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정가인하
왜 유대인은 노벨상을 많이 받을까?

왜 유대인은 노벨상을 많이 받을까?

: 자긍심과 사고력을 키우는 가정교육법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재정가
10,000 5,000 (50% 인하)
판매가
4,5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7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199쪽 | 348g | 153*224*20mm
ISBN13 9788950919467
ISBN10 895091946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유대인 부모들이 아이들을 기를 때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토라’다. 토라는 유대 민족이 조상 대대로 읽어온 유대교 경전이다. 이 경전을 유대인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읽히고 암기시키는 데 주력한다. 유대인 중에는 지적으로 우수한 사람도 많고, 이들의 평균 IQ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렇다고 모든 유대인이 하루아침에 갑자기 지능이 높아진 것은 아니다. 선천적으로 우수하게 태어난 것보다는 어릴 때부터 부모와 함께 기도서를 읽고 암기하면서 유대인의 공부법을 몸에 익혔기 때문이다. 비밀은 토라의 ‘셰마의 기도’에 있다. --- '1장 지적 능력이 뛰어난 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중에서

유대교에서는 부모가 자녀에게 읽기를 가르칠 때 “아이 안에서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한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과 책 읽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유대 민족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한 번도 ‘문자를 읽지 못하는 백성들의 집합체’였던 적이 없다. 그들은 대대손손 ‘읽기’를 가르쳐왔다. --- '1장 지적 능력이 뛰어난 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중에서

유대인 공부법은 단순히 문장을 소리 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상반신을 딱따구리처럼 앞뒤로 흔들면서 온몸으로 소리 내어 읽는 것이었다. 상반신만이 아니라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엉덩이를 내밀었다 당겼다 하면서 온몸으로 문장을 읽는다. 몇 십 명이나 되는 학생들이 제각각 몸을 움직이면서 가락을 붙여서 노래하듯 읽는 것이다. 처음에는 오랫동안 경전을 읽느라 졸음을 쫓기 위해 몸을 흔드는 것인 줄 알았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 몸을 움직이는 운동도 기억과 학습을 담당하는 뇌의 기능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음독(音讀), 암송(暗誦)에 운동(運動)을 도입한 유대인의 전통적인 공부법에는 뇌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지혜와 궁리가 가득 담겨 있다. 몸을 앞뒤로 흔드는 공부법은 유대인 사이에서 음독할 때뿐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되고 있다. --- '1장 지적 능력이 뛰어난 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나?' 중에서

예루살렘에서 안식일만큼 정숙한 시간은 없다. 유대교의 안식일은 금요일 일몰과 함께 시작돼 토요일 일몰까지 이어진다. 낮에는 북적이던 거리가 오후만 되면 자동차와 사람들의 통행이 서서히 줄어들면서 조용해진다. 이윽고 석양이 예루살렘을 물들이기 시작하면 일본에서는 좀처럼 맛볼 수 없는 분위기가 도시 전체를 감싼다. 이런 일이 일주일에 한 번씩 일어난다. 앞에서 이야기한대로 안식일은 토라에 나오는 창세기에서 신이 만물을 창조할 때 7일 째 되는 날에 쉰 것에서 유래한다. 이날은 일을 떠나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만물을 창조한 신에게 감사를 한다. 유대교회당에서는 예배를 드리고, 가정에서는 식탁에 둘러앉아 안식일 노래를 부르고 기도도 한다. --- '4장 안식일은 일주일에 한 번 배우는 날이다' 중에서

“우리 유대인들은 언제나 토라의 말씀을 배워야 한다. 집에 있을 때나 밖에 나가 있을 때나, 언제나 토라의 말씀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믿는 신앙(유대교)에는 꼭 지켜야 할 613가지 율법이 있다. 그러나 ‘배움’이라는 것은 다른 어떤 율법보다 중요하다.”
교수의 말이 끝나자마자 여덟 살쯤 된 둘째딸이 물었다.
“네! 언제든지요? 아파도 공부해야 한다는 말씀이세요?”
“그렇단다, 아픈 사람도 건강한 사람도, 또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누구나 늘 토라를 배워야 한단다.”
이번에는 열 살 된 큰아들이 물었다.
“도대체 몇 살까지 공부해야 하죠?”
“죽을 때까지.” --- '4장 안식일은 일주일에 한 번 배우는 날이다' 중에서

하누카에는 ‘수브가니아’라고 부르는 구멍 없는 도넛을 먹는다. 기름에 튀긴 도넛을 먹는 것은 성전에서 일어난 ‘올리브기름의 기적’을 기리기 위해서다.
이 시기가 되면 길거리 가게에서 하얀 가루설탕을 뿌린 갓 튀겨낸 수브가니아를 파는데 달콤한 향기가 온 거리를 가득 메운다. 따뜻한 수브가니아를 한 입 베어 물면 안에 들어 있는 딸기 잼이 달콤함을 더해준다.
유대교에서는 민족의 역사와 기적 이야기를 구전이나 책으로 가르칠 뿐만 아니라 촛대에 불을 켜서 시각적으로도 가르치고, 수브가니아를 먹게 하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맞춰 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으로 오감을 이용한다. --- '6장 다양한 명절을 통해서 역사를 배운다' 중에서

걸프전은 42일 동안 계속됐다. 그동안 이스라엘은 18번의 미사일 공격을 받아 사망자 14명, 부상자 226명이 발생했다. 많은 집과 빌딩, 상점가가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국민들은 아픔을 견뎠고, 반격도 하지 않고 승리를 얻어냈다. 놀란 것은 전쟁 중에도 대학은 전혀 휴강이 없었다. 군에 소집된 학생 이외에는 모두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날마다 학교에 나왔다. 언제 미사일이 떨어질지 몰랐기 때문에 가스 마스크를 넣은 가방을 어깨에 메고 학교로 나왔다. 배움은 유대인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 '7장 전쟁 중에도 쉬지 않고 배우다' 중에서

전쟁이 끝난 뒤, 나에겐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전쟁 중에 귀국하지 않고 가스 마스크를 어깨에 메고 학교에 나온 내게 친구들이 후한 점수를 줬다. 한 친구는 유대인 말을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 “내가 가장 곤란할 때 옆에 있어준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친구”라며 말이다.
그들은 내가 끝까지 함께 남아준 일을 언제나 잊지 않았고, 그 후 내 공부를 많이 도와주었다. 그것은 언어 때문에 고생하는 내게 매우 큰 힘이 됐다. 그때 그들은 함께 공부하는 공부법과 즐거움을 가르쳐주었다. 혼자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만이 공부라고 생각하던 나를 4~5명이 함께 공부하는 모임에 넣어주었다. 이 공부법은 전 세계로 흩어져,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던 유대인들이 서로 돕고 서로 가르치면서 살아온, 어떤 의미에서는 자연발생적인 공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 '7장 전쟁 중에도 쉬지 않고 배우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