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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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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6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08g | 153*224*20mm
ISBN13 9788991907263
ISBN10 899190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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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진수
행정학 박사로 1954년 경북 경산에서 출생했다. 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기업 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였으며 국가 안전보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대구대학교 행정대학 겸임교수, 독일 다국적 기업 (주) DQS KOREA 원장으로 재직 및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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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털의 끝을 볼 수 있는 사람도 그 자신의 팔꿈치를 볼 수 없고, 삼천 근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사람도 자기 몸 하나를 들 수 없다. 이것은 마치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데는 탁월하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무지한 것과 같다.

*당신이 무엇이든 하기로 마음을 정했다면 먼저 길을 넓혀서 모든 사람이 그 길로 지나가게 해야 한다. 이것이 큰 인물의 마음씀이다. 만약 길이 좁고 지나가기가 어렵다면 사람들은 물론 당신 자신도 어디에도 발 붙일 곳이 없게 된다.

*궁극의 오묘한 도를 얻으려면 곤궁할수록 뜻을 더욱 굳게 다지고, 늙을수록 기상을 더욱 씩씩하게 가져야 한다. 세속의 명리 때문에 스스로 덕을 잃으면 안 된다. 지고한 덕을 쌓기 위해 감수해야 하는 손해를 오히려 이득이라고 여겨라.

*명석함에 빠진 자애심은 갈지 않은 밭과 같다. 용기가 빠진 명석함은 잡초를 뽑지 않고 싹을 틔우는 것과 같으며, 자애심이 없는 용기는 수확하는 법은 알되 씨 뿌리는 법을 모르는 것과 같다.

*옛 성인은 말이나 행동을 주의 깊게 선택했다. 그들의 말에는 합당한 기준이 있었고, 행동에 옮길 때는 올바른 예의를 갖추었다. 문제를 일으키는 말을 하지 않았고 행동에는 품위가 있었다. 그들의 말은 곧 경전이 되고, 행동은 규범이 되었다.

*복이 있을 때에 재앙을 생각하면 그 복을 보전할 수 있고, 얻고 난 뒤에도 잃을 것을 생각하면 그 얻음이 반드시 이어진다. 그렇게 때문에 군자는 편안할 때 위태함을 잊지 않고, 다스려졌을 때에도 혼란함을 잊지 않는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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