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내 안의 미노타우로스

내 안의 미노타우로스

[ 양장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9,500
판매가
8,5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54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0488039
ISBN10 89904880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천재 예술가의 그늘 아래 있었던 한 지식인 여성의 사랑과 절망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니콜 아브릴 (Nicole Avril)
프랑스의 대표적 여성작가로, 1972년 장편소설 『미자르의 사람들』로 등당한 이후 이야기 모음집인 『내 아버지의 정원에서』와 시시의 전기인 『황후』 등의 뛰어난 소설은 프랑스 독서계를 뒤흔들며 세계 12개국에서 번역 출간된 바 있다. 예술적 감성과 인문학적 사유의 깊이가 잘 드러난 『얼굴의 역사』를 비롯해, 소설은 물론, 전기, 에세이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정력적인 집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외 저서로는『리옹의 신사』『잔느』『무명인의 이야기』등이 있으며, 그의 작품은 예술과 문화를 매개로 인문학이 지향하는 풍부한 지식과 소설이 함축하는 은유와 상징을 함께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 외의 저서로는 『리옹의 신사』『잔느』『무명인의 이야기』『그대를 사랑한 지 오래입니다』『국외 망명자』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황소의 머리에 파블로의 눈을 가진 짐승, 미노타우로스...
이 사내는 내가 나타나기 전부터 무수한 여자들과 숱한 쾌락을 누리며 일찌감치 짐승이 되었다. 괴물의 주둥이는 순순히 응하는 희생자의 육체를 마음껏 뒤져왔다.
--- p. 39

괴물이 도라를 뒤쫓는다. 그의 검은 주둥이가 일그러진다. 시선은 굶주렸다, 난폭한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애원하는 것 같기도 한 눈빛이다. 미노타우로스의 다리가 도라의 다리를 옴짝달싹 못하게 한다. 손은 그녀의 가슴을 쥐어뜯는다. 나라고 하기엔 너무 하얀 이 여자는 어디서 왔는가? 주둥이를 내 음부에 갖다댄 짐승은 왜 내 눈을 찾는가? 내 눈은 할 수 없이 응하는 것처럼 다른 데를 보고 있다. 그가 표현한 것은 강간이다.
--- p. 40

그는 우리의 손끝에서 나온 작품들을 '피카마르'라 하자고 선언했다. 피카소의 머리, 마르의 몸이었다.
--- p. 82
본문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질기고 뿌리 깊고 뜨거운 사랑의 절망에 대한 고백"

이 작품은 손쓸 수 없게 질기고 뿌리 깊고 뜨거운 사랑의 절망에 대한 고백으로 읽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고백 속에 꿈틀대는, 어쩌면 누구나 갖고 있는 나르시시즘을 살짝 들여다보는 것도 즐거움이라면 즐거움이다.
---옮긴이의 말

피카소의 모델이자 연인으로서, 저 유명한 피카소의 작품
<울고 있는 여인>의 이미지 속에 갇혀 있던 사진작가 '도라 마르'의 사랑을 치밀하게 파헤치고 있다.
---르 몽드

초현실주의자들과 교류하며 그들을 움직인 여성인 동시에, 거장 피카소에게 지극히 사랑받았던 도라 마르의 사랑과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항할 수 없는 매혹적인 소설
---누벨 옵세르바퇴르

거장 피카소를 향한 미친 사랑을 적절한 리듬으로 풀어놓았다. 조르주 바타유, 폴 엘뤼아르, 시몬느 드 보부아르 등 당시 파리의 예술가들의 숨겨진 모습을 엿보는 잔재미를 누리게 하는 한편, 세기의 걸작 <게르니카>의 탄생 현장에 함께할 수 있게 해주었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신랄하고 고통스럽게 고백한 소설이다.
---텔레라마

정말 놀라운 소설.
---마리 끌레르
서평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