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06쪽 \| 391g \| 15322420mm
ISBN13	9788991502697
ISBN10	8991502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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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및 브랜드 자산관리와 관련해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컨설팅하는 갤럽에서 Global Practice Leader로서 수행을 하고 있다. 갤럽 이전에는 약 25년동안 McCann-Erickson, FCB, D??Arcy를 포함한 유명 광고회사에서 기획과 회계관리업무를 총괄하였다. 저자는 스낵, 맥주, 컴퓨터,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미시간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코넷티컷대학에서 종신교수로 재직한바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뉴포트 비치에 살고 있다.

역자 : 이예현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한컴 마케팅국, BLC 컨설팅, 오리콤 브랜드전략연구소를 거치면서 식음료, 교육, 제과, 건설, 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 커뮤니케이션 전략, 브랜드 재활성화 전략,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 구축, 브랜드 진단 시스템 구축, 브랜드 자산가치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의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였다. 현재는 과거 10여년 동안의 브랜드 전략수립 컨설팅 업무경험을 토대로 KT&G에서 브랜드 자산측정 및 포트폴리오 전략수립을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생산성본부 등에서 브랜드 자산 측정, 브랜드 아이덴티티 전략,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수립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역자는 브랜드의 진정성이라는 것에 매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순간의 브랜드 가치가 아닌 진정한 브랜드 가치창출이라는 측면에서 브랜드의 진정성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전파, 실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실무형 브랜드 전략가를 지향한다.

역자 : 강유진

한국외국어대학교 네덜란드어과를 졸업하고 영국 University of Westminster 대학원에서 International Business & Management를 전공했다. COACH, GAP, BANANA REPUBLIC, OLD NAVY 등 미국 유명 패션회사 브랜드의 제품 개발을 담당한 바 있으며, 현재 (주)다원디자인 마케팅 본부에서 주로 전략기획과 PR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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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와 결혼하라』 는 소비자와 브랜드가 단순한 관계가 아니라 강력한 관계인 브랜드 결혼에 이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사람이 태어나는 것처럼 브랜드도 오랜 기간 동안 개발 기간을 거쳐 세상에 나오게 된다. 마치 10개월의 임신 기간을 거친 후 울음을 터뜨리면서 아기가 태어나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태어난 브랜드는 브랜드 매니저의 보호아래 성장한다. 브랜드 매너저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이다. 브랜드 매니저는 오랫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치면서 제대로 런칭시켜 좋은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가득차 있다. 마치 어머니처럼 말이다. 　 　이렇게 시장에 나온 브랜드는 잘 관리되면 결혼을 하게 된다. 마치 사람도 성장하여 결혼하는 것처럼 말이다. 단, 사람은 다른 사람과 결혼을 하지만 브랜드는 다른 브랜드가 아니라 소비자와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이 약간 다를 뿐이다. 바로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브랜드 결혼이 그것이다. 브랜드가 소비자와 가장 멋진 관계를 갖는 것을 ‘브랜드 결혼’이라 표현하였다. 소비자와 결혼하는 브랜드는 결국은 성공한 브랜드라 볼 수 있다. 물론, 단기적으로 말이다. 소비자와 결혼했다고 해서 그 결혼 관계가 영원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인간 세상의 결혼 관계가 영원할 수 없는 것처럼 말이다. 소비자와 결혼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브랜드는 성공한 브랜드라 할 수 있다. 장수 브랜드, 롱런하는 브랜드들이 바로 소비자와 결혼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브랜드 가치를 논하면서 이성적 가치보다 감성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다. 왜 그럴까? 그것은 바로 소비자들이 감성적인 것을 원하기 때문이다. 세상은 발달하면서 디지털화되어 가지만 사람들은 디지털화 되어가는 세상속에서 인간적인 감성을 더욱 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소비자들이 감성적인 가치를 중시하기 때문에 마케팅 트렌드도 감성 마케팅, 경험 마케팅 등을 중시하는 추세이다. 즉, 인간 세상에서도 관계가 중요한 것처럼 브랜드 세상에서도 소비자와 브랜드의 관계가 중요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소비자와 관계를 증진시켜 결혼까지 갈 수 있을까? 또한 단 한 번의 결혼이 아니라 지속적인 결혼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까? 　 　이 책에서 우리는 해답을 얻을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우리가 사람 사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증대시키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브랜드와 소비자와의 관계에서도 이성적인 관계가 아니라 감성적인 관계가 가장 중요한 것처럼 말이다. 　 　이 책에서는 브랜드와의 결혼을 이야기하면서 기존의 4P를 넘어 5P를 이야기하고 있다. 다섯번째 P는 바로 People(사람)이다. 브랜드와 소비자와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있어서도 사람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브랜드와 소비자와의 관계를 연결시켜주는 것이 바로 사람이기 때문이다. 브랜드는 유기체와 같지만 직접적으로 살아서 숨을 쉬거나 움직이지는 못한다. 브랜드가 살아 숨쉬고 움직이게끔 해 주는 것은 바로 브랜드와 소비자와의 관계를 연결해 주는 사람(People)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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