주인공 차원에서 가공됐던 허구적 이미지의 김두한이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 고백하는 파란만장한 삶을 담고 있다.
『김두한 자서전』은 잘 알려져 있다시피 김두한의 아버지인 독립군 사령관 백야 김좌진 장군이 사직공원에서 동지들과 산상회담을 열다 일본 경찰에 발각돼 도망치다 사직동 양반촌의 한 양반가의 담을 넘어 숨어들었다가 그집(상궁) 딸 박계숙과의 로맨스가 이루어져 태어났다는 자신의 출생에 얽힌 이야기에서부터 시작한다.
독립군 사령관을 아버지로 둔 아들 김두한의 운명은 어머니와 할머니마저 일본 경찰에 빼앗긴 채 고아로 내동댕이쳐진다.
개성의 외숙부댁에 잠시 머물기도 했던 김두한은 열 살 때 160리길을 걸어 서울로 오게 되는데 그를 반겨준 이는 뜻밖에도 거지 왕초뿐이었다.
거지 왕초에게 붙들려 장차구 다리(지금의 광교) 밑에서 거지생활을 하던 김두한은 어느 날 동냥을 위해 어느 집 문 앞에 섰는데, 그곳에서 생애의 은인인 설렁탕집 사동옥 주인인 원영기 노인을 만난다.
거지가 된 독립군 사령관의 아들을 데리고 목욕과 이발을 시키고 새옷을 사입힌 원 노인은 소년 김두한에게 자신과 함께 살자고 해 김두한은 그곳에 기거하게 된다.
원 노인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으며 사동옥에서 생활하게 된 김두한은 매일 고기를 먹고 운동으로 몸을 다지면서 동네 꼬마들과 어울리며 파고다 공원 골목대장으로 행세한다.
이때 김두한은 보스라면 적어도 정치자금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터득한다. 자신에게 돈이 있으면 친구들이 놀아주고 없으면 딴 데로 간다는 엄연한 현실에서 소년 김두한은 이같이 생각을 했던 것. 그는 부하 없는 대장은 불쌍하고 존재할 수도 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그의 친구들은 그가 돈이 떨어져도 버릴 수 없었는데, 그것은 그의 주먹이 그들보다 강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파고다 공원 주변에서 골목대장을 하던 악동 김두한은 소년에서 청년시절로 접어드는 스무 살에 종로 일대는 물론 전 서울 협객계의 왕자에 오른다.
이 무렵 그의 싸움 실력은 한 길 반 높이에 매달린 샌드백을 손으로 치듯 공중에 뛰어올라 발로 서너 번 찰 수 있을 정도였고, 왼손 하나만 짚고 파고다 공원 담은 물론 달리는 택시도 뛰어 넘을 정도였다.
당시는 협객계의 최고 전성기였는데, 그는 구마적, 신마적, 뭉치, 샤쓰 등 내노라는 주먹들과 대결하여 한방에 때려눕힌다는 의미의 별명 '잇뽕'(一本 )의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종로의 강자가 되었던 것이다.
이때 그는 협객의 세계에서 의리가 존중되지만 또한 인간성이 있어야 진정한 보스가 된다고 생각한다.
인간성이 없는 협객은 연조고 관록이고 간에 부하들에게 배척당하기 마련이고 협객 생명이 단명되므로 그는 종로를 완전히 재패했을 때 인간성 있는 보스가 되려고 맘먹는다.
서대문형무소에서 8개월간 복역하고 만신창이가 되어 나온 부하 와싱톤의 입원비 마련을 위해 아편밀수업자를 덮쳐 입원비를 마련해주는가 하면 종로회관 카바레에서 일하는 친구 문영철의 애인이 아버지의 노름빚으로 팔려갈 위기에 처하자 하룻밤에 18번의 노상강도를하여 돈을 마련해 구출해주기도 한다.
