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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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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36g | 128*188*20mm
ISBN13 9788988812839
ISBN10 898881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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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콘 군상’이 있었기에 미켈란젤로의 ‘노예상’이 탄생하였다. 16세기 베네치아 화단을 주름잡았던 티치아노는 그의 친구이자 스승이었던 조르조네의 작품 ‘잠자는 비너스’를 모방했다. 프랑스 인상주의의 선구자 마네는 조르조네의 작품을 모방한 티치아노의 작품을 다시 모방, 롤랭피아를 그렸다.(중략) 창조적인 사람들은 무엇(what)에 대해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how)에 대해 먼저 고민해야 한다. 21세기 문턱에서 미국발 금융위기는 ‘무엇’에만 집착한 나머지 ‘어떻게’를 소홀히 한 결과가 낳는 세계적 재앙이다. ‘어떻게’는 문화적 다양성과 맥을 같이 한다. 다양성이 제거되면 단일성만이 도드라지고 결과는 ‘공룡의 삶’으로 치닫게 된다. 세계화와 지역화 그리고 문화의 다양성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p.75

이미지는 기만적이고 주체를 소외시키며 신성 모독적이고 현실을 왜곡시킨다. 먼저 이미지의 기만성에 대해 알아보자. 이미지는 진실을 가리거나 진실이 아닌 것을 진실인양 믿게 만든다. 플라톤은 ‘동굴의 우화’에서 사회와 정치적 존재의 모습을 하나의 동굴에 비유, 주민들은 숨어서 조종하는 자들의 이미지와 그림자만 볼 뿐이면서도 그 이미지와 그림자를 실재나 진실인양 착각한다고 말하였다. 따라서 집단의 삶은 일종의 인형극장 같은 것으로 시민들은 숨겨져 있는 힘(궤변이나 독재자)에 의해 조종되는 이미지에 이끌리고 열광하며 속는다. --- p.121

가수 나훈아씨의 결백주장 기자회견 때도 언론은 본질(실제로 나씨의 성기유무 검증)보다는 센세이널리즘에 치우쳐 어느 언론매체도 언론의 기본요소인 검증의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 동일 사안을 두고 여야가 충돌하고 시민단체가 갈등을 빚은데 대한 언론의 보도에 있어서도 동종매체와 이종매체 간에 현격한 시각차를 보인 것도 한국저널리즘이 처해 있는 근시안적이고 답보적인 현실을 반영하였다. --- p.160

언론을 통해 현재 시점에서 재구성되는 과거에 대한 기억은 국가가 주도적으로 조장하는 공적기억에 의한 공적재현과 대중으로서 개인의 사적기억이라는 사회화 과정을 결합시키면서 역사를 기술한다. 공적재현은 주로 권력을 쥐고 있는 지배기억의 생산에 기여하며, 사적기억은 공식적으로 기록되지 않는, 억압된 기억의 영역에 속한다. 특히 지배기억은 국가기념일이나 기념행사, 국립박물관, 국립극장과 같은 국가 주도의 기관, 문화정책이나 교육제도와 같은 국가관리 기구와 영화 및 텔레비전의 역사극이나 뉴스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공식적 역사기술의 장치들이 행하는 공적재현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런 공식적인 역사기술 장치들은 국가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역사에 대한 공적 재현을 통해 진실의 전달보다는 국가 권력을 유지 또는 재생산하는데 기여하는 지배이데올로기를 유포시킨다.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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