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9년 06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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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480g | 153*224*20mm |
ISBN13 | 9788996127635 |
ISBN10 | 8996127639 |
발행일 | 2009년 06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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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480g | 153*224*20mm |
ISBN13 | 9788996127635 |
ISBN10 | 8996127639 |
감사의 말 1장 누구나 겪는 투자의 어려움 투자자를 현혹시키는 것이 월가의 속성이다|투자자가 기억해야 할 제1원칙|재정적인 성공의 비결은 무엇인가? 2장 주식시장의 토대를 이해하라 냉혹한 증권가|월가의 실상|전문 머니 매니저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투자에 필요한 자세 3장 순탄치 못한 결혼생활 대비되는 두 종목의 주식 4장 독특한 제도, 기업공개 주식시장과 경제|기업공개 방식|개인 기업에서 공개 기업으로의 전환|‘성냥불’을 조심하라|증권거래소의 기본 원칙|공개 기업의 주식거래 5장 예측을 불허하는 주식시장 거대한 경매장 같은 주식시장|주가는 한계 수익점에서 결정된다|가격에는 반드시 미래에 대한 전망이 반영된다|인간 행동은 이성적인가 비이성적인가?|거시경제적 사건과 지정학적 사건|미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주가를 움직이는 또 하나의 요인, ‘실적’|실적과 무관한 여타 주가 변동 요인들 6장 월스트리트는 제2의 라스베이거스인가? 월가와 라스베이거스의 차이 7장 성급한 투기꾼과 느긋한 투자자들 새로운 분석기법의 성행|다우 이론|도표가 모든 것을 말해 주지는 않는다|두 가지 사례 8장 성장의 덫 다우지수에 편입되거나 탈락하는 기업|‘평균으로의 회귀’가 지니는 중요성|시가총액에 따른 투자의 위험성|성장의 덫|IBM vs. 엑손|기술주를 조심하라 9장 역투자 역발상의 기술|외로운 늑대, 조 케네디|4단계 투자 심리|극단의 심리 상태에 대한 탐색|역투자는 누구나 할 수 있는가? 10장 전략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가치 확인 방법|배당가중 지수 vs. 시가총액 지수|배당금 전략 비판에 대한 반론|주식 배당과 자사주 매입 정책|배당금은 반드시 재투자해야 하는가?|수익형 투자는 은퇴자들만을 위한 것인가? 11장 최고의 투자 선택 콜옵션과 ‘배당금 확보’ 전략으로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가? 12장 영구적인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당신은 어떤 부류의 투자자인가?|자신의 한계를 파악하라|달러 평균 투자 방식을 활용하라|투자금이 불어나는 세 가지 이유|증권사 선택|주식시장을 활성화시키는 핵심 요소 : 자유기업체제와 안정된 정부|주식을 팔아야 할 시점은 언제인가?|영구적인 포트폴리오란 무엇인가? 13장 채권, 부동산, 기타 수익형 투자 안전 위주의 투자자들과 채권시장|기업이 채권을 발행하는 이유|부채 증가는 위험 신호인가?|정크본드 vs. 안전한 재무부 채권|채권투자의 위험성을 최소화시키는 방법|수익형 대체 투자 상품과 ‘위기 종목 매입’|부동산은 훌륭한 투자 대상인가?|부동산 투자의 위험성|상업용 부동산 14장 되새겨보는 투자원칙 ‘원칙’에 따른 성공투자를 위한 7대 규칙|배당금 전략의 실패 가능성|부자가 되고 싶다면 고배당 주식에 투자하라 옮긴이의 말 용어 해설 추천도서 |
예전에 내가 잘 아는 형님이 주식을 하면 사회를 살아가는데 많이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적이 있다. 그 형님은 나중에 아들이 크면 주식을 해보라고 하라고 여유 돈을 주고 싶다고 했다.
그 때는 그 형님의 말을 어느 정도 공감하기는 했지만, 지금도 과연 그런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 옛날에도 그러했지만, 요즘 주식시장은 더욱 예측하기 힘들다. 시장이 글로벌화되면서 주식시장에도 소위 나비효과가 나타나, 언제 어떻게 돌발변수가 주식시장을 뒤흔들지 모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선물 옵션을 비롯한 복잡한 수많은 금융 파생 상품이 주식시장의 예측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이런 상황에서 소자본으로 주식을 투자해 이익을 남긴다는 것은 실력보다는 오히려 요행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과연 이런 상황 속에서 개미들도 이익을 볼 수 있을까?
