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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국의 전통문화로 행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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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72g | 146*210*20mm
ISBN13 9788960784383
ISBN10 8960784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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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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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승국
인천에서 태어나다. 1970년대 ‘월간 공간’ 편집부기자로 문화예술계에 입문하여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교감, ㈔전통공연예술연구소 소장,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을 거쳐 현재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양정고등학교와 국제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방대학원대학교에서 박사과정에 있다. 현재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겸임교수로,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과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출강 중이다. 국악이론 전문가이자 전통예술 정책 전문가로 경기도문화재위원, 이북5도 문화재위원, 한국전통예술학회 이사, 사단법인 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이사, ㈔전통공연예술연구소 이사, 서울시 국악발전협의회 위원, (재)국악방송 시청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축제전문가로서 ㈔한국축제포럼 고문, 2016 전통연희페스티벌 추진위원 겸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정책자문위원, 노원탈축제 추진위원장, 대한민국전통연희축제 자문위원, 한국 대표공연예술축제 평가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주요 논문으로 「전통음악교육기관에 대한 문화정책연구(2003)」, 「제주지역 아리랑 전승실태 조사(2004)」, 「중요무형문화재 원형 보존과 재창조 가이드라인(2006)」, 「국립전통연희단 설립 방안(2009)」, 「역사를 통한 불교문화예술의 진흥 방향(2010)」, 「향사 박귀희의 한국음악사적 업적(2011)」, 「문화재와 축제 콘텐츠로서의 줄다리기(2015)」 등이 있다. [서울문화투데이]에 ‘김승국의 국악담론’, [The Move]지에 [김승국의 국악정담] 등 고정칼럼을 기고 중이다. [문학세계]와 [자유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잿빛 거리에 민들레 피다』, 『쿠시나가르의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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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만난 이후로 또 한 번 내 인생을 바꾼 ‘국악’과의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나는 아이들과 행복한 학창시절을 보냈다. 가난한 외톨이로 늘 겉돌고 자신 없는 학생이었던 나는 공부에는 전혀 취미가 없는 학생이 한심해 혼만 내는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진짜 친구 같은 선생님이 되어주고 싶었다. 그리고 한국인이면서도 국악이나 우리 전통문화에 너무 문외한이라는 사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열심히 공부했다. 당시 우리학교에 출강하시는 강사선생님들 중에는 각 분야의 인간문화재들이 많았다. 모시기 어려운 고수들과 만나면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게 되었고, 더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했다.---「제1부 삶의 길」중에서

비록 지영희가 이민을 떠나 이역만리에서 고인이 되었지만 그의 예술세계를 온전히 계승한 제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민간 기악연주곡을 대표하는 ‘시나위’ 중요무형문화재 종목에서 배제된 채 방치되어 있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지금이라도 그의 직계 제자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를 보유단체로 지정하고, ‘시나위’ 종목을 중요무형문화재로 재지정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의 자존심을 바로 세우는 길이 될 것이다.---「제2부 전통 예술과의 만남」중에서

정리해 본다면 ‘아리랑’이라는 낱말은 ‘아리’+‘랑’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아리’는 ‘크고 높다’는 뜻을 가진 우리의 순수 고대어이며 ‘랑’은 고개 ‘령(嶺)’의 변음으로서, ‘아리랑’은 ‘크고 높은 고개’라는 뜻이다. (중략) 이러한 주장도 물론 오류가 있을지 모른다. 허나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아리랑’의 어원과 그 낱말이 갖는 상징성에 대하여 한번쯤은 심각하게 고민해보았으면 한다. 어린 자식들이나 혹은 외국인들이 물었을 때 옹색하나마 나름대로 답변할 말은 준비해두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다.---「제2부 전통 예술과의 만남」중에서

국민들이 듣고 싶은 국악방송은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고달픈 자신들의 정서와 소통할 수 있는 국악방송이다. 마음을 치유해주고 동반자가 되는 국악방송을 기대하고 있다. 국악방송은 가청권 확대와 영상채널권 확보라는 당면과제도 중요하지만 그와 병행하여 현대인의 정서, 감성과 공감할 수 있는 국악방송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따라서 국민들의 마음에 치유가 되고 친구가 될 수 있는 창작 국악곡들이 발굴되어 방송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제3부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는 국악인가?」중에서

서양음악을 전공으로 하더라도 먼저 자기 나라의 전통음악의 기본을 바로 알고 서양음악을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들이 미국으로, 유럽으로 서양음악 공부를 하러 갔을 때, 그리고 서구 무대에 서서 한국의 전통음악을 선보여 달라고 요청 받았을 때, 멍하니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아니면 멋들어지게 산조 한 장단을 연주해 보여 문화민족의 자존심을 보여줄 것인가는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답이 나올 것이다.---「제3부 소리꾼 장사익의 노래는 국악인가?」중에서

따라서 지금은 전통공연예술 진흥을 위한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서 보존·계승의 전통예술 중심정책에서 국민들의 일상 속에 밀착하는 전통공연예술로 정책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실현 가능하고, 주도면밀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이 필요하며, 실행을 통한 전통공연예술의 진흥을 통하여 그동안 국민들의 현대적 삶 속에 함께하지 못했던 전통예술을 국민들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민족 정체성의 강화는 물론 전통공연예술의 산업화와 한류의 새로운 흐름이 형성될 것이 분명하다.---「제4부 문화로 행복하기」중에서

이런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지역 문화재단의 역할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요구이고 대세이다.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재단 본연의 임무인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통한 시민 문화 복지 구현 외에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기반으로 한 관광 활성화 및 전통문화 활성화라는 복합적인 임무까지 부여된 거대한 전국 최대 규모의 문화재단이다. 수원문화재단에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다.---「제5부 문화 복지를 위하여」중에서

‘수원화성 달빛동행’은 성공한 관광 콘텐츠로 자리를 잡았다. 몸과 마음이 지친 도시인들에게 아름다운 수원화성의 야경을 바라보며 도심 속 고궁에서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달빛동행’을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다.
---「제5부 문화 복지를 위하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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