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好由紀彦
철학자이자 시인. 센슈대학교에서 철학과 문학, 어학 등을 공부했다. 이후 광고회사를 다니다가 1999년 플라톤이 세운 교육기관인 ‘아카데미아’를 본떠 철학과 예술의 창조적 거점을 목표로 하는 ‘기원(紀元) 아카데미아’를 설립했다. 어렵고 난해한 구시대적 학문이 아닌 일상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학문으로서의 철학 보급을 위해 대중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진행하는 한편, 틈틈이 철학서를 집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철학의 문을 열자』, 『최초의 철학』, 『심해어는 바다를 모른다』 등이 있다.
연세대학교 국문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쿄외국어대학교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강의하며 번역 일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르네상스인 김승옥』(공저)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십자군 이야기』, 『눈의 황홀』,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천천히 읽기를 권함』, 『도쿄 산책자』, 『포스트콜로니얼』, 『매혹의 인문학 사전』, 『책으로 찾아가는 유토피아』, 『책으로 가는 문』, 『호모 이그니스, 불을 찾아서』외에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