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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일본인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 배우는 자의 권리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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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282g | 128*188*20mm
ISBN13 9788989007401
ISBN10 8989007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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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츠지모토 마사시
1949년 생. 일본의 저명한 교육학자이자 교토대학(대학원 교육학 연구과) 교수, 방송대학 객원 교수. 주로 근대 이전의 교육과 사상의 역사를 연구하며 일본의 교육 문화를 밝혀왔다. 최근에는 교육을 ‘지의 전달’로 보고 ‘교육의 미디어사’라는 주제를 설정하여 교육사상(敎育史像)의 재구성에 주력하고 있다. 저서로 '근세 교육사상사 연구'(思文閣出版) '일본 도쿠가와 시대의 교육 사상과 모체'(台?大?出版中心) '교육사회사'(山川出版) '교육의 사회사'(放送大'育振興?) 등이 있다. 현재 일본사상사학회 회장이며 교육사학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역자 : 이기원
강원대학교 철학과와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교토대학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사상사 및 일본 교육사를 전공했으며, 특히 에도 시대의 소라이학'徠' 출현의 의미와 소라이학 이후 사상사에 미친 파문을 동아시아 사상사와의 관계성 안에서 분석하며 동아시아 사상사의 재구성을 시도하고 있다. 논문으로 '소라이학'徠'의 재구성과 그 파문 ' 동아시아 사상사로의 시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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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무엇을 배울 것인가
이것은 기본적으로 배우는 쪽의 의사에 달렸으며 존중되었다. 교사는 학습하는 주체의 주문에 맞춰 그 기대에 부응하는 입장을 취했던 것이다. --- p.35

모방과 숙달에 기초한 교육
여기에는 학습자의 자기 활동이 전제가 된다. 즉 아이가 스스로의 힘으로 모방하고 숙달하는 것으로 인간 형성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가르치는 쪽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활동하고 학습할 것인가라는 배우는 쪽의 문제가 일차적인 요인이 된다. 그래서 배우는 자의 입지(立志)가 중요하다. --- p.153

배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스승이 필요하다
그러나 교사는 학습자를 향하여 언어나 이론으로 지식을 ‘가르쳐 주입시키는’ 존재가 아니라 좋은 모범으로써 학습자 앞에서 행동하는, 이른바 선행자(先行者)의 모습이었다. 학습자가 그러한 모습을 보면서 감화?영향을 받으며 스스로 학습해 가기를 바랐던 것이다. 가르치지 않는 교사, 가르치지 않는 교육, 실로 ‘배어드는 형’의 교사 모습이 그려져 있다. --- p.159

학교 교육 제도의 개선을 위하여
지금의 학교 교육은 가르치는 측의 논리와 입장으로 만들어져 있다. 그것은 근대 학교 교육의 숙명이었다. 따라서 획일주의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단체수업의 형태가 그것을 상징한다. 이에 비해 에도 시대의 교육은 학습하는 쪽의 논리나 입장에 따라 성립되어 있었다.
안이하게 애매한 개성 존중 교육을 부르짖기보다는 학교 교육에 학습자의 논리를 얼마나 포함시켜 학교를 재편할 것인가 하는 방향에서 검토하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어린이가 교사를 선택한다는 제안은 그러한 것의 아주 작은 예에 불과하다. 처음부터 약속이나 한 듯이 동일한 연령으로 구분한 학년제나 학급 단위의 편성도 근본에서부터 재고할 필요가 있다. 학습자의 관점에서 학교의 모습이나 교과목의 커리큘럼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전환이 어디까지 철저할 수 있을지가 학교 개혁의 열쇠가 될 것이다. --- p.258

학교 사회에서 학습 사회로
언제 어디에서든 학습할 수 있게 된다면 학교만이 학습의 장이라는 인식이 사라질 것이기 때문에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의 모습도 완전히 바뀔 수 있다. 현재의 같은 연령의 어린이만으로 구성되는 학년제라는 것도 대폭적인 재고가 가능하다. 즉 학교 사회에서 학습 사회로의 전환은 교육 시스템과 사고를 뿌리에서부터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
학교 사회가 가르치는 측의 논리로 구성되어 있다면 학습 사회의 교육은 학습자의 입장을 기본 관점으로 하여 패러다임이 구성되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여기서 키워드는 ‘교육’이 아니라 ‘학습’이 된다.
--- p.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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