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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혼자인 시대의 죽음

누구나 혼자인 시대의 죽음

: 홀로 죽어도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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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8쪽 | 492g | 148*210*30mm
ISBN13 9791187438021
ISBN10 118743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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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우리는 집에서 홀로 죽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앞으로 싱글 인구는 점차 늘어날 테고 병원에서도 시설에서도 죽지 못하는 ‘임종난민’이 늘어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를 고려하면 집에서 홀로 죽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다. 즉, 집에서 홀로 죽는 것을 바란다기보다 그것이 우리가 직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인 셈이다.
---「 01 너도나도 혼자가 되는 시대」중에서

인생의 마지막을 보낼 수 있는 장소가 없는 사람을 가리켜 ‘임종난민’, ‘임종장소난민’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고령화의 종착지는 결국 죽음이다. 매년 사망자 수는 늘어나고 병상수는 현 상태를 유지, 시설임종도 가정임종도 늘어난다는 조건으로 시뮬레이션을 했더니 병원에도 시설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자기 집에서도 죽을 수 없는 ‘임종난민’의 수는 연간 최대 40만 명 이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 03 죽음을 맞이하는 장소와 임종난민」중에서

동거가족이 있기 때문에 노인들은 시설이나 병원으로 보내진다. 집이 자신의 명의여도 마찬가지다. 의사결정권이 자식들에게 있기 때문이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자식의 가족까지 배려해서 자기 발로 시설로 들어가는 노인도 있다. 한 노인에게 왜 시설에 들어왔는지 물었을 때 아들이 부탁했다는 대답을 듣고 가슴이 먹먹해진 적이 있다.
---「 04 집이 있어도 시설로 가는 노인」중에서

옛날처럼 병원도 의사도 귀했던 시대에는 ‘죽기 전에 의사 선생님께 보이고 싶다’고 바라는 효자도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병원으로 옮기면 오히려 환자가 불행해진다. 자신이 익숙하게 지내온 환경과 가족들에게서 격리되어 전쟁터 같은 집중치료실에서 의료기구와 분주한 의사와 간호사에게 둘러싸여 평온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 07 집에서 홀로 죽지 못하는 이유」중에서

치매에 걸린 사람뿐 아니라 많은 노인이 간병이 필요한 상태가 돼도 ‘한계에 이를 때까지 집에서’ 지내고 싶다고 말한다. 이 ‘한계’가 의식불명의 혼수상태에 빠졌을 때를 말하는 거라면 이미 그 시점에 병원으로 옮길 의미도 필요도 없다. 그대로 편안하게 집에 두는 편이 낫다.
---「 12 치매라도 마지막까지 집에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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