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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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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한의 지적 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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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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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34쪽 | 376g | 153*224*20mm
ISBN13 9788993854008
ISBN10 899385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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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저는 철학에 대해 전혀 모릅니다만, 이성적 혹은 합리적 의사결정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문제에는 매일 직면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도 어떤 프로젝트를 우리 회사에서 맡을까 말까 하는 문제로 사내 의견이 둘로 나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뒤 여러 차례 토론을 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고, 결국 임원회의에서 투표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정이 크게 잘못되고 말았습니다! 임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회사를 위해 최선이라고 생각한 투표 결과가 실제로는 잘못된 것입니다.
그러나 다수결이라는 방법 이상으로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결정 수단은 없지 않습니까? 이 잘못을 피할 수 있었을까요? 이 같은 현실적인 문제도 포함해서, 모든 문제를 이성적으로 해결하는 일은 인간으로서 과연 불가능할까요?

수리경제학자 매우 흥미로운 문제군요. 개인뿐 아니라 조직이나 사회에 있어서도 합리적인 의사결정은 어떻게 이끌어내야 할까요? 실패의 리스크를 최소로, 성공의 이윤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방법은 있을까요? 특히 현실 세계에서 선택은 취소가 불가능하니 말입니다.
지금 투표에 따른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이라는 말이 나왔지만, 실은 다수결 원리 그 자체에 여러 가지 패러독스가 내재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더욱이 놀라운 일은 완전히 민주적이고 사회적인 결정방식이 존재하지 않다는 사실이 이미 수학적으로 증명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애로우의 불가능성 정리’라고 불리는 성과로서…. --- p.10

방법론적 허무주의자 조금 차분히 생각해봅시다. 과학도 정치도 종교도, 결과적으로 인간 집단의 신념 체계에 지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는 완전히 같은 선상에 있습니다.
파이어아벤트는 서양인이 전혀 발을 들여놓은 적 없고, 발을 들여놓더라도 며칠 만에 죽을 것 같은 환경에서 아무렇지 않게 생활을 영위하는 부시맨 쿤 족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현재 지구상에도 수많은 사람들은 ‘과학 없이도 훌륭히 살아 있다’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결국 과학은 ‘인생의 질’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거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당신은 비록 ‘부시맨이 행복하다고 해도 그들은 무지하지 않는가’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것에 대해서 파이어아벤트는 “대체 지식의 어디가 그렇게 훌륭한가?”라고 되묻고, “부시맨은 서로에게 친절하다. 그들은 서로를 때려눕히지 않는다”고 대답했습니다.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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