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KAIST 물리학과에서 학부부터 박사학위를 받을 때까지 공부했다. 예일대 의대 정신과 연구원, 콜롬비아 의대 정신과 조교수로 치매와 투렛증후군을 연구했으며 현재는 선택의 순간 뇌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연구하고 있다. 복잡한 사회현상의 뒷면에 감춰진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를 담은 『과학 콘서트』를 시작으로 『정재승+진중권 크로스』 등의 베스트셀러를 썼다. ‘10월의 하늘’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과학자의 길을 걷기를 바란다.

윤형섭 상명대학교 대학원 게임학과 학과장

어려서부터 게임을 좋아해 오락실에서 최고 기록으로 이름 새기기를 즐겨했으며, 2009년 국내 최초로 게임학 박사를 취득했다. 21세기는 ‘재미의 시대’이기 때문에 게임의 재미 평가 및 재미 만들기 메커니즘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게이미피케이션 코리아 그룹에서 게이미피케이션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 게임의 상호작용성과 생동감이 모든 미디어를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현재는 상명대학교 대학원 게임학과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게임디자인1』, 역서로는 『게임 디자인 원리』, 『게임 디자인원론』 1~3, 『휴먼 네트워킹』이 있으며 공저로는 『게이미피케이션: 세상을 플레이하라』, 『한국 게임의 역사』 등이 있다.

권용주 자동차 전문지 『오토타임즈』 편집장

홍익대학교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KAIST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과학저널리즘에서 공학 석사를 받았다. MBC 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 KBS 라디오 『경제 나침반』 등 많은 프로그램의 자동차 전문 패널로 활동 중이며, YTN 라디오 『권용주의 카 좋다』 MC를 맡았다. 20년 이상의 자동차 전문기자 경험을 통해 얻은 미래 자동차의 주도권 싸움을 흥미롭게 풀어낸 『자동차의 미래권력』을 썼고, 『한국경제신문』과 월간 『모터트렌드』 등 다양한 미디어에 자동차 칼럼을 활발히 연재하고 있다.

김지연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 전공 전임 교수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국어교육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예비교사들에게 국어를 가르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으며, 디지털 미디어 세상에서 사람들이 의사소통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이를 연구하고 있다. 과학 분야에서 글쓰기와 읽기의 중요성을 알려줌으로써 대중과 소통하는 과학자, 마음을 움직이는 과학자가 탄생하기를 바라며 ‘10월의 하늘’에 참여하였다.

김연중 팅크웨어 수석연구원

전북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서 학부를 마치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팅크웨어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시공간 데이터를 위한 검색 엔진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정보공학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 주변에 있는 데이터들이 갖고 있는 의미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과학이 신비하고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쉽고 재미있으며 우리 주위에 친숙한 모습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청소년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

김대중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 사무국장

‘월드프렌즈 코이카(KOICA) 봉사단’으로 탄자니아에서 2년간 아프리카 청년들에게 컴퓨터를 교육하고 돌아왔다. 코이카 봉사단으로 활동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 경희대 공공대학원에서 글로벌 거버넌스(Global Governance)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활용하려 노력 중이다.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K-Move’ 사업의 해외봉사 및 취업 멘토로 활동하며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활동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꿈꾸는과학 과학 아이디어 공동체

꿈꾸는과학은 2003년 정재승 교수가 만든 과학 아이디어 공동체로, 과학전공자를 포함, 과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 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꿈꾸는과학은 크게 두 가지 활동을 하는데 첫째는 과학 서적을 기본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선정하여 함께 읽고 토론하는 것이고, 둘째는 발표 활동을 통해 과학적 대화를 펼치는 것이다. 평소에 알고 싶었던 것,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 신기한 발견 등 관심 있는 과학 주제를 발표하여 함께 생각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정규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박사 수료

연세대학교에서 생명공학, 서울대학교에서 뇌과학을 공부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뇌인지과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우울증 · 조울증 · 트라우마와 같은 정신질환을통해 인지 · 감정에 대한 매커니즘을 연구하고 있다. 배움과 사회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한겨레 『사이언스온』,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에서 칼럼을 연재하며대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은지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학부부터 신소재공학과에서공부를 이어 오고 있으며 그래핀을 포함한 이차원 물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재용 과학 저술가

과학책을 쓰고 강연한다. 『멸종 생명진화의 끝과 시작』, 『짝짓기 생명진화의 은밀한 기원』, 『경계 배제된 생명들의 작은 승리』를 썼고 『생명 40억 년의 비밀』, 『서양과학사』, 『과학 인문학에 묻다』 등의 강연을 하고 있다. ESC(사단법인 변화를 바라는 과학기술인모임)의 과학문화소위원회 위원이기도 하다.

박솔 『사이언스 타임즈』 기자

KAIST 생명과학과에서 공부했고 바이오및뇌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물의 사회적 행동,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뇌를 연구했다. 과학자와 대중의 의사소통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매체에 과학 칼럼을 연재했다. 『독서평설』의 ‘꿈꾸는과학의 세상 뒤집기’,네이버 캐스트의 ‘잠의 과학’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과학 아이디어 공동체 ‘꿈꾸는 과학’활동을 하며 『세상을 만드는 분자』를 번역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발행하는 과학신문 『사이언스 타임즈』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정제형 고려대학교 연구 교수

고려대학교에서 학부와 석사를 마치고 플로리다대학교에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고려대학교에서 연구 교수로서 생명을 살리는 일인 농업과 그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교육과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배현진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박사과정 연구원

중학생 시절, 우연히 망원경을 통해행성을 바라본 뒤 우리가 우주 안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그 후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에 진학하여 학부 및 석사과정을 마쳤고, 여전히 호기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우주를 탐구하고 있다. 현재는 무거운 은하들의 중심부에 놓인 초거대 블랙홀에서 일어나는 물리적 현상들과 이런 블랙홀이 모은하의 진화에 주는 영향을 함께 연구하고 있다.

민태홍

인하대 고분자공학과 유변학 석사과정, 인하대 고분자공학과에서 물질의 흐름과 변형, 움직임에 관하여 연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