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역사 연구서로는 처음으로 『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를 낸 데 이어, 2014년에 『신안 보물선의 마지막 대항해』를 출간하였다. 그리고 바로 그 해에 『흉노인 김씨의 나라 가야』 후속편으로 두 권의 가야사 연구서 『미완의 제국 가야』,『영원한 제국 가야』를 출간하려 했으나 미루어졌고, 그 순서를 바꿔 이번에 『조선의 거짓말 - 대마도, 그 진실은 무엇인가』를 먼저 내게 되었다. 준비된 두 권의 가야사는 2016년에 출간될 예정이다.
여섯 번째 역사 연구서이자 대중서로서 고려 말~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한 저작물을 준비하고 있는 저자는 한국 고대사의 몇몇 주요 이슈들을 대상으로 깊이 있는 연구를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이슈가 될 만한 주요 테마들을 골라 그것들을 차근차근 다뤄 나감으로써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디딤돌로 삼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멀리 중국의 하(夏)·은(殷) 두 왕조 및 갑골문 등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 분야의 저서 또한 기획하고 있다. 저자는 이밖에도 인문학 관련서로서 『일본어, 그거 다 우리말이야』(2001)와 오랜 기간 쌓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어류학 백과사전에 낚시 전문용어 해설서를 겸한 『표준낚시백과사전』(1998)을 낸 바 있다.
사진작가 이오봉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홍익대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하였다. 동아일보사 출판국 사진부 기자를 시작으로 현대그룹 통합 홍보실에서 사진·영화과장, 조선일보사 출판국 사진부장, 조선일보사 출판국 부국장 대우 편집위원, 월간조선 사진부장 등을 맡아 일선에서 기자생활을 한 보도·다큐멘터리사진작가이다.
또한, 사진기자로 활동하면서 쌓은 현장경험과 사진학에 대한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홍익대, 한양대, 안양대, 신구전문대, 동덕여대, 강릉대, 아주대, 충청대 등에서 사진과 사진학을 강의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동창 會報’ 논설위원, ‘월간조선’ 객원기자, 아시아기자협회 월간 ‘Magazine The Asia N’의 편집위원장과 계간 ‘The unearth(한국의 考古學)’ 편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매체에 사진과 취재기사를 기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