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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남편

책 읽어주는 남편

: 책꽂이에서 연애편지를 꺼내다

허정도 | 예담 | 2009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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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88g | 150*210*20mm
ISBN13 9788959133888
ISBN10 895913388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허정도
1953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다. 스물일곱 살에 전국 최연소로 건축사 자격을 취득한 뒤 건축설계와 대학 강의를 하다가 특별한 인연으로 언론인이 되어 경남도민일보 대표이사를 지냈다. 창신고등학교, 부경대학교, 연세대학교를 거쳐 울산대학교 대학원 건축학과에서 마산도시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민국 건축대전 초대작가를 지냈다. 설계한 작품으로는 거창샛별초등학교와 경남도립미술관, 창원대학교 국제교류센터 등이 있다. 1970년대부터 시민사회운동에 참여하여 한국YMCA전국연맹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마산 문화방송(MBC) 라디오에서 ‘사람, 사람들’이라는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이후 경남도민일보에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지역신문협회 공동대표를 맡기도 했다. 마산YMCA 이사장, 한국 YMCA연맹 이사장을 역임하고 신문사 대표직을 마친 2009년 봄부터는 국립창원대학교 초빙교수로 대학원에서 도시학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불량주거지 재개발 연구』와 『전통도시의 식민지적 근대화』가 있으며 뒤의 책은 2006년 문화관광부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하였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부부가 함께할 수 있는 놀이나 취미가 별로 없다는 말을 가끔 듣습니다. 그 말에 방점을 찍고자 이 글을 세상에 공개합니다. 늘 되풀이하는 자식 이야기, 빤한 정치 이야기, 답답한 돈 이야기보다는 책에 나오는 새로운 이야기를 읽고 느낀 감성을 나누는 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함께 책을 고르고, 읽고, 그 책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 나누는 부부가 한 쌍이라도 더 생긴다면 그만큼 기쁜 일도 없겠다 싶어서 욕심을 내봤습니다. (중략) 소리를 내어 읽으니 눈으로 읽을 때보다 시간이 조금 더 드는 것 말고는 모든 것이 좋았습니다. 책 내용이 머릿속에 잘 들어올 뿐 아니라 감동의 깊이가 확연히 달랐습니다. 듣는 아내가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내심 흐믓했습니다. 무엇보다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된 점이 큰 소득이었습니다.
느릿느릿 고요하게 흐르는 시간, 맛깔스러운 낭독의 기쁨…, 그 맛있고 행복한 시간을 꼭 한번 경험해보라 권하고 싶습니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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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부부가 이렇게 나이 들어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남편이 아내에게 책을 읽어준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 책을 쓴 허정도 님도 안부대상포진에 걸려 심한 통증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아내, 자칫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상태로 누워 있는 아내를 위해 책을 읽어주기 시작했지만, 함께 눈물 흘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살아온 삶을 한 장면씩 돌아보는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에 저는 가슴 찡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함께 고른 스무 권의 책도 좋은 책이지만, 현기영의 『지상의 숟가락 하나』를 읽으며 주인공들을 따라 어린 시절로 돌아가기도 하고, 신경숙의 『리진』을 읽으며 인생의 잊을 수 없는 사람들을 떠올리기도 하고, 조두진의『능소화』를 읽으며 눈이 퉁퉁 붓도록 같이 울기도 하고, 김훈의『강산무진』을 읽으며 다가올 시간에 대해 진지하게 사유하는 이 부부의 모습이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남편이 책을 읽어주고 아내가 듣거나, 또는 뜻 맞는 이들과 함께 모여 앉아 책을 읽어주는 정명한 시간, 성찰의 시간, 소통의 시간, 하나 되는 시간, 그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 사용하기에 여러분도 동참하시기를 권합니다.
도종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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