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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에피소드로 보는 도쿠가와 3대

사건과 에피소드로 보는 도쿠가와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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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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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5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722212
ISBN10 898972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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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키후사는 어린 쇼군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정성껏 이에쓰구를 돌봤다. 이에쓰구의 생모 겟코인도 아키후사를 신뢰하여 무엇이든지 자주 상의를 하였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 스캔들이 날 정도였다. 아키후사와 겟코인이 같은 고타쓰(마룻바닥을 파서 화로를 설치하고 그 위에 나무로 짠 대를 만들어 이불을 걸친 난방 시설)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이에쓰구가 "아키후사가 아버지 같아"라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p. 223
어느 날 이에미쓰가 고쇼에게 거울을 앞뒤로 들게 하여 머리 모양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이를 본 다다토시는 "무슨 짓을 하시는 겁니까? 쇼군께서는 대장부이십니다. 천하의 지배자가 하실 일이 아닙니다" 하며 거울을 빼앗아 고쇼들이 보는 앞에서 깨트려 버렸다.
---p. 183
이에야스는 혼자 잠자리에 들면 외로울 것이라며, 시녀 가운데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골라 히데타다의 침소로 들여보냈다. 아름답게 차려 입히고 과자를 들려보내며 "히데타다를 잘 위로해 주거라"라며 당부를 잊지 않았다. 여인을 맞이한 히데타다는 옷을 입고 바르게 앉아 정중하게 머리를 숙였다. 그리고 여인이 방으로 들어오자 상석에 앉히고, 과자를 받아들고 정중히 예를 다하며 "시간이 많이 늦었으니 이젠 돌아가시오" 하며 그대로 돌려보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이에야스는 "왜 그리 근엄하고 순진한 건지 원, 내 아무리 해도 쇼군(히데타다)의 고지식함은 따를 수가 없소이다" 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p. 130
이에야스는 도미 튀김을 한 입 물었다.
"음, 이거 꽤 맛있군."
검소한 음식만을 먹던 이에야스가 기름진 음식을 먹은 것이 탈이었는지도 모른다. 식중독에라도 걸렸는지 이에야스는 그날 밤 복통을 일으키며 중태에 빠졌다. 그러나 시의 가타야마 소테쓰의 재빠른 조치로 점차 회복되어 1월 하순 무렵에는 슨푸 성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이후 이에야스의 건강 상태는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며, 히데타다가 병문왔을 때에는 직접 만든 약을 먹고 언제 아팠냐는 듯이 히데타다를 맞이했다. 히데타다는 걱정이 되어 "그대가 저 약을 그만 드시게 하시오"라고 가타야마에게 명령하여 충언을 하게 했다. 그러자 이에야스는 "나를 거역하려는 것이냐?"고 화를 내며 가타야마를 스와로 유배 보내버렸다. 그만큼 건강을 회복하기느 했으나, 복통을 일으킨 지 3개월 후인 4월, 결국 다시 눈을 뜨지 못했다.
---pp. 108~109
이에야스의 가신들 중에도 이와 같은 명령에 승복하지 못하는 자가 있었다. 그러나 이에야스는 "걱정하지 마라. 비록 오지라고 하더라도 100만 고쿠의 영지만 있으면 오사카까지 공격해 가는 데는 별 문제 없으니" 라며 가신들을 달랬다고 한다. 이미 이에야스는 앞으로의 천하 석권을 확신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이에야스의 이 말은, 지금은 히데요시의 천하이므로 그를 거역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는 것이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언젠가 천하를 도모할 때가 분명히 오고야 말 것이라는 이에야스의 야망을 엿볼 수 있는 뼈 있는 말이기도 하다. 이에야스가 에도로 들어간 것은 1590년 8월 1일 팍삭이라고 하는 길일이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7월 20일이었던 것 같다. 이때 이에야스가 간토로 들어간 일을 두고 '에도 습격'또는 '간토 입국'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pp. 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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