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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한국현대문학사

청소년을 위한 한국현대문학사

: 개화기 신소설부터 21세기 현대 문학까지

청소년을 위한 역사교양시리즈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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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23쪽 | 664g | 174*224*30mm
ISBN13 9788977152014
ISBN10 897715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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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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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설은 소설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전통적 양식을 가장 직접적으로 계승하고 있으면서도 바로 그 때문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양식입니다. 신소설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그 안에 당대의 일상적 삶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고전 소설에서는 특정한 시대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배경 역시 중요하지 않았지요. 하지만 신소설에 와서 비로소 당대의 삶이 작품 속으로 들어갑니다.
신소설은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이인직의 『혈의 누(1906)』에서 시작합니다. 이인직의 소설은 매우 강한 반봉건성을 지니고 있어서 새로운 문물에 대한 경외심과 찬사를 드러냅니다. 친일적인 작품이 되고 마는 것도 그 때문이지요. 그뿐 아니라 이인직에게 신소설의 창작은 이인직이 행했던 여러 정치적 행위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반면 또 한 명의 신소설 작가인 이해조의 경우 스스로를 ?작가?로 의식하고 있었으며, 사회 개혁에서도 이인직보다는 좀 더 온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1910년을 넘어서면 이인직이나 이해조의 신소설이 갖고 있던 시대성은 급격하게 사라집니다. 대신 통속성을 띠게 되지요. 이렇게 되면서 신소설은 그 이전 시기의 고전 소설이 보인 구태를 답습하게 됩니다. 이념이 사라진 자리에 통속이 들어서는 것이지요.
--- 「신소설, 새로운 소설 형태의 등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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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문학은 인간의 의식과 사고를 비추어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거울이다. 이 책은 개화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 문학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간결하게 정리했다. 친절하게 이어지는 저자의 숨결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한국 문학의 정수를 만나 대화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특히 각 시대별 대표 문학과 역사적 배경, 주요 개념 등 핵심을 짚어 줘 누구나 쉽게 한국 현대 문학의 본질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각 시대를 대표했던 문학과의 만남을 통해 사고와 교양의 깊이를 더하는 즐거움을 맛보길 바란다.
김봉주(서울 영동일고 국어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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