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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설
주희 저 / 임헌규 | 책세상 | 2003년 0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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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5쪽 | 213g | 128*188*20mm
ISBN13 9788970133874
ISBN10 8970133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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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주희
주자로 존칭되는 주희는 남송 시대 휘주현 무원 사람으로 1130년에 태어났다. 당시 학계를 지배하고 있던 정씨 문하의 삼전 제자이자 진정한 도학자였던 아버지 주송의 영향을 받으면서 학문의 꿈을 키워나갔다. 열넷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천거한 도학자 호헌, 유면지, 유자휘를 스승으로 삼아 배움에 정진하여 열여덟에 건주에서 실시한 해시에 합격했고, 이듬해에 과거에 합격했다. 과거 시험에 합격한 이후 선어록에서부터 <초사>그리고 병법에 관한 책까지 광범위하게 읽기 시작한 주희는 그의 사상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게 되는 이통을 만나 10여 년간 가르침을 받는다. 이 때에 지난날 탐식했던 불교와 도교 등의 잡학들을 유학으로 승화시켰고, 또 나중 <인설>에 관한 서신을 주고 받게 될 장식을 만난다. 그와 '태극' '중' '화' 같은 개념엠 대해 토론하고 사색에 잠기기를 여러 날, 마침내 '거경'과 '궁리'를 양 날개로 하는 그의 학문론의 뼈대를 정립한다.

주희는 북송의 다섯 선생으로 대표되는 당시의 학문을 창의적으로 계승, 발전, 종합하여 유가의 우주론과 심성론을 완성했고 사서오경을 주석하고 정립함으로써 유가의 실학성을 증빙하면서 도통론을 완성하여 유가를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80여 종에 달하는 저술과 2,000여 편의 서간, 140여 편의 대화록이라는 중국 역사상 최대의 저술을 남겼고, 3개의 정사를 손수 세우고 2개의 서원을 재건하고 6곳 이상의 서원에서 강의하면서 무려 467명의 제자를 지도했다.

관료로서의 삶은 순탄하지 않았는데 강직한 성품으로 말미암아 조정의 실권자들로부터 배척받았고, '거짓된 학문의 우두머리'로 낙인찍혀 파직을 당함과 동시에 그의 어록과 주석도 금지당했다. 그러나 사후에 이러한 모든 조치들은 다시 복권되었고, 학자로는 최고의 경지인 '문文'이라는 시호를 받아 후에 주문공이라 불렸다. 백 년 후 원대에는 그의 사서 주석을 관료 선발의 기본교재를 삼는다는 황제의 칙령이 반포됨으로써, 주희의 철학은 1900년대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 지성계를 지배하는 주도 이념의 역할을 수행했다.
역자 : 임헌규
경북 의성의 가난한 시골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는 너무도 궁금한 것이 많아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여 성가시게 했다고 어머니는 회고하신다. 끼니를 걱정하던 가계와 개인의 부정적 · 비판적 성향이 결합되어 사춘기를 힘들게 보냈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철학과에 진학한 것 같다. 80년대의 모순적인 현실을 직시하면서 강단 철학에 별다른 흥미를 갖지 못하다가 신오현 교수의 '제일철학' 이념에 사로잡혀 마침내 철학의 길로 들어섰고, 그 후 다른 것에는 그다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스승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주로 유가철학과 후설, 하이데거의 현상학 등에 관심을 가져왔다. 현재는 동양 전통의 유가와 도가의 형이상학을 하이데거의 형이상학론을 차용하여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영구철학으로 정립하고, 심성론을 현대 물리주의적 심리철학의 대안으로 제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대 철학과, 서울대 대학원 철학과(서양철학, 석사), 한국학대학원(동양철학, 석 · 박사)을 졸업했다. 그리고 유도회 부설 한문연수원을 수료하고, 미국 하와이 대학에서 연구했다. 현재 강남대학교 종교철학 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유가의 심성론과 현대 심리철학』『유가철학의 이해』를 썼고 『주자의 철학』『노자철학 연구』『장자』『하버마스-다시 읽기』『후설의 현상학』『현대 유럽철학의 흐름』『데리다, 푸코, 그리고 포스트모더니즘』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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