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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근현대 사상의 탐색

중국 근현대 사상의 탐색

: 캉유웨이에서 덩샤오핑까지

조경란 | 삼인 | 2003년 02월 2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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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66쪽 | 377g | 151*224*20mm
ISBN13 9788987519838
ISBN10 89875198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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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으로서 중국의 근대, 그 백 년 동안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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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경란
1961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 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중국철학으로 석사를 마쳤다. 한국철학을 전공할 마음으로 다시 고려대 철학과에 들어가 공부했으나 지속적인 흥미를 느끼지 못하여 얼마 다니지 못하고, 다시 중국 근현대 철학으로 성균관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홍콩의 홍콩대학과 중원대학에서 박사후 과정을 마쳤다. 현재 성공회대 사회문화연구소 인권평화센터 연구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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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통, 반봉건의 가치 아래 시작된 중국의 신문화 운동은 5.4 시기 직전까지만 해도 서구 문명을 지향하였다. 그러나 제 1차 세계대전의 결과 중국의 지식인들은 그들이 향하고 있던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주의는 중국의 전통과 서구의 지배를 동시에 거부할 수 있는 이데올로기로 인식되었다. 따라서 마르크스주의의 수용은 가속화될 수 있었다.

그러나 당시 중국 사회는 반식민지, 반봉건이라는 특수한 구조를 띠고 있었다. 이러한 사회 구조 속에서 서구 사회의 발전 과정을 바탕으로 한 계급 구조와 이를 바탕으로 한 이념 체계가 그대로 적용될 수 는 없었다. 당시 중국은 생산력이 낙후된 상태에서 사회주의 건설이라는 과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5.4운동 이후 조직화되어 가던 노동자와 인구의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던 농민에게서 혁명성을 이끌어내 대자적 계급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급선무였다. 당시의 낙후된 생산력과 그것의 극복을 위한 인민의 능동적이고도 의식적인 참여, 즉 목적 의식적 행동이 요구되었다.

따라서 마르크스주의 수용은 그 초기에서부터 인간의 의지적 측면이 한층 강조되어야 했다. 다시 말해 새로운 사회 관계의 구축과 확립의 의도적 지향이 필요했다. 다라서 중국에서의 마르크스주의 수용은 사상의 해방, 정신의 해방이라는 시대적 요구와 함께 이루어져야 했다. 이 때문에 중국의 마르크스주의는 필연적으로 정신주의적, 도덕주의적 경향을 띠게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러기에 중국 마르크스주의의 특징을 '자각능동성'이라고도 표현하게 되는 것이다.
---p.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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