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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사실과 허구를 말하다

삼국지 사실과 허구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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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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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38g | 148*210*20mm
ISBN13 9788992673426
ISBN10 899267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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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뤄지푸
『삼국지』 전문 연구가이며 기업 컨설턴트이다. 탁월한 감각으로 『삼국지』를 비롯한 역사 기록의 전략, 병법, 처세학 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분석하여 기업 경영, 샐러리맨의 처세, 광고 기획 등에 연결시켜 명망을 얻고 있다. 저서로는 『모략 삼국』『와호장룡 삼국지』『제갈량 영도병법』 등 10여 권이 있다. 현재 「역사지낭전자보」주필로「원류박식만」「삼국 대본영」등의 게시판을 운영하며 『삼국지』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역자 : 양성희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였고, 북경사범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과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대국굴기(공역)』 『부흥의 길』 『내 인생을 빛내줄 보물지도』 『정상적인 바보가 되지 마라』 『채근담 上·下』 『곁에 있어 행복한 50가지 이야기』 『천 년의 철학, 백 년의 인생』 『우화로 배우는 경영관리 철학』 들이 있다.
역자 : 이지은
중앙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를 마쳤다. 중국 대련 요녕사범대학에서 수학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과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이야기 경제학 편』 『거침없이 빠져드는 역사이야기 고대국가 편』 『세계 최고의 권력을 가진 여성들』 『대국굴기(공역)』 『의문에 빠진 세계사 : 세상을 뒤흔든 뜻밖의 미스터리』 『조조에게 배우는 12가지 덕목』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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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대에는 보통 3~6명의 병사가 있었고 최대 10명이 배치되 었다. 일반적으로 대장 한 명이 병사들을 통솔했는데 보통 3명 이 조를 이뤄 밤낮을 번갈아가며 봉화대 위에서 망을 보았다. 나머지 병사들은 밥을 짓고, 장작을 패고 봉화대 주변을 순찰했 다. 봉화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봉화를 밝히고 변경의 동태를 정확히 살피는 것이다. --- p.97

여포가 죽은 후 조조는 초선을 관우에게 보내 미인계로 관우와 유비, 장비를 이간시키려 했다. 그러나 초선은 영웅을 해칠 수 없다며 그 명령을 거절했다고 한다. 그 후 초선은 관우에게 가 자기를 죽여달라고 청했지만 그녀의 기특한 생각을 높이 산 관우는 그녀를 그녀의 고향인 목지촌으로 보내 남은 여생을 편안히 살게 했다고 한다. --- p.123

《삼국지》에 나오는 여러 영웅들은 각자 자기의 무기를 하나씩 가지고 있다. 관우의 청룡언월도, 장비의 장팔사모와 함께 유명한 무기가 바로 여포의 방천화극이다. 그런데 방천화극은 실제로 존재했을까?《삼국지》에서는 여포가 동탁을 죽일때 등에서 방천화극을 즐겨 쓰는 것으로 나와 있지만 역사속에서는 방천화극이 등장하지 않는다. --- p.140

나관중은 장비를 일자무식에 거칠고 사나운 불량배로 묘사했지만 장비가 남긴 필묵, 비문을 보면 그림과 붓글씨에 재능이 있었고 문장력도 뛰어났음을 알 수 있다. 정사 《삼국지 장비전》을 보면 ‘위엄있고 늠름하고, 용맹한 영웅’이라는 표현이 전부이다. 결국 《삼국지》 장비는 나관중이 만들어낸 이미지일뿐 실제와는 거리가 먼 픽션이다. --- p.153

만약 제갈량이 허수아비를 세운 배를 조조군 진영으로 보내 화살 10만개를 구하지 못했다면? 만약 제갈량이 동남풍을 이용하지 못했다면? 그랬다면 주유의 화공법도 불가능했을 것이고, 적벽대전의 승리 역시 장담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허수아비를 세운 배로 화살을 얻어낸 이야기는 정사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내용이다. 또한 동남풍에 대한 내용은 있지만 제갈량이 동남풍을 일으켰다는 내용 또한 찾아볼 수 없다. --- p.156

화타가 관우의 뼈를 갉아 화살의 독을 제거한 것은 중국 최초의 외과 수술이라고 할 수 있다. 정사 《삼국지 촉서》에도 관우가 뼈를 갉아 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는 내용이 확실히 나와있다. 그런데 여기에는 수술을 행한 의사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삼국지》 작가가 화타의 이름을 도용한 것이 아닐까? 관우를 치료한 의사가 화타가 아니라는 확실한 증거는 바로 시간 배경에 있다. 조조가 화타를 죽인 시점이 관우의 수술보다 먼저이다. 즉, 화타는 이미 죽고 없는데 그가 어떻게 관우를 치료할 수 있었겠는가? --- p.160

조조는 관우를 사로잡았을 때 그를 죽이지 않았고 놓아주지도 않았다. 계속 관우를 곁에 두고 갖가지 은혜를 베풀면서 관우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다. 물론 관우는 유비에게 다시 돌아갔지만 이러한 조조의 행동은 그가 얼마나 인재를 소중히 알고 인재를 모으기 위해 노력했는지를 잘 말해준다. 조조는 장수뿐만 아니라 모사도 끌어들이기에 힘썼다. --- p.246

군사 철수는 공격 못지않게 중요하다. 잘못될 경우 전군이 몰살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삼국지》에서는 이 일을 다소 장난스럽게 다루고 있다. 나관중은 제갈량이 죽은 후 철수하는 촉군을 뒤쫓던 사마의가 놀라 달아난 일에 여러 가지 사건과 이야기를 덧붙여 놓았다. 이것은 제갈량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그의 북벌 실패라는 오점을 가리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p.272

유비는 병이 깊어지자 승상 제갈량에게 유선을 맡기며 탁고(고아의 뒷일을 부탁하는 일)했다. 그런데 훗날 많은 사람들은 유비의 탁고가 계산된 정치 전략이자 연극이라고 의심했다. 아무튼 유비는 이 탁고로 제갈량을 정으로 묶어 유선의 폐위나 황제 찬탈을 미연에 방지한 것이다. 또한 제갈량을 얼마나 신임하고 중요하게 생각했는지를 강조하여 그를 감동시켰을 뿐만 아니라 원로들의 정쟁을 미연에 방지했다.
--- p.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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