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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봄의 들판에서

빼앗긴 봄의 들판에서

: 81 전국민주노동자연맹.전국민주학생연맹 (일명 학림) 사건 자료집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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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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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52쪽 | 1239g | 153*224*35mm
ISBN13 9788972978558
ISBN10 8972978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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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저 : 동녘편집부
생각의 자유조차 허용되지 않던 1980년 봄,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촛불이 될 것을 자임하며 도서출판 동녘이 탄생했다. 1980년대에 펴낸 『철학 에세이』, 『아리랑』, 『껍데기를 벗고서』 등이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공감을 얻어 동녘은 당시 손꼽히는 진보 출판사가 되었다. 1990년대에는 『역사 에세이』, 『지식의 세계』, 『동양철학 에세이』, 『삶과 철학』으로 대표되는 인문교양서, 『여성학 강의』, 『섹슈얼리티 강의』 등 여성학 도서, 『수학은 아름다워』, 『보름간의 문학여행』 등 재미있고 유익한 청소년 책을 내는 데 힘쓰는 한편,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시리즈를 새롭게 펴냈다. 동녘편집부는 독자와 시대의 요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책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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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실과 화해의 문제에 대한 얘기를 한마디 해야 할 것 같다. 나는 감옥에 있을 때 나를 고문했던 이근안을 비롯한 남영동 수사관계자들, 사형을 구형했던 안강민·박순용·임휘윤·김경한 등 기소를 담당한 검사들, 최종영·황우여·이강국·이영애 등 무기징역을 판결한 판사들 모두에 대해 무조건 용서와 화해를 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벌어지고 있는 유신 회귀의 흐름을 보면서 개인적인 용서와 화해와 별개로 역사의 정의와 전진을 위해서는 인권유린의 당사자들에 대해서는 분명한 잣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7쪽

정회원들이 운영했던 조직은 대개 예비회원들로 구성된 조직이었다. 이들 조직에서는 현장문제와 노동이론, 소모임 조직과 노조결성 및 운영에 관한 학습과 토론, 실천 점검 등의 활동을 주로 했다. 이 과정을 거친 예비회원들은 입회 문답을 거쳐 입회식에서 선서를 한 뒤 조직원의 10대 수칙을 맹세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10대 수칙은 조직을 자신의 생명보다 더 소중히 여길 것, 조직 보안을 사수할 것, 시간 준수, 동지 사랑 등이었다.
이 문답을 거쳐 조직원으로 들어온 동지들이 송영인, 송병춘, 노숙영, 김광섭, 최규엽 등이었고 각기 예비그룹을 조직해 운영해나갔다. 그러다가 사건이 일어났다. -19쪽

전민학련은 정치적 입장과 이념적 지향에서는 학생운동의 선도적 역할과 선명한 투쟁성을 내걸고 이를 실천에 옮겼지만 조직적으로는 별다른 기반 없이 형식적 틀 구축을 무리하게 서두르는 과정에서 상부로부터의 하향식 보안에 극히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그 결과 학내 조직 및 투쟁 활동을 본격 시작한 지 채 한 학기도 지나지 않은 1981년 6월 노동현장과의 연결을 맡았던 상부 조직이 먼저 드러나 중앙 지도부로부터 하향식으로 각 대학의 주요 구성원이 영문도 모르게 일거에 검거 구속되면서 활동을 중단하고 말았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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