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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고 부모들의 특별한 자녀교육법

민사고 부모들의 특별한 자녀교육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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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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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3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51쪽 | 49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6391557
ISBN10 895639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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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민족고사랑회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에 위치한 민족사관고등학교는 다재다능한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아이들이 모인 곳입니다. 민족사관고등학교 교육철학의 핵심은 ‘전인교육’입니다. 단순한 공부벌레가 아니라 자신의 적성과 기호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 속의 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 그것은 학교의 방침이자 학생들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민족고사랑회 출판단은 2003년 7월, 민족사관고등학교의 울타리가 되고자 결성된 학부모들의 모임인 [민족고사랑회]의 일원으로서 출판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민족과 인류를 위하여 스스로 촛불이 되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소망하는 그들은 오늘도 텃밭과 디딤돌 역할을 묵묵히 해내고 있습니다.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가 제몫을 다할 때까지 그들의 보이지 않는 응원은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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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삶에 쫓기고 시간에 쫓기다보면 마음의 여유를 잃게 마련이다. 세상은 점점 빠른 속도로 변해가고, 그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다간 낙오되기 십상이다. 남들은 모두 고속도로를 질주하는데, 나만 엉거주춤하는 것 같아서 불안하고 초조하다. 이것이 어른들의 세계이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른들의 이런 상황에 전혀 관심이 없다. 아이들의 삶의 속도는 어른들의 그것과 사뭇 다르다.
아침에 등교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그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다. 논스톱으로 목적지에 도착해야 직성이 풀리는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은 여기저기 가게를 기웃거리고, 오락기 앞에도 한 5분 앉아 있다가 아는 집 강아지한테 인사도 하고, 처음 보는 돌멩이도 발로 한 번 차본다. 그렇게 온갖 것들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한다. 아무 생각 없이 빈둥거리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모든 것이 자기를 둘러싼 세상을 알고자 하는 학습인 것이다.--- 부모는 복잡한 춤을 추어야 한다

자식이 성공하기를,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우리는 아이가 훌륭한 사람, 큰사람이 되기를 바라지 않았다. 그것이 이미 욕심이기 때문이다. 그저 평범하고 소박하게 자기 삶을 살아내고, 작은 일에도 고마워하는 사람이 되길 바랐다. 지금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수영이가 박사학위를 딴다 해도 이 생각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공부에도 다 때가 있으니 학생 때는 그저 공부나 열심히 하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내 경우에는 그런 통념이 맞지 않았다. 나 역시 청소년기에는 공부보다 노는 것이 좋았다. 성적에 모든 것을 걸고 죽도록 공부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인생을 알차고 재미있게 살고 있다. 그리고 남편이 교환교수로 가 있던 지난 2년 동안 캐나다에서 새로운 공부를 시작했다. 비록 나이 들어서 시작한 공부였지만 내 스스로 선택한 것이기에 공부 자체가 재미있었다.--- 공부에는 때가 없다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말이 있다. 곧은 나무, 멋진 나무는 일찌감치 잘려나가거나 팔려나가고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굽은 나무만 홀로 남아 선산을 굽어보고 있다는 뜻이다. 못난 사람, 모자란 사람이 고향에 남아 자기 부모 모시면서 소박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어른들이 그런 말씀을 하신다. 결국 잘난 사람, 재주 많은 사람이 하지 못하는 일을 못난 사람이 해내는 격이니, 못난 사람은 못난 사람이 아니고 잘난 사람은 잘난 사람이 아니다. 나는 내 자식이 잘난 사람의 재주와 못난 사람의 덕을 모두 갖추기를 바라지만, 그 역시 욕심인지 모르겠다.--- 공부 잘한다고 떠받들지 마라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엄마의 생각을 말하고 강요하기 전에 아이의 말에 충분히 귀를 기울이는 것. 그것은 나도 알고 있었지만 내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존중하는 건 쉽지 않았다. 아직은 어린아이이고, 나는 언제나 바쁜 엄마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의 조바심이 그것을 힘들게 만드는 것 같다. 나는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겨우 혁이가 무슨 말을 할 때 아이의 눈을 마주 바라보고 찬찬히 들어주는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내 생각과 아이 생각의 틈을 좁히는 지름길이 되기를 바라면서.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부모가 언제 어떻게 적절한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 그 순간을 알아차리기가 어려웠다. 아니, 부모가 도움이 되기는커녕 방해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적도 있었다. 만약 우리 아이가 민사고에 가지 않고 기숙사 생활을 하지도 않았다면 나는 고등학교 3년 내내 끊임없이 걱정을 하고 잔소리를 했을 것이다. 일요일에 늦잠 자는 것도 걱정, 컴퓨터로 밤늦게까지 영화를 보는 것도 걱정, 게임을 너무 오래 하는 건 아닌지 그것도 걱정……. 하지만 기숙사에 보내니까 아이에게 그런 잔소리를 할 수가 없었다.
---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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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고 똑똑하고 바른 인재’로 키우기 위해 애써온 민사고 부모들의 감동적인 교육 다큐멘터리! 아이들 교육은 그들에게 삶이자 목표였다.
이돈희(민족사관고등학교 명예교장, 전 교육부장관)
꿈의 고등학교, 초일류 고등학교인 민사고에 아이를 입학시키기 위한 부모의 숨은 노력과 심리적 갈등이 진솔하게 그려져 있다. 아이의 독립심과 책임감을 길러줄 명품 자녀교육서!
윤정일(민족사관고등학교 교장, 전 서울대 사범대학 학장)
자식의 작은 성취가 부모에게는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큰 성취를 얻기까지 견뎌야 하는 기다림, 인내, 조심스러움, 이런 부모의 마음을 어찌 다 내비치며 살 수 있으랴! 여기 조금씩 보여주는 어머니들의 가슴속 사랑 노래가 바다를 향하는 강물처럼 흐른다.
김향숙(충북대 교수)
자녀를 지혜롭게 사랑하는 부모는 언제 기다려주고, 언제 참아주며, 언제 혼내주고, 언제 고생시켜야 하는지를 잘 안다. 이 책에서는 바로 그 지혜를 명쾌하게 얻을 수 있다.
조석희(미국 세인트존스대학교 교수)
영재는 저절로 태어나고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민사고 학부모들의 ‘지극 정성 영재 키우기 파노라마’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체험담이다. 영재 부모가 되려면 이 책은 꼭 읽어야 한다.
박성익(서울대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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