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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를 유혹한 원주한지 이야기

희망제작소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총서-1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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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56g | 140*200*20mm
ISBN13 9788990816900
ISBN10 8990816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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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진희
김진희는 고난의 세월을 지켜 온 우람한 산맥처럼 그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는 사람이다. 그런데도 남들보다 조금 더 진지하게 살고, 세상 속으로 깊숙이 뿌리를 내리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한다. 치열한 운동 현장에서는 냉철하고 강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푸근하고 부드러우며 게다가 삶의 멋도 아는 사람이다. 가끔은 맛있는 차와 음식, 살아가는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의 맘씨 좋은 주인으로 늙고 싶기도 하다는 그는 1994년 통일운동과 관련된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지금까지 시민운동 현장을 지키며 현재는 원주시민연대 대표와 한지문화제 집행위원장, ㈔한지개발원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이선경
이선경은 풀뿌리운동의 씨앗을 뿌리고 길러 온 전형적인 활동가다. 대학시절 민주화운동 관련 옥살이를 한 바 있고, 아직도 운동권 이미지를 벗지 못한 우직하고 투박한 모습을 지니고 있다. '시민이 참여하는 예산감시운동'(1998), '한지산업육성과 원주한지테마파크'(1999), '원주한지'(2002), '우리종이 한지를 찾아서'(2008)를 냈으며, 원주시민연대 정책실장과 원주한지문화제 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다. 홈페이지는 wjhanji.co.kr과 wjngo.or.k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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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을 하는 동안 지친 자신을 위로하고 재충전하기 위해 우리는 배낭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그 길에서 담징의 법륭사와 탈라스 전투의 패잔병들이 숨어 종이를 뜨며 연명했던 피레네 산맥 골짜기의 마을길을 걷기도 했다. 쌀 종이에서 파피루스까지, 종이 위에 역사를 기록한 괴테와 바이런을 만나기도 했다.
프랑스의 오베르에 갔을 때는 고흐의 복제 그림 하나 달랑 걸어 놓고 장사하는 펜션과 고흐의 이름이 붙은 카페, 기념품, 영화, 거리, 공원 등을 도시 어디서나 만날 수 있었다. 오베르는 4만 개의 일자리와 연간 30만 명의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고흐로 먹고 살고 있었다. 네덜란드 출신의 고흐가 프랑스 오베르에서 유명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것은 우리가 1999년 한지테마파크 건립을 계획할 때 연구 과제가 되기도 했다.
원주를 오베르처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매년 축제를 통해 확인하면서 어깨가 무거워진다. ‘한지’는 축제를 시작한 지 10년 만에 원주의 대표적인 문화 상징으로 자리를 잡았다. --- p.5

유치원생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시민들이 만든 8천 개의 한지등이 치악예술관 일원을 밝힌다. 개막식을 알림과 동시에 원주 시민의 가슴에 뜨거운 열정과 사랑이 한지의 은은한 불빛으로 피어난다. 직접 만든 한지등을 보러 가족이 행사장을 찾는다. 행사장 주변의 주민들은 자원 봉사자들과 실무자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청장년회와 자율방범대는 행사장의 교통을 정리하고 경비를 자원하고 나선다.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여기저기서 전화가 온다. 이들이 있는 한, 진정한 한지 문화도시는 가능할 것이다. --- pp.167-8

한지문화제가 열리는 동안 집집마다 한지등이 내걸린다. 한지로 멋진 의상을 차려입은 시민들이 거리 퍼레이드를 준비하며 분주하게 오고간다. 자원 봉사를 신청하려는 시민들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누구든지 한지로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한지 공예품 바자회가 여기저기서 열린다. 한지를 배우고 한지 문화를 경험하려고 외국인 방문객들이 원주를 찾는다.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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