많은 개미들이 주식의 유혹에 빠져 주식시장에 뛰어들이지만, 불에 타죽는 불나방 꼴이 되는 것을 심심찮게 본다. 주식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조차 배우지 못한 상황에서 돈이 된다는 사람들이 소문만을 듣고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다 큰 손해를 보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만 있는 것은 아닌가 보다. <마크 스쿠젠의 주식투자 레슨>은 바로 이런 사람들에게 주식시장에서 살아남는 원칙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의 메시지에서 가장 새겨들어야 할 내용 중의 하는 사람들의 선동에 흔들리지 말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 전문가가 추천하는 곳, 그런 곳을 맹신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말한다. 어떻게 보면 상식에 가까운 말이지만, 돈의 투기적인 성격이 투자자의 눈을 멀게 하기 때문에 이런 상식이 먹혀들지 않는 모양이다.
저자는 주식 투자의 주의 사항과 고려할 사항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솔직히 나에게는 여전히 추상적으로 들린다. 펀드에 몇 개 가입해 본 것이 전부인 나의 일천한 경험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주식에 손을 대본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는 이 책이 투장에 있어서 유용하고 중요한 원칙을 제공해줄 것이라 생각된다. 무엇이든지 원칙과 상식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저자가 제시하는 원칙에 충실하다보면 어느새 본격적인 주식 투자자의 반열에 오를 것이다.
이 책의 근간은 최근에 열풍이 불고 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행동경제학적 관점즉 얼마전에 읽었던 케인즈의 비이성적 인간의 경제 행태를 중심으로 하여 주식투자의 기본부터 월가의 속성까지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고 있는 책이다.
저자 자신이 월가에서 주식투자를 통해 부를 이루어 왔다라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이 되기 때문에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점들은 상당부분 신뢰성을 주고있었으며 비 전문가들을 위한 참신한 조언서가 되기도 했다.
월가 즉 첫번째 장에 나오는 투자자를 현혹시키는 것이 월가의 속성이다라는 말은너무나도 주식 시장에 대해서 적나라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과연 주식이라는 것에 투자를 해도 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들게 하였다.
그러나 그가 이야기 하듯이 주식이라는 것은 "제로섬"게임은 아니라는 것 .. 즉 주식은 도박과는 다른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특히나 그가 이 책의 여러부분에서 강조하고 있듯이 기업에 대한 주식 투자는 실적을 내고 이익을 내어 배당을 주는 주식 위주로 투자를 하라는 점은 여러모로 보면 상당히 근거가 있는 말이기도 했다.
즉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주식투자를 바라보게 되면 수익 및 이익을 창출하고 향후에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는 기업에 투자 성격의 주식 투자를 하라는 말이었다.
단기적 데이트레이딩 성격의 투자로는 일반 투자자로서는 극복하기 어려운 장애물이 많다라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그는 행동 경제학의 견지에서 주식 시장의 흐름을기술적인 기법이나 방법으로는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기가 힘들며 인간의 비이성적 경제활동 및 의사결정 구조때문에 인간의 합리성에 근거한 경제 이론 및 주식이론에는 문제가 많다라는 이야기였다.
우리가 흔히 교과서에서 배우는 경제이론만 가지고는 100% 비이성과 비논리가 판을치고 있는 주식 시장에서 성공하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기 보다 어렵다라는이야기 였다.
결국 그가 이야기하는 바는 바로 한마디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장기적인 투자와 기업의 성과를 중심으로 한 배당을 낼 수 있는 기업에의 주식투자 그리고 인간은 언제나 합리성을 추구하고 이성적인 인간이다라는 기존 경제 및 경영의 교과서적인 측면과 함께 이것 자체도 변수에 포함을 시키라는 이야기였다.
최근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전 세계적인 경제의 위기는 단견이기는 하지만 정말 인간의 비이성적 판단 및 행동 그리고 금융 산업 종사자들의 모럴해저드를 통해서 만들어 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런 종류의 책들이 그래도 이런 불확실성 시대에 마음에 와닿는 이유는 서두에 저자가 이야기한 것처럼 인간의 비이성적 행동에 대한 이해가 수반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최근의 동향을 보면서 이제 주식에는 절대로 눈을 돌리지 않겠다라고 마음먹은 나이지만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것도 하나의 투자 전략중의 하나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저자의 안정적 투자 전략에 많은 공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