그런 김두한은 정동로터리에서 싸움을 말리다 만난 첫사랑에 가슴앓이를 하기도 하는 인간다운 심성을 내보이기도 한다.
김두한은 조선 사람의 명예를 걸고 종로경찰서 유도사범 마루오까와 대결하여 이기고, 와께지마와의 장충단 결투에서 실질적으로 승리하자 와께지마와 공존공생하는 관계를 맺고 매월 1,000원씩 받기도 했다.
자신을 비롯한 부하들에게 해남도 징용장이 나오자 김두한은 대의를 위한 위장된 전술로 일제에 협력하는 체 하며 '경성특별지원청년단'을 결성하여 징용 조치를 연기받았다가 해방이 되자 이 조직을 기반으로 우익주먹으로 활약한다.
김일성이 소장 계급장과 함께 남반부 인민군 사령관에 임명하려 했지만 아버지 김좌진 장군이 공산당에 의해 피살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김일성의 사령장을 거절한 김두한은 이때부터 철저하게 우익의 길을 선택한다.
감찰부장 겸 별동대장으로 180여 차례 대공투쟁을 벌였던 그는 스스로를 '백색테러리스트'라고 고백한다.
"나와 공산당과의 싸움은 조국이 통일될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김두한은 좌익 테러 혐의로 형무소에 있다 정부수립을 맞고, 한국전쟁에서는 학도병을 이끌고 영천 전투에 참전하고, 부산 부두 노동자 파업에 개입해 미군을 상대로 임금 쟁취 투쟁을 벌이기도 한다.
김두한은 1954년 36살 때 3대 민의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면서 정치인으로 변신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당시 26살로 당선돼 최연소 기록)
정치인으로 변신한 김두한은 건중친목회 활동과 관련해 부하 김관철의 살해미수 혐의로 구속되는데, 자유당 입당을 조건으로 석방된다.
그러나 김두한은 이승만의 독재를 견제한다는 의미에서 '여당 속의 야당'의 길을 걷는다.
이익흥 내무장관 불신임안 제출을 비롯해 사사오입 개헌안 반대 투쟁 등 김두한은 질곡의 현대사 한 가운데 서있기도 했다.
1958년 5월20일 제4대 민의원 선거에 노동당 공천으로 종로을구에서 출마했지만 민주당 한근조 후보에게 근소한 차로 낙선한 김두한은 정치에 대한 꿈을 접지 못하고 제5대 때는 충남 홍성에서, 종로갑구 보궐선거에 나가지만 계속 고배를 마신다.
자유당 정권에 반기를 들며 조병옥 박사의 선거운동에 참여하지만 조 박사의 급서로 정치적 방향을 잃고 방황하기도 했던 김두한은 이렇게 5.16쿠데타를 지나면서 별반 눈에 띄는 활동이 없다.
그러다 김두한은 1965년 47살에 서울 용산보궐선거에 백범 김구 선생의 정치이념을 계승한 한독당 공천으로 출마해 당선돼 7년 공백을 깨고 국회의정단상에 복귀한다.
그러나 한일협정에 조인한 박정희 정권과 맞서 싸우던 김두한은 삼성 재벌 계열사인 한국비료가 사카린을 밀수한 사건이 터지자 국회에서 이를 추궁하다 국무위원석을 향해 똥물을 뿌린 이른바 '국회오물투척사건'을 일으킨 뒤 의원직을 사퇴하고 야인으로 돌아온다.
일제시대 주먹으로 왜놈과 싸우며 나라의 독립에 참여하고 끝내는 독재에 맞선 정치인으로 파란만장한 삶을 살다간 장군의 아들 김두한.

"똥이나 처먹어라, 이 개새끼들아!" '한비 사카린 밀수' 사건을 추궁하면서 김두한 의원이 부패 정권을 향해 내던진 비수!
김두한은 배신과 협잡이 판치는 우리 정치판에 거칠 것 없는 당당함으로 소신과 의리를 철학을 가르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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