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역사 대화로 열어가는 동아시아 역사 화해

역사 대화로 열어가는 동아시아 역사 화해

: 제1회 동아시아 역사 화해 국제포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베스트
세계사/세계문화 top100 1주
정가
15,000
판매가
14,25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453쪽 | 864g | 148*210*30mm
ISBN13 9788961871082
ISBN10 896187108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릴리 가드너 펠드만 Lily Gardner-Feldman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독일현대연구소 선임 연구위원. 1978년부터 1991년까지 터프츠대학 정치학 교수로 재직한 펠드만 박사는 국가 간 화해에 관해 연구하였으며, 최근 저서로 『적대에서 친선으로: 독일의 프랑스, 이스라엘, 체코, 폴란드와 화해』가 있다.
저자 : 미타니 히로시 三谷 博
일본 도쿄대학 교수. 19세기 일본사 및 동아시아사를 전공하였으며, 주요 저서로 『19世紀 日本の ?史』(放送大??育振興?, 2000, 共著), 『東アジアの 公論形成』(東京大?出版?, 2004, 編著), 『?境を 越える ?史認識-日中?話の 試み』(東京大?出版?, 2006, 劉傑?楊大慶 共編) 등이 있다.
저자 : 백영서
한국 연세대학 교수. 중국 현대사를 전공하였으며, 주요 저서로 『중국 현대 대학문화 연구』, 『동아시아의 귀환 - 중국의 근대성을 묻는다』, 『중국사회성격논쟁』, 『동아시아인의 동양 인식』등이 있다.
저자 : 룽잉타이 龍應台
홍콩대학 교수. 대만 충킹대학교를 나와 미국 캔사스주립대학에서 영문학 박사를 받았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타이페이시 문화국장을 역임했다. 대만 사회와 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글을 많이 썼으며, 대표저서로 『Critical Issues in Our Century』(1999)가 있다.
저자 : 보도 폰 보리스 Bodo von Borries
독일 함부르크대학 역사교육학 교수. 고등학교 역사 교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젠더·아동·환경·식민주의 역사에 관한 학습 자료를 많이 펴냈다. 역사교과서, 역사교육과 역사의식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전개하고 있다.
저자 : 임상선
한국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발해사를 전공하였으며, 대표논저로「발해의 왕위계승」(1997),『발해의 지배세력 연구』(1999, 신서원),『동아시아의 역사분쟁 - 한중일 역사교과서의 비교분석』(공저, 2006, 동재) 등이 있다.
저자 : 기무라 시게미츠 木村茂光
일본 도쿄가쿠게이대학 교수. 한일 역사교재 개발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일 공통 역사교재인 『한일 교류의 역사』의 공동집필자 중 한명이다.
저자 : 박중현
한국 양재고등학교 역사 교사. 역사 교사로서 실전에서 느낀 내용 등을 담아 한일 역사교사들과 함께 『마주보는 한일사 1, 2』 집필에 참여하였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빌리 브란트 독일 총리는 1976년 독일 - 폴란드 간의 화해에 관한 글에서 “화해를 위한 토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신중한 기반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화해는 오랜 시일이 소요되는 평탄하지 않은 과정이라는 사상을 제시한 바 있다. 전후 독일의 총리 콘라드 아데나워도 “프랑스와 독일 간의 우호관계는 언제든지 봉오리를 맺고 꽃을 피울 수 있는 장미와 같으나, 가시 또한 존재한다”며, 프랑스 - 독일의 화해와 1963년에 체결한 양국 간의 우호조약을 꽃을 가꾸는 과정에 비유했다. 필자가 이해하는 화해라는 개념의 본질에는 바로 이 포용과 억셈, 꽃피는 아름다움과 날카로움의 양면이 자리하고 있다.
2007년부터 프랑스와 독일의 학생들이 첫 번째 프랑스 - 독일 공동 역사교과서를 사용하고 있고, 이스라엘 관리들은 독일이 미국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파트너이자 친구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2004년 독일과 폴란드의 외무부가 공동으로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독일과 체코의 외무부 장관이 1990년 독일-체코 공동역사위원회를 결성하여 역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제2차 세계대전이나 유대인 대학살이 벌어지던 60년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을 통해 화해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다.
--- 릴리 가드너 펠트만 「독일의 화해 외교정책에서 역사의 역할」 중에서

한국과 중국은 1980년대 초부터 과거 일본의 침략과 그로 인한 정신적 상처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벌써 25년이 훌쩍 지났지만, 그때의 기억은 여전히 일본인들의 마음에 정신적 부담을 주고 있다. 특히 침략 행위에 관여한 바가 없는 젊은 세대들은 이러한 상황에 억울한 심정을 지니고 있다. 20세기 초 일본인들은 한국, 중국 등 여러 아시아 국가 사람들을 죽고 다치게 했다. 그렇다 보니 일본의 후손들은 피해자들이 지닌 기억에 정신적 부담을 느끼고, 2005년 봄부터는 오히려 반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와 같은 악순환이 계속되도록 내버려 둔다면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위험한 일이다. 우리 동아시아 국민들에게는 자원과 환경의 문제들을 비롯해 미래를 위해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들이 많다.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거 일본의 침략이 남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다행히 동아시아의 일부 역사학자들은 이미 국경을 초월한 대화를 시작했다. 대화를 통해 역사와 관련한 여러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 논의하며, 역사교재를 공유하거나 공동 편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기에서 나는 그와 관련한 내 경험을 소개하고, 역사 문제를 이해하기 위한 공통의 기반을 조성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또한 동아시아인들이 역사 관련 기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현재 일본에서 진행하고 있는 현대 동아시아 지역 역사 편찬 프로젝트를 소개하려고 한다.

--- 미타니 히로시 「국가를 초월한 동아시아 역사 찾기」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2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