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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읽는 차이야기

몸으로 읽는 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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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153*224*20mm
ISBN13 9788959592043
ISBN10 895959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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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재임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추계예술대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예다학과 제1기 석사과정,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유동학부에서 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차, 예절 관련 강의를 했으며 현재 동다례원 우리예절연구원 원장으로 있다. 편저서로 『계서예집』이 있다.
저자 : 이운보
1963년 경남 밀양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다소, 명차원을 운영했으며 현재 운보다원을 운영하고 있다.
저자 : 김종필
1964년 대구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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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의미의 맑은 차를 마시기 위한 책을 내면서…

"선생님, 저는 이런 차(茶)를 못 먹습니다."
"어머… 왜요?"
"농약과 화학비료가 많아서요."
"아니, 그걸 어떻게 알 수 있죠?"
"우린 조금만 먹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불현듯 십여 년 전에 잠깐 스쳤던 이운보 선생과 차를 함께 하는 자리에서 나누었던 대화가 떠오른다. 내가 가지고 있었던 고급 우전(雨前)을 미처 한 잔도 다 마시지 못하고 내려 놓았던 기억. 생각지도 못한 대답이었기에 아주 생소하게 다가왔다. 그 인연으로 지금 책을 내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기에 가능한 것이었으리라.
그 후부터 늘 차를 가까이하며 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몸의 변화를 겪으면서 경험한 일들, 특히 『몸으로 읽는 차』는 차를 가르치는 선생으로서 알고 있었던 지식과는 너무 달라 내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차를 많이 마시면 칼슘이 빠져나가거나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고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나는 어림잡아도 하루에 5L 이상씩 차를 마셨음에도 몸에 이상이 생기기는커녕 바쁜 생활로 약해져 있던 몸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피부까지도 어찌나 맑고 깨끗해지던지… 깜짝 놀랄 정도였다.
이것은 맑은 차를 가려 마심으로써 생긴 내 몸의 변화였다. 더욱이 몸이 맑아져 음식까지 가려 먹을 수 있어서 음식의 중요성도 직접 몸으로 알게 되었다.

요즘 차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많은지 대형서점의 한 코너를 꽉 메우고 있는 차 서적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굳이 옛 다서에 나오는 차의 공덕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그만큼 차를 가까이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은 사실이니 반가움이 앞선다.
그러나 건강에 좋다고 하면 무엇이든 곧바로 상품화되어 쏟아져 나오는 시대에, 차도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양각색의 차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이런 풍요 속에서 어떤 차를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정말 어렵고 난감한 일이다. 그뿐만이 아니라 산업이 발달하면서 각종 먹을거리가 대량으로 생산되지만, 대량생산을 위해 사용된 화학비료와 농약이 다시 땅을 오염시키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차 역시 이런 구조적 한계에서 벗어날 수 없어 건강한 차를 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차가 몸에 좋은 것이라고는 하지만 얼마 전부터 녹차를 마시면 속이 쓰리거나 몸이 차게 된다며 기피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그런 이유로 발효차나 보이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다. 또한 보이차를 즐기는 사람들은 으레 보이차는 발효되어야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해 오래된 차만 찾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녹차라서 속이 쓰리거나 몸을 차게 하고 발효차라서 그런 증상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비료나 농약과 관련이 있는 반응으로 차의 종류와는 상관 없이 차의 맑기에 달려 있다. 차를 조금 다른 시각으로 보면 차 역시 음식인 것이다. 다른 음식물과 같이 신선하고 맑은 차라면 몸이 차가워지거나 속이 쓰리지 않다.

차는 늘 습관처럼 마신다. 이제는 차로 일과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나에게 ‘차’란 나의 삶을 채우는 존재이다. 그런 만큼 실제로 차를 마시며 경험하던 일들을 토대로 만든 ‘몸으로 읽는 차 이야기’는 더욱 각별하다.
늘 함께 하며 차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임상 실험의 관찰을 통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함께 한 이운보 선생과 김종필 선생께 먼저 감사를 드린다. 더불어 책이 나오기까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 책을 만드는 데 힘써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이 책을 읽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항상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며 나의 멘토가 되어 주시는 어머니에게 특별한 존경과 감사로 이책를 바치며... --- '저자의 말' 중에서

Ⅱ. 몸의 항상성(恒常性)
몸은 스스로 변화를 통해 통제와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몸의 항상성(恒常性)을 유지할 수 있다. 이것은 몸이 자극에 대해 반응함으로써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항상성 유지를 위한 몸의 시스템은 자극­반응의 형태를 띤 단순한 반응 시스템이다. 이것은 외부 환경의 자극에 대해 일정한 형태의 반응을 보인다는 것으로 일종의 생리적인 반응이라 할 수 있다.

때리면 아프다는 것은 피부의 감각기관 중 통점에서 반응을 보인 것이요,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입 안이 얼얼하다든지 눈물이 핑 도는 현상은 감각기관 중에서 일어난 반응이다. 상한 음식을 먹으면 구토하거나 설사하는 것도 몸의 변화인 몸 반응이다. 이런 반응은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현상이다.

몸 반응이 일어나는 이유는 다름 아닌 자신을 지키기 위한 생명활동이기 때문이다. 모든 생물체는 외부 환경에 ?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신속하게 대처해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몸 반응이 일어난다. 몸 반응을 다른 측면으로 보면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다. 자극에 대한 반응이 없는 생물체는 도태되고 궁극적으로는 종의 멸종으로 이어진다.

인간은 다른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다고 한다. 그것은 인간이 다른 동물보다 환경이 주는 자극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임으로써 생존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신속하게 반응하고 대처함으로써 다른 환경 속에서도 다른 종보다 살아남을 확률이 높다. 진화적인 측면에서 보면 생존에 위협이 되면 될수록 인간은 살아남기 위해 몸의 시스템이 정교해졌으며, 이에 따라 세심하고 치밀한 메커니즘을 가져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 중에서 고도로 발달된 고등동물에 속하게 되었으리라.

초기 인간의 조상(영장류)은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몸 감각에 많이 의존했을 것이며, 진화하는 과정에서 두뇌의 활용이 점차 늘어나고 도구를 사용하면서 동물적인 본능이나 감각이 둔화되었다. 지금의 인간은 두뇌에 너무 의존해 있으므로 두뇌를 사용하는 만큼 몸의 감각은 떨어져 있다.

더욱이 두뇌의 활용이 높아져 의식이 몸을 통제하고 억제하면서 감각기능은 오히려 더 둔화되었다.
그러나 인간이 두뇌를 폭넓게 사용하기 시작한 연대는 불과 몇만 년 전이며, 진화의 역사에 비추어 볼 때 아주 짧은 시간이다. 아직까지 우리 인간의 DNA 속에는 다른 동물처럼 동물적인 본능과 감각이 살아있다. 본능적인 행위 속에는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려는 자동 조절 기능도 작용하고 있다.
몸 반응이란 이런 몸의 기능을 회복시켜 몸 스스로가 외부의 자극에 대해 신속하게 반응하는 자생력을 갖는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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