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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조국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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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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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6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11쪽 | 60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332153
ISBN10 899533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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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한상문
1950년 전남 여수출생인 저자 한상문씨는 18세의 어린나이에 물색조의 감언이설에 속아 북파공작원의 길을 걷게 된다. 인간으로서 상상하기 힘든 모진 훈련을 받으며 인간병기로 개조되었고, 어린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공포와 싸우며 오직 살아남기 위해 사선을 넘었다. 그 대가는 40년이 지난 지금도 고통으로 신음하는 온몸의 파편조각과 평범한 생활을 꿈꾸는 것조차 사치인 홀로된 몸뚱이 뿐이었다.
하지만 2008년 1월 국가보훈단체 법률 제8566호에 의거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라는 국가공법단체로 지정이 됨으로써 명예회복의 근간이 되었다. 현재 대전광역시에서 봉사단체인 ‘한아름자원봉사단’ 전국연합중앙본부장을 역임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북파공작 특수임무수행자 추모헌가『들꽃』을 작사하고 음반을 취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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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4월 0일. 19:00경.......
안양교도소 기결사동이 술렁거렸다. 이유는 전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이상한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저녁식사 후 모두들 침구를 펴고 누웠는데 갑작스레 이감자(교도소 간 인원을 조절하기 위해 타 교도소로 옮겨가는 죄수)가 호명되었던 것이다.
모든 이감자는 이른 아침에 호명되어 해당 교도소로 이송 되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었다. 그런데 한밤중에 전무후무한 괴이한 일이 일어났던 것이다. 모두들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러나 나를 비롯해 호명된 후 짐을 꾸리는 이감자들은 자신들이 어디로 가는지 알고 있었다. 지긋지긋한 교도소에서 벗어나 자유의 몸이 된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기도 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과연 살아서 고향으로 돌아 갈 수 있을까 하는 불안과 초조에 파르르 몸이 떨렸다.
보안과에서 신원확인 절차인 신분장 대조 절차를 끝내자 커튼이 쳐진 버스에 올라탔다.
버스에 오르자 눈매가 날카로운 40대 초반의 깡마른 체구의 사내가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일어서지 말 것! 커튼을 젖히지 말 것! 잡담을 하지 말 것!”
신경질적인 그의 어투에 우리들은 바짝 주눅이 들었다. 그것은 주위에 함께한 건장한 체격의 사내들 때문이기도 했다. 한밤의 어둠을 찢는「끼이익」소리와 함께 철옹성처럼 닫혀있던 안양교도소의 철문이 열렸다. 캄캄한 어둠 속으로 선도차인 듯한 지프 한 대가 앞서
나가고 우리들을 실은 버스가 그 뒤를 따랐다. 버스 뒤에는 또 한 대의 검정지프가 뒤따라 달리고 있었다.(중략)
며칠 후 알게 된 사실에 의하면 그 섬은 6·25전쟁 시 미군 8240켈로 부대가 공작기지로 사용했던 서해의 무인고도「선갑도」비밀훈련소였다.
우리는 거의 1년 남짓 천막 안의 목침대에서 잠을 자며 훈련과 막사건축 일을 병행해야 했다. 하지만 우리가 최우선으로 해야 될 일은 일단 인간병기로 탈바꿈하는 훈련을 받는 것이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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