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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과 법

생명공학과 법

: 생명공학화와 생명문화의 절차적 재생산

[ 양장 ] 대우학술총서-54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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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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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642g | 158*231*30mm
ISBN13 9788989103950
ISBN10 898910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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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상돈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졸업(법학사), 동 대학원 법학과 수료(법학석사), 독일 프랑크푸르트 대학교 대학원 수료, 현재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정교수이다.
저서로는 『하버마스의 사상』『형법의 근대성과 대화이론』『의료형법』『법철학』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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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의 법적 허용여부는 유전자치료가 생산해내는 이데올로기의 양과 질에 달려 있다. 이를테면 유전자치료가 기존의 사회적 관계에 터 잡고 있는 이데올로기와 같은 수준이거나 오히려 낮은 수준으로 이데올로기를 재생산한다면 금지보다는 허용 쪽으로 평결을 내려야 하고, 기존의 이데올로기보다 질과 양에서 '확대'시킨다면 허용보다는 금지 쪽으로 평결을 내려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유전자치료가 어떤 기능을 하게 될 것인지 분명하지 않다. 이데올로기의 확대인지 현상유지인지 아니면 감소인지는 유전자조작의 과학기술 그 자체에 내재해 있지 않다. 그것은 질병 개념을 이성적으로 관리하여 자본재생산의 논리가 그 개념 안으로 침투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사회의 의사소통이 얼마나 활성화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다. 여기서 유전자치료를 합법화하되, 그 치료의 대상이 되는 질병의 개념을 대화적 방식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즉,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가 보장된 대화적 기구에 의해 유전자치료의 대상이 되는 질병목록을 빼고 더하는 합리적 관리를 하는 것이다. 물론 이런 관리의 성패는 근본적으로는 질병 개념을 비판하고 해체적으로 재구성 할 줄 아는 시민들의 공론이 얼마나 활성화되느냐 그리고 그기구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사람들 사이의 의사소통이 그런 공론을 얼마나 촉진시키면서도 수용적으로 반영하는냐에 달려 있게 될 것이다.
---pp. 2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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