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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과 성서의 예언자들

꾸란과 성서의 예언자들

: 아담에서 예수까지, 성서의 예언자들은 꾸란에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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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16g | 188*254*30mm
ISBN13 9788952211569
ISBN10 8952211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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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최영길
명지대 아랍지역학과 교수. 한국 외국어대학교(아랍어 전공)와 사우디 왕립이슬람대학교(이슬람학)을 거쳐, 한국 외국어대학교에서 아랍어 석사학위, 그리고 수단 움두르만 국립이슬람대학교에서 이슬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지에서 이슬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첫 한국인으로 그동안 이슬람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이해를 전달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약 30여 권의 저서를 저술, 번역하였다. 1403쪽에 달하는 '성꾸란 의미의 한국어 번역'(파하드국왕 꾸란출판청) 등 이슬람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8년도 사우디아라비아 압둘라 국왕 국제 번역상을 수상했다. 현재 동남아시아 및 태평양지역 이슬람회의기구 집행위원, 전세계이슬람총연맹 최고회의 위원, Islam Hiba Fund(I.H.F) 회장, 명지대학교 인문대학 학장,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학부 및 석·박사 과정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 『성 꾸란』(사우디아라비아 파하드 국왕 꾸란 출판청),『이슬람 전통과 생활관습』,『이슬람 역사와 문화』,『이슬람의 위인들』,『아랍어-한글사전』,『EBS 입에서 톡 아랍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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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이 서력 610년부터 15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 아랍세계와 이슬람세계 각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무슬림들의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그리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그들의 일상생활에까지 깊숙이 파고 들어가 그들의 정치와 법, 종교와 정신세계, 현실세계와 내세관을 지배하여오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꾸란에 등장한 25명의 예언자들이 아랍인들과 이슬람인들의 정신문화를 비롯한 인문학과 종교문화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아담을 인간의 시조로 보는 인류학, 아담과 하와의 사건 그리고 그에 대한 법적 해석과 유죄(有罪)와 무죄(無罪)의 판결기준, 아브라함의 모범을 가장 훌륭한 효사상의 근본으로 보는 도덕과 윤리관, 이복형제 이스마엘과 이삭의 장자권에 대한 법적 해석,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예수의 부활과 재림이 이슬람 교리의 일부이면서도 그의 신성(神聖)이 인정되지 않는 이유, 모세와 예수가 유대교 · 기독교 · 이슬람교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완전한 인간이자 마지막 예언자로 등장한 무함마드가 아랍세계와 이슬람세계에 미치는 영향 등 예언자들이 인류역사와 문화에 끼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 서문 (p.10)

아담은 변명하지 않고 즉시 그의 잘못을 인정하였다. 회개하면서 용서를 빌자 알라 하나님께서는 아담의 약속 위반이 고의성이 전혀 없는 망각에 의한 실수였다는 것을 알고 그를 불러 그의 실수를 용서하면서 그를 예언자로 택하였다. 아담은 회개함으로써 알라 하나님께서 가장 사랑하는 피조물이 되었다고 하였다.
“주여! 저희가 잘못하였습니다. 저희를 용서하시고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그렇지 아니하면 저희는 잃은 자 가운데 있게 됩니다.” (꾸란 7:23)
“그가 오래 전에 나에게 약속을 하였으나 그가 그 약속을 잊었을 뿐 그에게 아무런 고의성이 없었노라.”(20:115)
“이때 아담은 주님으로부터 그를 용서하겠다는 말씀을 들었노라…”(2:37)
- “아담과 하와” (p.25)

꾸란과 성경은 아브라함이 알라 하나님의 명령에 복종하여 그의 두 아들, 이스마엘과 이삭 중 누구를 희생시켰는지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성경에 의하면 희생을 당한 것은 이삭이나 이슬람에서는 이스마엘로 보기 때문이다.
- “아브라함” (p.85)

