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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트렌드 2017

디자인 트렌드 2017

: 4차 산업혁명의 스타트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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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550g | 152*224*18mm
ISBN13 9788965703730
ISBN10 896570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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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국디자인진흥원
KIDP. Korea Institute of Design Promotion
1970년 처음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우수산업디자인(GD)상품 선정제 도입, 산업디자인진흥법 제정, 세계산업디자인총회 개최 등 우리나라 디자인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교육, 전시, 창업, R&D, 정보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자인을 활용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디자인으로 더 나은 삶을(A Better Life by Design)’이라는 슬로건으로 디자인 지원 사업을 비롯한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2015년부터 미래디자인융합센터 개관과 함께 디자인 미래 전략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2016년 디자인을 국가 소프트 파워의 핵심 자산으로 선포하는 ‘디자인 혁신 전략’을 발표하면서 디자인 전문 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디자인 경영 전략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kidp.or.kr│designd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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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와 위기는 늘 동시에 온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회를 확실히 붙잡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위기가 될 요소들을 줄여나가려는 고민이다. 디자인은 바로 이런 기회와 위기 사이에서 작동한다.
인터넷, 컴퓨터, IT 기술의 태동과 함께 시작된 3차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디자인은 산업 생태계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승부처로서의 가치를 부여받았고,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기능 중심에서 서비스와 경험 중심으로 확대되었다. 4차 산업혁명이 태동하는 지금, 디자인은 단순히 ‘직업’ 개념이 아니라 하나의 자원, 하나의 역량, 하나의 혁신으로서 기능할 것이다.
지금까지 디자인은 일부 산업에서 특정 결과물의 가치를 증대시키는 포장, 감성적 시각화의 역할(가령 스타일링)에 충실하면서 정밀함과 첨예함의 가치, 즉 모난 지점에서의 역할을 우위에 두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디자인은 친밀함, 편의성, 유연성, 개방성, 지속성 같은 개념, 즉 융합을 상징하는 둥근 가치들을 전면에 부각시키며 제품과 소비자, 경제와 사회 전반에 새로운 품격 가치를 부여하는 최고의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디자인은 지속 가능한 발전, 공유경제 활성화 등 기술, 사회, 환경 전반에서 요구하는 총체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바로 이것이 4차 산업혁명의 스타트라인에 선 디자인 트렌드의 방향, “모난 것에서 둥근 것으로”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이다. 4차 산업혁명은 개방성과 유연성을 추구하는 ‘둥근 것’이 정밀함과 차별적 첨예함을 추구하는 ‘모난 것’을 압도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 pp.7-8

우리가 디자인을 말하기 전에 신뢰, 소통, 타협이라는 문제에서 시작해야 하는 까닭은 분명하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디자인’을 떠올릴 때 ‘사물의 외관을 보기 좋게 치장하는 것’ 이상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이 뿌리 깊이 자리 잡게 된 이면에는 실제로 디자인이 특정 산업 분야의 첨예한 지점 끝에서 소극적인 역할만을 담당해오고 있었던 현실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디자인은 기술, 사회, 환경 등 우리 삶과 밀접한 부문들에서 불편함을 해소하고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기술력의 폭발과 더불어 그 이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디자인적 사고와 실행으로 해법을 찾았다. 결국 디자인이 왜 이러저러한 방식으로 반드시 필요한 것인지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어떤 이슈가 있는지 넓은 시각으로 조망해야 하는 것이다. --- p.14

