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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MALAYA 히말라야

HIMALAYA 히말라야

: 20년의 오디세이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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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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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2080g | 260*310*20mm
ISBN13 9788996236504
ISBN10 899623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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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종우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졸업했다. 11년에 걸쳐 '한국일보' 사진기자로 활동했으며, 그 후 '뉴욕타임스'와 'LA타임스'를 비롯 국내외 여러 매체에 작업을 기고해 왔다. 남극부터 아프리카까지 전세계를 돌며 다양한 문화를 기록했고, 특히 20여 년에 걸쳐 히말라야 문명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는 히말라야 작업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급격히 사라져 가는 아시아 문화의 원형을 기록하고자 했다. 동영상 작업도 병행해 '차마고도 1000일의 기록' '사향지로' '바다집시' 등 굵직한 다큐멘터리 영상물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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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의 사진은 자극적이지 않다. 왜냐하면 객관적으로 보아 대상 자체가 그렇기 때문이다. 그런 것을 강렬하게 볼 주관이 박종우에게는 필요하지 않다. 주관과 객관이 박종우의 내부에서는 다투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는 평정된 시선으로 자연스러운 영상을 거둬들인다. 그런 사진들은 강요하지 않으면서 수월하게 우리를 멀리로 데리고 간다. 고맙다. --- 강운구 (사진가)

아프카니스탄과 파키스탄 국경을 따라 이어지는 힌두쿠시 산맥과 훈자 지방을 지나던 1987년이었다. 고도를 높여 가다 맞닥뜨린 힌두쿠시 산맥의 라카포시 봉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해발 1000미터 안팎의 산만 오르내리던 내게 만년설을 머리에 인 7000미터 높이의 거대한 설산은 압도적이고 위풍당당했다. 생애 첫 히말라야 여행인 그때, 하늘을 가득 채운 장엄한 설산과 처음으로 조우하던 그 순간, 갑자기 히말라야가 내 삶 속에 커다란 비중으로 들어앉았다.

……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산줄기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걸음씩 다가서는 것은 나뿐만이 아니었다. 변화의 바람 또한 비껴갈 수 없어서, 마치 산을 갉아먹듯 야금야금 길이 뚫리고 전기가 연결되었다. 일단 길이 뚫리고 나면 바깥 세상의 문물은 파도처럼 밀려왔다. 텔레비전이 가장 먼저 들어왔고, 이어서 그들의 복장이 빠르게 변했다. 오랜 세월 자기네 생활에 맞게 발전해오던 소수 민족의 전통 의상은 외부 세계의 편한 옷으로 바뀌어 갔다. 풍습과 문화의 변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질수록, 목격자인 내 마음 또한 더욱 초조해졌다. 그들의 현재 모습이 금세 사라져 버릴 것만 같은 두려움에 어느새 내 카메라는 마지막 전통 생활 양식을 지키는 히말라야 사람들을 향해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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