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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하는 찰나, 아이는 자란다

깜빡하는 찰나, 아이는 자란다

: 보고 쓰고 담는 관찰 육아법

[ 별책부록: 관찰일기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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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90g | 150*215*14mm
ISBN13 9791195594986
ISBN10 1195594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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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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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꼬박 아이들을 지켜보고 관찰일기를 쓰는데 시간을 보내면서 ‘나는 왜 이걸 하는 거지?’ 자문할 때도 많다. 하지만 그러고서도 돌아서면 아이들의 걸음마가 보이고, 웃음소리가 들리고, 수다스러운 목소리가 들리니 기록을 안 하려야 안 할 수가 없다. 저 소중한 순간을 본 내가 기록하지 않는다면 그 누가 이 순간을 기억해줄까 싶어서다. 그래서 난 엄마들에게 항상 이야기한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저절로 일기를 쓰게 할 거라고. 그리고 그 일기에 아이의 반짝이는 시기가 차곡차곡 담길 거라고 말이다.
--- p.53

나는 매 순간 세 살이 되기도 하고 네 살, 다섯 살이 되기도 하며 그 또래 아이처럼 생각하고 즐거워하려 한다. 내가 아니더라도 아이는 세상을 살아가며 무한히 많은 것을 배워나갈 것이다. 나는 그 와중에 세상 가장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 비록 세월이 지나 나를 잊더라도 함께한 그 순간의 즐거움이 아이의 몸속, 마음속에 가득 배여 있길 기대하면서 말이다.
--- p.79

결국 육아란 아이를 보살펴 자라게 함을 뜻한다. 그러나 우리는 아이의 성장 자체보다는 그 속도나 퀄리티에 집중하곤 한다. 그래서 더 빨리, 더 잘하게 아이를 독촉하고 조바심을 낸다. 하지만 어디 ‘부모 뜻’대로 아이가 자라는 법이 있던가. 아무리 부모가 아이의 손을 잡고 등을 떠밀어도 아이는 자신의 속도대로 성장하고, 경험하며 세상을 배워나간다.
--- p.131

아이가 말썽을 피우거나 징징대면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문제’로만 인식해 어떻게든 고치려 하고, 훈육하기에 바쁘다. 하지만 조금만, 한 템포만 대응을 늦추고 지켜보면 아이의 말썽과 징징거림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고, 그만한 성장 과정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기다림은 아이를 이해하기 위한 바탕이자 아이는 그속에서 자신다움을 만들어 가기 때문에 부모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 할 수 있다.
--- p.175

내가 누누이 강조하는 것은 ‘육아의 주체는 어른이 아니다’라는 점이다. 육아는 엄마나 아빠나 할머니나 할아버지나 모두에게 힘든 일이다. 다만 이 힘듦이 누구를 위한 것일까를 생각하면 육아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 육아의 주체는 어른이 아닌 아이다. 육아는 아이를 위함이다. 아이가 잘 크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을 주고, 햇볕을 쬐어주고, 자양분을 끊임없이 주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다.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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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조창인 (『가시고기』의 저자)

마지막 장을 덮으며, 이 책을 정의했습니다.
‘꿈틀꿈틀, 살아 움직인다.’
어쭙잖은 이론으로 무장한 책이 아닙니다. 현실과는 동떨어진, 적용키 어려운 육아교육서가 아닙니다. 아이들의 실제 모습이 담겼습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바라는지, 행동 속에는 어떤 의도가 숨어 있는지……. 강 선생님은 관찰일기로 꾸밈없이 보여줍니다. 아이들의 생각과 바람과 행동을 통해 살아 꿈틀거리는 육아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좋은 책은,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더 좋은 책은, 독자를 설득해 움직이게 합니다.
이 책이 그러합니다. 부모님들은 먼저 아이의 생각 속으로 풍덩 뛰어들게 됩니다. 결국 설득당하고 마침내 변화하게 될 겁니다. 강 선생님의 표현대로 눈높이가 아니라 ‘마음 높이’에서 아이와 생생하게 소통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수정 (초등학교 교사)

혼자 보기 아까웠던, 배꼽 빠지게 웃기고 눈물 쏙 빠지게 가슴 뭉클한 꼬꼬마의 기록이 이렇게 책으로 나오니 반갑기도 하고, 제가 한 일이 아닌데도 왠지 뿌듯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어른이 되었을 아이들, 올망졸망한 귀여운 아이들이 한데 모여 평생엄마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꼬꼬마의 하루가 얼마나 왁자지껄하고 즐거운지 원래도 알고 있었지만 글로 보니 더 재미있습니다. 아이들 모습이 떠올라 절로 엄마 미소를 짓다가, 육아의 어려움을 마주하는 엄마들을 보며 맞아! 맞아! 하고 무릎도 치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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