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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철학자

꼬마 철학자

: 어느 한 아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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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63쪽 | 68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56390215
ISBN10 89563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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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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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정택영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후 프랑스,독일,이탈리아, 스위스, 스웨덴, 노르웨이, 영국 등지에서의 워크숍 및 국제전 교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미국LA모던아트 갤러리 초대전을 비롯해 국내외 10여 회의 개인전과 150여 회의 국제전과 그룹전에 초대, 출품해왔다.
프랑스 작가 필립 들헬름의 책 세 권과 그루지아 작가 파질 이스깐데르의 『내마음의 간이역』,생텍쥐페리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똑똑한 바보』톨스토이의 『세가지 질문』그리고 세계 최초로 영어그림동화『탈무드』열다섯 권의 일러스트를 그렸다.
미국 괌대학교에서 방문교수로 있었으며,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 재직하고 있다.
역자 : 이재형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와 상명대, 강원대에서 강의했다. 현재 프랑스 몽펠리에에 머무르며 불어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월의 거품』『말빌』『정신분석 혁명:프로이트 평전』『신혼여행』『눈 이야기』『그림을 잘 엮으면 만화가 된다』『니코폴 3부작』『만화의 기법1』『절대적이며 상대적인 마법의 백과사전』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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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략) 『꼬마 철학자』의 주인공 다니엘 에세트는 바로 작가 자신이다. 바빌론으로 유배당했던 예언자 다니엘처럼 여린 감성을 지닌 시인 다니엘 에세트도 사를랑드에서 외롭고 쓸쓸한 자습감독 교사로 일한다. 예언자 다니엘은 꿈을 읽어내고 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궁정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시인이란 바로 예언자와 다를 바 없는 존재인 것이다). 하지만 박해를 조심하라! 적들은 예언자 다니엘을 두 번씩이나 사자굴에 집어던진다. 하지만 그는 손끝 하나 다치지 않고 거기서 빠져나온다. 이 소설에 나오는 다니엘 역시 박해자들의 발톱으로부터 무사히 빠져나온다. 왜냐하면 그는 시를 썼기 때문이다.

영원한 눈물의 샘인 자크는 절대적인 선의(善意)의 상징이다. 가족이 뿔뿔이 헤어지게 되자 자크는 다니엘의 어머니 노릇을 한다. 오페라의 주인공처럼 그는 희극과 비극을 끝없이 연출하면서 동생 다니엘을 보호한다. “자크, 넌 바보야!”라는 소리를 수도 없이 들어가면서도 말이다. 어머니나 다름없는 자크는 동생 다니엘을 거짓과 허약함과 악의 힘으로부터 구해낸다. 실제로 알퐁스 도데 자신도 글의 힘을 빌려 불행의 온갖 미망(迷妄)으로부터 헤어났었다. 이 소설에서 다니엘은 시를 포기하고 피에로트 양과 결혼하여 도자기를 파는 건강한 삶의 길을 걷게 된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현실에 대한 씁쓸하고도 냉정한 인식을 보여준 이 책은 중고등학생이나 대학생처럼 이제 막 삶을 배워나가는 세대들에게는 더없이 교육적인 가르침을 제공할 수 있을 품위 있는 소설이다.

이 작품의 프랑스어판은 『Le Petit Chose』(Le Livre de Poche, 1997)를 사용했다. 사실, 이 작품은 옮긴이 자신에 의해 이미 10년도 더 전에 번역된 바 있었다. 하지만 그 당시 여러 가지 이유로 프랑스어판에 충실한 번역판을 내지 못하였기에, 그점 늘 독자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기회가 주어져서 새로운 번역판을 내게 된 것이다. 이번 번역판은 이전에 나온 번역판을 거의 대부분 다시 손질하고, 주(註)도 새로이 붙였으며, 삽화도 집어넣었다. ……
--- 옮긴이의 말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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