아브라함의 본부인이 사라이고 사라의 몸종이었던 하갈이 아브라함의 후처이며 하갈의 몸에서 태어난 이스마엘이 13살쯤 되었을 때 사라의 몸에서 이삭이 탄생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기독교와 이슬람교간의 견해차이가 없다. 먼저 태어난 자식이 형이라는 인간의 순수한 본능적 개념에서 본다면, 비록 배다른 형제이지만, 이스마엘이 이삭의 형이자 아브라함의 장남이라는 것이 본성(Fitrah)에 근본을 두고 종교가 완성된 이슬람의 일관된 주장이다.
“… 창조된 인간의 본성에 근본을 둔 종교로 알라 하나님의 종성은 대체될 수 없으며 그것이 진리의 종교라.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더라.”(30:30)
그러나 기독교는 아브라함의 장자(長子)에 대해여 이슬람과 견해를 달리하고 있다. 이스마엘은 하갈의 몸종에서 태어난 서자(庶子)이므로 아브라함의 대를 이를 합법적 권리가 없으므로 상속권은 당연히 이삭으로 보고 있다. 배속에 아브라함의 아이를 가진 하갈이 사라를 무시하자 사라가 하갈을 학대하였고 그 후 사라가 잉태하여 아이를 낳자 이스마엘이 방금 젖을 뗀 이삭을 희롱하는 것을 보고 사라는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았다. 족장 아브라함의 혈통을 잇기 위해 하갈을 통해서 이스마엘을 얻었으나 이삭이 탄생하자 그를 통해서만 혈통을 이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는 것이 성경의 견해다.
- “아브라함” (p.114)

유대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서 죽였으므로 자신이 알라 하나님의 사도라는 예수의 주장이 거짓임이 입증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꾸란은 오히려 그들의 음모와 주장이 거짓이라고 반박하면서 예수를 알라 하나님의 보호와 영광을 받은 오점이 없는 존재로 보고 있다. 또 예수는 심판의 날이 임박하여 하늘에서 내려와 그들의 주장이 거짓이었고 그가 신성(神性)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단지 알라 하나님께서 보낸 사도이자 한 인간이었다는 것을 밝힌 후 자연사하여 알라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성서의 백성들은 예수가 사망하기 전에 그를 반드시 믿어야 할 것이라. 그는 부활의 날 그들에게 반대하는 한 증인이 될 것이라.”(4:159)
이슬람 국제출판국에서 발행한 꾸란 번역본은 예수가 십자가의 죽음에서 구제된 후 인도의 카시미르 지역에서 말년을 보내다가 자연사하였다고 언급하고 있다.
― “예수”(p.277)


예언자 무함마드의 죽음은 예수가 인간의 원죄(原罪)를 대속하여 죽었다고 하는 성경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르다. 꾸란은 무함마드를 완전한 인간으로 소개하면서 그도 이전의 모든 예언자들처럼 사망한다고 하였기 때문이다.
“일러 가로되, 실로 그대는 그들과 같은 한 인간에 불과할 뿐이라. …”(18:110)
“무함마드는 한 사도일 뿐이라. 그 이전의 사도들도 모두 세상을 떠났노라. …”(3:144)
자기 자신도 인간 이상의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하였고 꾸란을 믿는 후세의 모든 무슬림들도 그를 인간 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으로 죽은 것 외에는 그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그가 일반 사람과 다른 것은 단 한가지로 신의 계시를 전달받아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는 마지막 심부름꾼으로 신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뿐이다.
그는 한 인간에 불과했다. 석가처럼 불교인들이 불상을 만들어 놓고 그 앞에서 절을 받는 대상도 못되었고, 기독교인으로부터 신의 자격을 부여 받은 예수처럼 구세주나 경배의 대상도 되지 못했다. 오히려 무함마드는 그가 경배나 구원의 매개체로 섬김 받을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 그의 모습을 초상화로 남기지 말라고 하였다. 그래서 지구촌 어느 이슬람 사원이나 이슬람인의 어느 가정을 방문하여 보아도 무함마드의 초상화는 그 흔적조차도 찾아볼 수 없다. 그래서 그는 전 세계 모든 무슬림들의 머리와 마음 속에는 한 인간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 “무함마드”(p.332)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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