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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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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에 깨어 옛일을 쓰다

시화총서-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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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544쪽 | 778g | 148*220*35mm
ISBN13 9791155501962
ISBN10 115550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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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극성
초명(初名)은 존성(存誠), 자는 유일(幼一) 또는 덕중(德仲), 호는 고재(睾齋)이다. 지봉 이수광(李?光)의 6대손이며, 성호 이익(李瀷)의 사위이다. 조선 후기 근기 남인의 핵심 가문 출신으로, 1741년 생원시에 합격하여 옥과현감, 익위사 위솔 등을 역임했다. 12조목의 상소를 올려 영조에게 경륜지사(經綸之士)라는 칭찬을 받았으며, 가학(家學) 전통을 계승하여 선조들의 저술 및 국가의 전고(典故)에 관한 기록을 정리했다. 저서로 『사과록』, 『경원록』, 『오절순난록』, 『명사총강』 등이 있다. 그의 글과 기록들은 17세기 이후 정국에서 배제돼 소수집단으로 전락한 남인계 문인들의 문화적 지형을 파악하는 데 더없이 귀중한 자료가 된다.
역자 : 장유승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을 거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 『쓰레기 고서들의 반란』, 『일일공부』, 번역서로 『현고기』, 『동국세시기』 등이 있다.

역자 : 부유섭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 17~18세기 중반 근기 남인 문단 연구, 번역서로 『소문사설-조선의 실용지식 연구노트』(공역) 등이 있다.
역자 : 백승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남대학교 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저로 「번암 채제공 문학 연구」, 「정조시대 정치적 글쓰기 연구」, 「정조의 비밀어찰」(공저), 번역서로 『정조어찰첩』(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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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백곡(栢谷) 김득신(金得臣, 1604~1684)은 어렸을 때 자질이 몹시 노둔하였다. 그의 아버지는 성품이 엄격하여 매우 부지런히 가르쳤는데, 조금이라도 독서를 게을리 하면 피가 나도록 회초리를 쳐서 마침내 학업을 이루었다. 그 뒤 과거에 급제하여 어떤 고을의 원님이 되었는데, 임소로 가다가 도중에 가시나무를 보더니 말에서 내려 두 번 절하였다. 따르던 하인들이 모두 괴이하게 여기자 백곡이 말했다.
“내가 오늘 높은 일산을 펼치고 살진 말을 타며 앞에서는 길을 비키게 하고 뒤에서는 옹위하게 된 것은 모두 평소 독서한 공이다. 나를 부지런히 독서하게 만든 것은 모두 이 나무의 힘이다. 나는 이 때문에 절하는 것이다.”
--- p. 45

ㆍ 판서 윤강(尹絳)이 만년에 안산(安山)에 물러나 살았는데, 그의 종이 어민과 고기 잡는 권리를 다투었다. 판서가 종을 불러 매질하면서 말했다.
“네가 판서의 노비로서 백성과 이권을 다투면 백성은 어떻게 산단 말이냐?”
이로 인해 백성이 모두 안도하였다. 아, 재상 된 사람이 이와 같이 백성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다면 사람들이 반드시 대거 구제되는 일이 있을 것이다.
--- p. 260

ㆍ 여헌(旅軒) 장선생(張先生, 장현광)이 인동(仁同)에서 상경하자, 참판 유명견(柳命堅)이 젊었을 때 가서 뵙고 말했다. “저 같은 사람도 학문을 할 수 있습니까?”
선생이 말했다. “자네 팔뚝을 한번 보세.”
참판이 말했다. “학문을 팔뚝으로 합니까?”
선생이 말했다. “학문 공부는 근력이 튼튼해야 할 수 있네. 그러므로 자네 팔뚝을 보려 한 것이니, 자네 근력이 튼튼한지 시험하고자 한 까닭일세.”
--- p. 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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