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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의 빈곤

정신의 빈곤

: 이기주의는 자본주의의 필요악인가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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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top100 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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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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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년 07월 06일
쪽수, 무게, 크기 298쪽 | 634g | 153*224*20mm
ISBN13 9788950919122
ISBN10 895091912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들이 놀란 이유는 우리 대부분이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미 오래전에 주장했다. “부는 분명 우리가 추구하는 선이 아니다. 왜냐하면 부가 이바지하는 유일한 목적은 무언가 다른 것을 얻기 위한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맥락에서 우리가 이미 언급한 목적(즐거움, 미덕 그리고 명예)들은 선으로 고려될 만한 더 나은 자격을 갖추고 있다. 왜냐하면 그런 것들은 그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당연한 사실을 굳이 주장하는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동감하며 머리를 끄덕이면서도, 이 세상의 대부분을 오로지 돈의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은 어디에서나, 심지어 학교와 자원봉사 단체에서조차 손익계산을 따진다. 수지를 맞추는 것이 새로운 우선순위가 되었다. 우리는 돈이 없으면 스스로 무기력하다고 느낀다. 모두들 돈을 쓰거나, 저축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주건 간에, 어쨌든 더 많이 갖기를 바란다. 돈은 우리 사회의 공통분모가 되었으며, 어떤 신념을 가진 어떤 정부라도 더 많은 부의 축적을 최우선적인 목표로 선언한다.
GNP(국민총생산)를 나타내는 국가의 성적 대비 일람표는 오로지 돈으로 계산된다. 가격이 붙지 않는 생산품이나 활동은 계산에 들어가지 않는다. 수단은 목적이 되었다. 결국 돈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돈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정치가들은 더 많은 지폐를 우리 주머니에 넣어주겠다는 구실로 득표를 유도한다. 그러나 지금 서구인들은 자신들이 하는 말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다는 석연찮은 느낌을 갖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 지어낸 돈의 신화에 갇힌 수인囚人이 되었다.
고차원의 굶주림은 단순히 저차원의 굶주림의 연장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것일 수 있다. 돈은 꼭 필요하지만, 행복을 위한 충분조건이 될 수 없으며, 그런 경우 돈이 더 많다고 해서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 추운 기후의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충분한 난방을 필요로 하지만, 이미 충분히 따뜻하게 느끼고 있다면 난방을 더 넣어준다고 해서 더 좋아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은 정부와 경제학자들에게 불안한 소식이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물질적이며 주변적인 성장이 아닌, 심리적이며 철학적인 성장은 한계가 있고 훨씬 다루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더 많고 더 싼 빵에 대한 약속이 더 이상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없을 때 어떻게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것인가? 사람들이 좀 더 많은 빵을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원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경제가 성장할 수 있겠는가? 시장 철학, 더 싸고 더 맛있는 빵을 얻는 길, 그리고 자본주의의 핵심 원리가 어떤 염려스러운 부작용을 일으키기 시작했다는 인식이 확대되는 것이 그들에게는 아직 불편할 뿐이다. ---pp.25-26

효율성은 사람들이 원하는 만큼 골고루 혜택을 주지 못한다고 해도 어쨌든 성장을 가져온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해서 추가로 번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에 대해 모르고 있다. 3퍼센트의 성장률이 100년 동안 지속된다면, 지금보다 모든 것을 16배로 소비하게 될 것이다. 만일 예상대로 인구가 안정되거나 줄어든다면, 그 결과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우리 모두가 자동차나 텔레비전을 16배로 사고, 16배로 자주 여행하고, 16배로 음식을 먹거나 석유와 가스를 소비할 수 있을까? 물론 별의별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생겨나겠지만 그것들도 역시 점차 ‘잡동사니’가 될 것이다.
잡동사니는 우리를 유혹하는 모든 쓸모없는 물건들을 말한다. 예를 들면, 비가 올 때 쓰는 와이퍼가 달린 안경이라든지, 바닥에 걸레가 달려서 집 안을 걸어 다니면서 마루를 닦을 수 있는 슬리퍼가 있다. 나에게는 절대 매지 않는 넥타이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이 잡동사니다. 우리는 크리스마스 때마다 화려하게 포장된 잡동사니 물건들을 받는다. 그리고 더욱 독창적인 잡동사니 상품 목록이 우편물과 함께 집으로 배달된다. 미국에서는 발렌타인데이인 2월 14일에는 하트 모양의 초콜릿이 300만 상자나 팔린다. 내게는 이것도 잡동사니로 보인다.
잡동사니는 나라마다 특색을 달리할 수 있다. 내 친구가 브라질에 사는 사람을 방문했을 때 그의 집에는 냉장고가 여섯 대나 있었고, 그중 다섯 대는 플러그가 뽑혀 있었다. 친구가 이유를 묻자 브라질 사람이 설명하기를, 그곳에는 물가 상승이 최고조에 달해서 돈이 마치 햇빛에 우유가 마르듯 금방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그는 현금이 생기자마자 밖에 나가서 써버린다고 했다. 그때 사고 싶은 것이 냉장고밖에 생각나지 않았단다. 말하자면 잡동사니 냉장고인 셈이다. ‘충동구매’가 바로 이런 것일까? 이것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그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단 말인가? ---p.58

