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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고도 유쾌한 시간의 철학

지루하고도 유쾌한 시간의 철학

: 시간이 우리에게 주는 것, 우리가 시간으로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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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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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86g | 146*216*20mm
ISBN13 9788956605913
ISBN10 895660591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뤼디거 자프란스키
1945년 독일 바덴-뷔르템부르크에서 태어났다. 1965년부터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아도르노에게 철학을 공부했으며, 그 외에 독문학과 예술사를 전공했다. 1976년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서독 노동자문학 발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어서 「베를린 노트」의 편집자이자 편저자로 일했다. 괴테, 실러, 쇼펜하우어, 호프만, 니체, 하이데거 등을 다룬 전기와, 인간의 근본 문제, 곧 낭만주의, 선과 악, 진리의 문제 등을 다룬 책들을 썼으며, 2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널리 읽히고 있다. 철학 에세이스트로서 프리드리히 니체 상을 비롯해 여러 차례 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낭만주의』『괴테와 실러』『실러 혹은 독일 관념론의 발견』『니체: 그의 생애와 사상의 전기』『독일에서 온 대가: 하이데거와 그의 시대』『우리는 세계화를 얼마나 견딜 수 있나』『악 또는 자유의 드라마』『인간은 얼마만큼의 진실을 필요로 하는가』 등이 있다.
역자 : 김희상
성균관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독일 뮌헨의 루트비히막시밀리안 대학교와 베를린 자유대학교에서 헤겔 이후의 계몽주의 철학을 연구했다. 깊이 있는 인문학 공부와 생생한 유럽 체험을 바탕으로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80여 권의 도서를 한국어로 옮겼으며, 2008년에는『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을 썼다. 최근 옮긴 책으로는『신은 나를 이해한다고 했다』『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힘』『새로운 계급투쟁』『왜 우리는 집단에서 바보가 되었는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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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간의 작용이 남긴 흔적을 따라 시간에 접근해볼 생각이다. 바꿔 말해서 시간이 우리를 가지고 무엇을 만들었으며, 또 우리는 시간을 가지고 무엇을 했는지 묘사해볼 것이다. --- p.12

잠 못 이루는 밤에 우리는 공허한 시간의 고문을 몸서리치게 경험한다. (…) “새벽 3시다. 나는 매초를 지각한다. 그동안 몇 분이 지났는지 헤아린다. 이 모든 게 뭐하자는 건가? 태어났기에 겪는 일이다. 뜬눈으로 지새운 밤들은 왜 태어났냐고 묻게 만든다.” --- p.24

중요한 것은 각 구성원이 저마다 새 출발을 할 수 있게 허락해주는, 적어도 새 출발의 기회를 찾게 해주는 정치 문화의 수호다. --- p.64

위험사회는 해묵은 근본적 근심을 현대화한 것이다. 위험사회는 앞당긴 근심의 체계가 되었으며, 새로운 리스크를 찾아내는 일종의 수색견으로 기능한다.--- p. 83쪽

사회화하고 경제화한 인생은 우주의 시간 앞에서 닫힌 자신을 열어놓는다. --- p.132

저 멀리서 아우구스티누스가 말했던 노랫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다. 기억 속에 돌돌 말아 저장해두었던 노래가 시간의 순서로 펼쳐지며 아름다운 울림을 낸다. 그러니까 기억 속에서는 초시간적이었던 것이 노래를 통해 비로소 시간으로 넘어온다. 그러나 아마도 이는 진리이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일까. --- p.177

음악은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사라짐을 노래한다. 아마도 음악은 심지어 순수 형식으로서의 사라짐 그 자체다.
--- p.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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