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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코뮌

런던코뮌

: 지방 사회주의의 실험과 좌파 정치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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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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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506g | 153*224*30mm
ISBN13 9788990816856
ISBN10 8990816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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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영표
서영표는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 입학해서 평균보다 오랜 시간을 보낸 뒤 졸업했다. 1996년에는 ‘국제연대정책정보센터(PICIS)’에 창립 멤버로 참여했다. 민주노동당의 전신인 ‘국민승리21’에서도 잠깐 일했다. 1999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석사과정에 입학, 수료한 뒤 영국으로 유학길을 떠나 2001~2007년에 에식스 대학(University of Essex)에서 사회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성공회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의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성공회대와 중앙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사회이론과 사회과학 방법론, 정치사회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생태주의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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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의 비시장적 관계들의 역량을 동원하지 않고 오로지 국가권력을 통해 시장의 힘을 통제하려고 했던 복지국가와 달리, GLC의 강점은 비시장적 관계들을 지원함으로써 시장의 힘을 사회화하려고 시도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국가 내에서 국가에 반대하는” 투쟁을 동반했다. 대중적 참여를 촉진하지 않고서 시장의 힘을 사회화하려는 시도는 일종의 온정주의에 빠질 수 있다. [……] GLC의 입장은 복지국가에 대한 신자유주의적 대안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 복지국가와 신자유주의 시대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지만, 분명 두 시대 모두 국가의 관료주의와 상층 자본가 집단 사이에는 긴밀하게 결합된 상호관계가 존재했다. GLC는 이런 상호관계를 폭로하고 국가와 시장의 자유가 담고 있는 허위적 중립성을 드러내려고 했다. 중요한 것은 GLC가 일상생활에서 국가와 시장의 한계를 실천적으로 이해했고, 이런 이해가 발전하여 포괄적인 정치 전략에 이르는 기회를 제공하려 했다는 것이다. 지방정부로서 GLC는 자신을 변형하기 위해 자발적인 사회운동을 지지했다. --- p.318

상징적이고 문화적으로 매개된 필요 만족의 형태들이 발전하며, 따라서 기본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방식은 역사적으로 변형된다. 그러므로 인간적 필요는 항상 기본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인간의 독특한 방법을 통해서만 존재한다. 이런 의미에서 기본적 필요(동물종과 공유된 최소한의 필요)는 현존 사회 체계를 비판하는 기준이 될 수 있으며, 인간적 필요는 창조적 상상력이 요구되는 더 나은 사회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p.290

대안적 사회변혁 전략의 제도화는 ‘국가의 민주화’와 ‘시장의 사회화’를 의미하며, 이것은 곧 제도화가 고착되는 것이 아니라 한층 진일보한 운동의 정치를 보장하기 위한 단계를 의미한다. 대중의 능력을 제고하는 급진적 민주주의 전략이 국가의 민주화와 시장의 사회화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역으로 운동의 정치(대중의 확장된 민주적 참여와 이것을 통한 국가와 시장의 민주적 통제)는 다시 더 많은 사회의 직접적 참여를 보장하는 국가의 민주화와 시장의 사회화, 즉 운동의 제도화를 강제할 수 있다. 이것을 제도화와 운동의 변증법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 p.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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