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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언라이

저우언라이

: UN도 감동한 위대한 지도자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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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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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88g | 157*232*20mm
ISBN13 9788991066618
ISBN10 89910666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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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상문(金相文)
저자는 1952년 충북 보은 출생으로 인광기업을 이끌고 있는 회장이다. 사업차 수십 차례 중국을 오가며 손수 수많은 자료를 직접 중국 현지에서 수집하여 이 책을 집필하였다. 다른 저서로는 『책속에 길이 있다(1, 2권)』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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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서구기자가 중국에는 기생이 있느냐고 묻자 저우언라이는 있다고 대답한다. 웃음소리와 함께 수군대는 소리가 장내에 퍼졌다. 저우언라이는 다시 “대만에 있지요.”라고 말했다. 저우언라이는 단 두 마디로 대만이 중국 영토인 것과 대만이 부패하였다는 것을 동시에 표현해 기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또 한 일화로는 한 기자가 중국에서는 사람이 다니는 길을 마루(馬路:말이 다니는 길)라고 하느냐고 비꼬며 이야기하자 저우언라이는 “중국은 마르크스, 레닌주의의 길을 갑니다. 그래서 간칭 마루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세 번째 일화는 외국기자가 중국은행에 돈이 얼마나 있느냐며 민감한 질문을 했다. 아마 가난한 중국을 비하하기 위한 질문이었다. 이에 저우언라이는 태연하게 18원 88전이 있다고 대답했다. 좌중들은 모두 고개를 갸우뚱거렸고 저우언라이는 웃으며 답을 이었다. “중국의 인민폐는 10원, 5원, 2원, 1원, 50전, 20전, 10전, 5전, 2전, 1전 등 10가지가 있는데 이것을 합하면 18원 88전이지요”라며 재치 있는 설명을 덧붙였다.

또 미국대표단이 방문했을 때는 한 미국관원이 미국인들은 고개를 들고 다니는데 중국인들은 숙이고 다닌다며 비꼬자 저우언라이는 그거야 이상할 게 없는 것이 미국은 내리막길을 가고 중국은 오르막길을 가니까 그러하다고 정중히 되받았다.

또 저우언라이가 미국산 만년필이 있는 것을 본 미국기자가 “총리는 중국인이신데 왜 미국산 만년필이 있냐?”고 묻자 저우언라이는 한국의 전리품이라고 대답해 무안을 당했다. --- '본문' 중에서

저우언라이는 조정실로 가 조종사에게 침착하게 대처하라고 말하고는 비행기 안의 무게가 나가는 물건은 모두 밖으로 던졌다. 기장은 트렁크 등 모든 물건을 다 버리라고 명령했다. 대부분의 물건을 다 버렸음에도 비행기는 계속 하강했다. 결국 기장은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릴 준비를 하라고 했다. 그러나 낙하산 하나가 모자라 양메이는 미처 낙하산을 메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본 저우언라이는 주저 없이 자신의 낙하산을 양메이의 등에 메어 주었다. 다른 사람들은 저우언라이가 낙하산을 메고 어른의 몸이 양메이는 안거나 묶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저우언라이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양메이의 생명을 맨 우선으로 두었던 것이다. 하지만 하늘은 그렇게 쉽게 저우언라이를 버리지 않았다. 어떤 경우라도 최고의 위험은 늘 자신이 앞장 서 맞섰지만 죽음은 함부로 그를 데려갈 수 없었다. 마침내 비행기가 구름층을 벗어나 정상운행을 할 수 있었다. 저우언라이는 무사히 내릴 수 있었다. --- '본문' 중에서

1967년 2월 3일, 사람들이 힘을 모아 그에게 쓴 한 장의 ‘대자보’가 저우언라이 총리 집무실 입구에 걸렸다.

'저우언라이 동지, 우리는 총리님께 좀 거역하는 일을 해야겠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총리께서 현재의 일하는 방식과 생활습관을 고쳐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이렇게 일하시면 저희들을 위해 오래 일하실 수 없습니다. 반드시 생활습관을 고치고 쉬셔야 총리께서는 변화된 몸 상태에 적응하실 수 있으며, 또한 오랫동안 당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의 이 바람은 당과 혁명의 심원하고 지고한 이익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니, 총리께서는 부디 저희의 이 같은 청을 받아들여주시기 바랍니다.' --- '본문' 중에서

1941년, 미국의 유명한 작가 헤밍웨이와 그의 부인이자 전쟁 전문가인 마사 겔혼도 중국을 방문해 충칭에서 장제스과 그의 부인 쏭메이링을 만나고, 비밀리에 저우언라이와 회담을 하고 돌아간 후 이런 글을 썼다. 중국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은 바로 공산당원인 저우언라이다. 저우언라이는 우리가 중국에서 만나 사람들 가운데 유일하게 좋은 사람이었다. 중국 공산당원들이 모두 그와 같다면 중국의 미래는 분명히 그들의 것이 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내가 아니면 누가 지옥에 들어갈 것이며, 또 누가 호랑이굴에 들어가겠는가? 또 나 아니면 그 누가 고해로 들어가리오.”

그의 마음을 그대로 들어 낸 이 말에서 서늘한 비장감마저 느낄 수 있다. 약 1억의 중국인이 문화혁명 때에 모진 고초를 당했으며, 당원만 300만 명이 숙청된 것으로 알려진다.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당과 조국, 그 거친 역사의 물줄기 속에서 그는 외롭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고자 했다. --- '본문' 중에서

그는 특별히 덩샤오핑에게 각별한 사랑을 쏟았다. 그의 잠재력을 미리 알아본 것이다. 덩샤오핑은 ‘당 내 제2호 자본주의 노선을 걷는 실권파’라는 이유로 축출됐다. 저우언라이는 그의 복직과 안전을 위해 늘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저우언라이가 그를 보호하지 않았다면 아마 오늘날의 중릱은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10월 24일, 다시 수술이 시행되었다.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 덩샤오핑을 찾았고 덩샤오핑이 곁으로 오자 그의 손을 꼭 잡았다. 덩샤오핑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확신에 차 있었다.
“자네가 올해 한 일들을 보면 자네가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이 분명하네.”
덩샤오핑에 대한 믿음과 지지를 밝혔다. 병이 위독해지자, 그는 마오쩌둥에게 편지를 보내 자신의 후임으로 덩샤오핑을 건의했다. --- '본문' 중에서

후에 장제스는 “나를 제외하고 이 나라 지도자로서 저우언라이보다 더 적격인 사람은 없다.”고 이야기 했으며, 국민당의 한 인사는 “만일 저우언라이가 내란 중 우리 편이었다면, 오늘날 마오쩌둥은 타이완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고 베이징은 우리의 차지였을 것이다.”라 말했다고 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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