내가 말하는 ‘올바른 이기주의’의 개념은, 우리는 불가피하게 타인과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때로는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에 대해 탐색해야 한다는 사실에 기초하고 있다. 그러한 탐색을 통해 자존심이란 결국 타인들과 다른 일들에 대한 책임감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올바른 이기주의는 현실도피가 아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우리는 역설적으로 자신을 초월한 무언가에 몰두할 때 진정한 우리 자신을 발견한다. 그것은 누군가에 대한 사랑이거나, 어떤 대의나 소명의 추구, 또는 어떤 그룹이나 단체에 대한 헌신이 될 수도 있다. 우리는 주변 세계의 변화로 인해 이기적이 되지 않을 수 없지만, 올바른 이기주의를 선택할 수는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그런 선택을 한다면, 우리가 체제를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체제가 우리를 위해 움직이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의 3부에서 나는 사회제도에 이러한 철학을 적용하여 어떤 실제적인 변화와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탐구해보고자 한다. 그러나 그 철학은 우리 자신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p.105

그날 밤 넋을 잃고 발레를 감상하던 관중들을 바라보면서, 다음 날 에르미타주 화랑으로 쏟아져 들어가는 러시아 일반 시민의 무리를 지켜보면서, 그리고 탁월한 미술품들을 감상하면서 나는 보다 고결한 느낌을 갖게 되었다. 이 사람들은 단순히 추위를 피해서 들어온 것이 아니라 숭고함과 영원성 가까이 있는 무언가를 보러 온 것이었다. 만일 그들이 잠시 정신적으로 고양되거나, 아니면 삶의 진정한 의미와 영속하는 것과 덧없는 것에 대해 숙고하게 된다면, 분명 그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만일 그 저녁이 그들에게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불러일으킨다면 그것은 분명 더욱더 좋은 일이다.
러시아가 결국에는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자유 시장 속에서 마린스키 극장과 키로프 발레가 살아남아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다. 이런 고급 예술을 시장에 현실적인 가격으로 내놓는다면 필연적으로 가격이 올라갈 것이고, 그것은 부자들을 위한 놀이터가 될 것이다. 가난하기 때문에 근사한 극장이나 연주회장, 박물관에서 진리와 미를 음미할 수 없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러므로 결론은 시장이 항상 자유로운 선택이나 민주주의를 위해 최선의 방법이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시장이 잘 움직이는 부문에서도 우리의 삶에는 시장의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세상에 돈으로 살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면,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성공한 자의 부에 대해 좀 더 너그러워질 것이다. 다양한 형식의 예술들은 우리에게 또 다른 차원의 좀 더 심오한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암시해준다. 예술은 영혼에 매일 드리워지는 거미줄을 걷어낸다고 피카소가 말했다. 우리는 그러한 아름다움을 감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시장 경제이건 아니건 어떤 것은 너무 비싸지 않게 만들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pp.144-145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요즘 원하는 것은 프리마돈나인 것 같다. 앞서도 내가 주장했듯이, 전문가 시대의 부흥으로 인한 한 가지 결과는 이제 최고의 개인들이 세계화 시장에 접근함으로써, 소수의 지도층이 보다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스포츠 스타와 마찬가지로 어디에서나 어떤 가격을 주고라도 최고의 변호사, 트레이더, 경영자를 원한다. 어느 금융 회사의 대표 이사에게 “어떤 직원에게 그 해에 700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줄 만큼 그가 가치가 있느냐”고 물었더니, “그 직원은 4,200만 파운드의 추가 이익을 올렸으며, 만일 그렇게 높은 보수를 주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가버릴 것”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상금이 그렇게 높아졌는데 충성심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이런 종류의 고액 독수리들과 한 무리를 이루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삶에서는 (보트 경기와 마찬가지로) 자신을 공동의 대의에 맡길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한, 한 명의 스타가 위대한 팀을 만들지는 않는다. 「트루 블루」는 마지막 장면에서 (보트의 노를 젓는 순서에 대해 합의를 이루는 복잡한 과정을 통해) 팀이 이기기 위해서는 모든 팀원들이 개인적인 성향과 자존심을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 일이 일어나게 하려면 대의가 우선되어야 한다. 대의가 없거나 세속적인 곳에서는 개인의 이익이나 야심을 극대화하려는 유혹이 득세하게 된다. ---p.167

