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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골프 매너다

이것이 골프 매너다

: 삶과꿈 골프 시리즈

[ 양장 ]
최영정 저 | 삶과꿈 | 2002년 12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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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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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8쪽 | 59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5945892
ISBN10 897594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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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최영정
1931년 전북 김제 출생. 전주고, 전북대 농경과 졸업. 조선일보 사회부 기자, 체육부장, 사업국장. 한국신문협회 사무국장, 한국신문잉크(주) 사장 등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골프협회(KGA) 규칙위원장이며 골프칼럼니스트로 활동중이다.

저서로는 『골프는 세상을 바꾼다』『골프 왕국의 절대법칙』『한국골프 100년 인물사』『골프 대특집』『칼럼 골프의 세계』『골프 격언』『골프의 황제 보비 존스』『골프의 증언』『19홀의 세미나』『40세로부터의 멘탈 골프』『잭 니클라우스 골프의 세계』가 있으며, 역서로는 『두뇌 골프』『보디 턴 스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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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남성의 반바지도 혀용된다. 단, 바짓자락이 무릎 아래로 좀 긴 편이어야 좋고 긴 양말 즉 하이 삭스(롱 삭스)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규정이나 "운동하는 마당에 시원하면 되었지"라고 본인의 쾌적성 추구 지상주의를 내세운 반론도 제법 거세다.
사실 "골프 웨어는 있어도 골프 유니폼 즉 골프 전용 제복은 없다"고 한다. 입어서 편안하고 스윙이나 걷기에 편리한 기능의 옷이면 골프웨어이고 각자는 그 중에서 기호에 따라 선택하되 평상 생활시에도 입을 수 있는 겸용의 것이면 무난하다는 주장이 근래 점차 설득력을 얻어 가고 있다.
서구인을 흉내내어 색깔이 짙고 화려한 무늬에 원색의 것을 동양인은 피할 일이다. 자칫 스노비즘 즉 '속물'스러워지기 때문이다. '골프는 스테이터스가 있는 특별한 세계'라는 생각이 평소 입는 타입의 옷을 기피하고 굳이 '확실한 골프 웨어'를 고집해서라는 분석이 재미있다.
오히려 멋쟁이 골퍼라면 골프 전용으로만 만들어진 듯한 옷을 피한다. 그들은 기본색의 폴로 셔츠와 튼튼한 바지로 골프 웨어를 대신한다. 한 곳에서만 한정되어 입는 옷은 패션이 안다. 광범위하게 입을 수 있어야 옷이고 패션이라는 상식에 따라서이다.
--- pp.18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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