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카스토리북>
빨,주,노,초.. 다양한 색깔의 패치워크 코끼리 엘머 이야기는 전 세계 40여 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TV 시리즈로도 인기를 얻고 있대요. 언제나 활발하고
긍정적이며 재치 넘치는 엘머를 통해 감성과 유머를 함께 키울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엘머 이야기.
대상 : 4- 8살
오디오 시간은 약 20여분. 14개의 트랙으로 구성되 있구요.
같은 에듀카책 benjamin bear시리즈 보다는 문장도 길고
리딩 수준은 더 어려운 것 같아요.
Elmer and the Stranger
패치워크 코끼리 엘머(Elmer)가 아침 산책을 하다가 점프 대회에 나가야
하는데 점프가 잘 안돼 속상해하는 캥거루를 만나게 되요.
그래서 엘머와 친구들은 캥거루의 점프 연습을 도와줄 방법을 찾다가
강에서 점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요. 결국 캥거루는
점프대회에서 멋진 점프를 보여주게 되지요.
이번에 엘머는 4가지 시리즈로 나왔구요. 책 뒤편에 보면 cd도 같이 넣을 수
있어 건망증이 있는 저에게는 너무나 고마운 팁이에요.
엘머시리즈는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됬는데요.
사각모양의 패치워크된 엘머가 아이 눈에는 신기하기도 했구요.
내용은 어렵지 않았지만,
스토리북이 익숙하지 않는 우리 아이들에겐
조금은 어려울 수 있었던 스토리북이였어요.
cd는 별다른 음향없이 거의 리딩만 하는 수준이라 완전 초보자보다는
듣기와 읽기 능력이 어느 정도 있는 아이들이라면 재밌어 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 대상으로 하는 동화라
신나는 노래나 간단한 단어라도 반복하게끔 유도하면
더 재밌을 것 같다라는 아쉬움이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