미국인들은 점점 조직의 ‘정신’과 ‘특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정신이란 구조나 시스템, 또는 금전적인 보상을 넘어서 근무지에 스며 있는 영혼과 분위기를 의미한다. 누군가는 조지 3세의 재무장관이었던 바론 서로우가 200년 전에 한 말이 맞다고 주장하면서 빈정거릴지도 모른다. 그는 “저주할 영혼도 없고, 발로 차버릴 육체도 ?는 기업에 어떻게 양심이 있다고 기대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세월이 흘렀다. 이 장에서 나는 조직이 영혼과 양심을 갖고 있지 않다면 현대 사회에서 더는 설 자리가 없으며, 오래 견디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려고 한다.
다른 말로 하면, 조직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흰 돌을 찾아야 하며, 그들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조직 역시 자신들이 하는 모든 노력에 대한 의미를 추구하는 굶주린 영혼들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컨설턴트이자 작가인 딘 베리는 “우리가 정신적으로 보상받고 있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우리의 삶이 구분되거나 분리되거나 분류되도록 허락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새로운 근로자들은 그들의 개성을 온전하게 인정받고 편안한 마음으로 조직의 목표와 가치에 함께 참여하기를 원한다.
한 평론가는 인터넷 소프트웨어 회사 넷스케이프를 보고 이렇게 말했다. “열심히 일하는 그들은 모두 스스로 원해서 일하는 사람들이다. 스스로 원해서 일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들이 하고 싶은 일들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자유를 가진 사람들이다. 넷스케이프는 의식적인 하부 경영이 이루어지는 회사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직원들을 ‘자원 봉사자들’이라고 표현한 것과 같다. 두 회사는 각각 그곳의 정신이 지키고 있다. 그 정신을 잃어버리면 직원들이 떠나게 되므로 회사는 곧 무너질 것이다. ‘영혼’, ‘정신’, ‘특성’. 이런 단어들은 잊히지 않도록 자주 사용해야 한다. 언어는 종종 변화의 기수가 되기도 한다. ---pp.182-183

성공적인 기업은 그 정신과 특성, 그리고 본질이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의 경력보다 더 오래 살아남도록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달성할 수 없을지라도 기업의 불멸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 수익성이 높은 500개 기업조차도 평균수명이 단지 40여 년에 불과하다. 그 정도밖에 견디지 못하는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어떻게 감히 50년의 직장을 제안할 수 있겠는가?
‘정신’이란 마치 아름다움과 같아서 우리가 그 정의를 내리려고 하면 사라져버린다. 그러나 아름다움과 마찬가지로 정신을 만나면 우리는 곧바로 알아볼 수가 있다. 모든 조직은 방문자가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 또는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 중에 한 사람만 마주쳐도 곧바로 감지할 수 있는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는 에너지Energy와 열정Enthusiasm, 노력Effort과 즐거움Excitement, 우수성Excellent 등 다량의 ‘E’인자들이 넘쳐흐른다. 그들은 ‘나’가 아닌 ‘우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더 큰 무엇, 즉 사람들이 충성과 기술과 시간을 제공할 가치가 있는 어떤 것을 위해 일한다는 의식을 갖고 있다. 회사와 개인들의 정신적 조화는 이러한 ‘E’인자를 방출한다. 그러한 조화가 없다면 일과 삶은 지루할 수밖에 없다. ---pp.183-184

일터와 학교에서 책임감과 자율성을 증진시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완전한 시민의 개념은 좀 더 넓은 사회에 적용해보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다. 국가는 국토를 방어하고 사회의 기본 시설을 보호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다. 이제 우리 자신과 타인들 모두를 위해 개인의 책임감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정부가 할 수 있으며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그러나 우선 다음과 같은 사실이 함축하는 의미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즉 자본주의가 불평등 위에서 번창한다는 사실이다. 시장은 성공적인 것과 덜 성공적인 것을 냉정하게 가려낸다. 이러한 경쟁적인 방식은 전체적인 부를 창조하지만, 그 부를 골고루 뿌려주지는 못한다. “돈은 골고루 뿌리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거름과 같다”고 수세기 전에 프랜시스 베이컨이 말했다. 정부의 책임은 시장에서 발생한 부의 일부를 이용해서 모두의 삶을 편하게 해주지는 못한다고 해도 적어도 삶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또한 돈을 서로 나누어 갖게 하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투자하게 하는 것이다. 돈을 가진 사람들이 스스로 돈을 뿌리도록 전적으로 맡겨놓을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들 대부분은 그러지 않기 때문이며, 우리는 이미 돈이 빠르고 넓게 뿌려지지 않는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다.
우리는 훌륭한 사회를 원하며, 그러한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부강한 나라들은 변두리의 가난, 무지, 분노 그리고 폭력으로 일그러져 있다. 우리는 두뇌와 손끝으로 움직이는 세상, 그리고 주로 서비스 경제가 되어가는 사회에서 근육과 남성다움을 사용할 곳을 찾지 못하는 폭력적인 젊은 세대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들은 범죄 세계나 마약, 방황에 빠져드는 수밖에 없다. 우리는 개인의 책임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그들이 교육을 받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 않는다면 어떤 말도 헛소리로 들릴 뿐이다.
모두에게 보다 나은 교육을 제공한다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줌으로써, 나중에 우꺸 사회가 더 많은 경찰과 감옥과 간호인에게 돈을 낭비하지 않을 수 있다. 결국 우리 모두에게 보상이 돌아오는 것이다.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우리가 원하는 훌륭한 사회를 위해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는 올바른 이기주의다. 그런데 왜 우리는 세금을 많이 내는 쪽에 투표를 하지 않는가? 그 이유는 정부가 그 돈을 우리가 원하는 식으로 쓰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듯하다.
---pp.25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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