1931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20세기 모더니즘 그래픽 디자인을 주도한 마시모 비넬리 Massimo Vignelli 는 “디자이너의 인생은 추한 것과의 전쟁이다. The life of a designer is a life of fight: Fight against the ugliness.”라고 말했다. “디자인은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며 디자인의 궁극적 목표는 우리 주위의 모든 것을 좀 더 나은 질로 끌어올리는 것이다.”라는 비넬리의 디자인 철학과 부합하는 관점이다. 비넬리가 말한 ‘추한 것 ugliness’은 어딘가 문제를 품은, 그래서 개선의 여지가 있는 모든 부분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오늘날 디자인은 삶에 관여하는 모든 부분에서 미흡하거나 개선의 여지가 있을 때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최선의 도구다.
이제는 어떤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고,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디자인 씽킹 Design Thinking ’을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기획자, 엔지니어, 마케터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이것이 곧 서비스 디자인의 목적이자 기본 과제다. --- p.30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산업 디자이너 헨리 드레이퍼스Henry Dreyfuss는 “사람들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들 수만 있다면 그 디자이너는 성공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디자인이 인간을 사물의 객체가 아니라 주체로 만드는 것이어야 한다는 그의 철학은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꿈틀대기 시작하는 오늘날에 더욱 유효하다. 인공지능, 스마트 시티, 신재생 에너지, 바이오산업 등과 같은 미래 유망 산업을 고민하는 이들이 가장 먼저 생활의 편리성을, 일상의 행복을, 그리고 무엇보다 인간다운 삶을 고민해야 하는 까닭이다.
이 책에서 제시한 사례들은 최근 몇 년을 전후해 세계 곳곳에서 두각을 보인 디자인적 사고의 흐름과 산업계 동향을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조사하고 정리, 분석한 것이다. 하지만 디자인이 우리 삶에 제공할 수 있는 소중한 가치들과 그 중요성은 향후 수십 년간 진행될 4차 산업혁명의 스타트라인을 끊고 우리 사회가 더욱 인간 중심 사회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주제이다.
누군가는 이 책을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데 참고할 수 있을 것이며, 누군가는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어떤 방식으로 디자인을 결합시킬지 결정적 힌트를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어떤 방식이 됐든, 이 책이 더 많은 누군가에게 발상 전환의 계기를 마련해주고, 4차 산업혁명의 스타트라인에 서서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주기를 바란다.
--- pp.3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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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산업혁명과 함께 시작된 근대적 개념의 산업 디자인은 2차, 3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의 변화와 함께 정보 디자인, 서비스 디자인 등으로 그 대상과 접근 방법, 영역을 넓혀가며 진화, 발전해왔다. 이제 우리의 눈앞에는 다시 한 번 인류의 삶을 바꿀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어젠다가 가까이 다가와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디자인은 과연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까? 또 디자이너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이 책은 이런 질문에 대답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치 있는 단서를 제공해줄 것이다.
- 장동훈, SADI 학장(전 삼성전자 부사장)

오랫동안 디자인을 해오면서 급격하게 변화해가는 사회, 기술, 환경을 제대로 짚어주는 지침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좋은 책을 만나게 되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마주하고 있는 지금, 이제까지 단순히 심미적이고 차별적인 가치를 추구하던 ‘모난 것’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기술, 사회, 환경 전반을 아울러 총체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유연한 융합’, 즉 ‘둥근 것’의 디자인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통찰력을 읽어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변화의 맥락 속에서 디자인을 어떻게 가치 있게 다루어야 하는지 이 책은 그 길을 제시한다.
- 노창호, LG전자 디자인센터장

기술혁명 이후 디자인은 수려하고 편리한 ‘생활의 오브제’ 역할을 넘어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삶의 기술’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디자인은 문제를 해결하고, 그 편리함과 아름다움을 가꾸어 평등하게 공유해왔으며, 이렇게 디자인된 새로운 감성은 문화를 형성, 발전, 성숙시키는 ‘사회적 동기’ 중의 하나로 성장해왔다. 그렇다면 앞으로 다가온 미래에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어떠한 미션을 수행해야 할까? 4차 산업혁명은 디자인의 다음 역할을 정의하는 중요한 출발선이자 지금 우리 각자가 서 있는 시작점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단순히 4차 산업혁명의 출발선에 경쟁자와 나란히 서 있는 평면적 구도에 그치지 않고 각각 다른 출발선에서 누가 먼저 시작할 것인지, 입체적이고 포괄적인 기회를 생각하게 하는 바로미터다.
- 윤선호, 기아자동차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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