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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평전

베토벤 평전

: 갈등의 삶, 초월의 예술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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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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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3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3쪽 | 43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933435
ISBN10 89889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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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은 어떤 인간인가? 나는 요컨대 사회적 의무를 다한 예술가라고 생각한다. 그 사회적 의무란 사회에 대해 말해야 하는 것을 대담하고 성실하게 말한 예술가의 전형이라고 생각한다. 예술가로서의 그의 삶은 그러한 신념과 실천을 일치시킨 흔하지 않은 보기이다. 젊어서 그는 자유에 대한 신념을 가졌고, 정치가 어떻게 변해도, 지배자가 바뀌어도, 여론이 어떻게 달라져도,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했다.
--- p.320
베토벤이 생각한 자유는 물론 계몽주의적인 개인의 자유를 뜻했다. 그것은 교회, 군주 그리고 중상주의에 의존하거나 그것에 구속되는 것으로부터의 해방을 뜻했다. 그 구체적 내용은 정치와 경제의 자유, 그리고 표현의 자유를 뜻했다.
--- p.281
중요한 점은 그의 음악이 비극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초월의 의지를 담았다는 점이다. 즉 비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언제나 기쁨, 승리, 초월의 분위기를 담았다
--- p.213
이는 새로운 시민사회에 맞는 음악의 시작을 뜻했다. 즉 베토벤은 귀족사회의 귀를 파괴한 것이었다. 그 동안 음악이란 그들의 귀를 간지르는 것이었다. 베토벤은 이제 그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나아가 베토벤은 새로운 청중을 기대했다. 바로 적극적인 청중이었다. 소극적인 귀족이 아니라 적극적인 시민이었다. 그 시민은 당시의 민중이었다.
--- p.168
10대의 베토벤이 몸에 익힌 계몽주의는 인도적인 덕성을 비롯한 개인적인 의무감이었다. 그 후 베토벤은 평생 자유와 이성과 진보, 개인의 우선, 윤리적 행위, 보편적 형제애에 대한 의식적인 신념 위에서 살았다. 그것은 그의 어린 시절 환경과 10대의 곤궁으로부터 생긴 ‘내면의 분노’와 ‘인간에 대한 혐오’를 이겨내고 슬프고 고뇌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예술을 통해 봉사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게 했다.
--- p.105
베토벤은 현실과 이상의 갈등 속에서 분노하고 반항하면서 살았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어둡고 격렬하다. 그러나 그렇기에 그의 삶과 예술은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 갈등과 반항이 아닌 타협이나 예찬이었다면 (그것이 현실에 대한 것이든, 이상에 대한 것이든) 우리에게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하리라.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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