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명리 인문학

명리 인문학

: 하늘이 내린 이치와 인생의 네 기둥, 사주

전형일 | 알렙 | 2016년 12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7건
베스트
인문 top100 2주
정가
17,000
판매가
15,3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606g | 153*224*30mm
ISBN13 9788997779697
ISBN10 899777969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전형일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시절, 경제부 기자로 금융감독위원회 등을 출입할 때이다. 당시 금감위에서는 하루에도 몇 번씩 퇴출 기업 명단을 발표하였다. 대마불사(大馬不死)라던 대기업은 물론 그때까지 망한다는 생각은 상상조차 못하던 금융 기관도 예외가 아니었다.
유사 이래 초유의 경제 상황에서, 출입했던 기업들이 없어졌다. 또 불가분의 관계를 맺어 왔던 유능한 취재원들이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어버리는 상황을 목격하면서, 예기치 못하고 어쩔 수 없는 ‘운명(運命)’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원광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명리학(命理學)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제도권 학업뿐 아니라 재야의 고수들에게 사사(師事)하며 ‘학(學)’과 ‘술(術)’의 폭과 깊이를 더했다. 지금도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하며 ‘명리’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다.
『동중서(董仲舒)의 음양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저서로는 『사주팔자 30문 30답』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주팔자는 어떤 특정 신을 모시는 종교가 아니며 어떤 종교를 배척하지도 않는다. 오히려 명리학에서는 학문이나 명예, 인복을 나타내는 인성(印星)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개운법으로 종교 활동을 적극 권하기도 한다. 종교로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믿음으로서 자신감을 가지라는 의미이다.
--- p.41

오방색은 종교와 관련시키긴 어렵다. 그저 ‘단청’처럼 우리 민족의 상징으로 봐야 한다. 전통적인 오행 관념과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이 오행의 잘못된 배치뿐 아니라 한 개인의 주술 도구로 전락해 이래저래 ‘오방낭’이 유명세를 탔다. --- p. 70

사람의 운명은 태어난 띠도 중요하지만 이것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더구나 해[年]에 동물이 상징화된 것은 명리학 이론과는 관계가 없을뿐더러 새해를 동물로 인식하는 것은 근대 이후이다. 더 재미있는 사실은 ‘띠’가 바뀌는 것은 ‘입춘立春’이 기준일인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양력 1월 1일로 계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 p.109

9는 천지 기운의 맨 마지막으로 끝이 난다거나 있던 게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출발을 기대하는 숫자인 것이다. 따라서 ‘아홉수’ 의미가 일부 사이비 술사에 의해 나쁜 징조로 여기며 상업적 도구로 이용되지 않아야 한다.
--- p.191

굿을 하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살이 끼었다’고 말하는 것이고, 이 ‘살’을 풀어 주지 않으면 “남편이 죽는다, 자식이 안 좋다” 등의 두려움을 주는 것이다. 능력 없는 많은 무속인들이 새로운 ‘살’을 창조하고 두려운 존재로 만들면서 치부의 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살’이 신뢰를 잃고 있다.
--- p.278

최순실의 주민등록상 이름은 최서원이다. 최씨의 원래 이름은 최필녀였는데 최순실로 바뀐 뒤 2014년 다시 최서원으로 다시 개명했다. 최씨 딸 정유라도 정유연에서 현재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최씨 조카이자 체육계 실세로 행세했다는 장시호는 장유진에서 개명한 것이다. 최씨 아버지인 최태민(1994년 사망)은 생전 여섯 번 개명해 총 7개의 이름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족은 왜 이렇게 이름을 바꾸는 것일까. 최씨 일가의 잦은 개명을 두고 작명 전문가들은 ‘이름이 개선됐다기보다 개악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 p. 328

여성(木)한테 남편은 바로 관성(金)이고 자식은 식상(火)이다. 식상과 관성은 서로 상극이다. 육친으로 말하면, 자식(식상)과 남편(관성)은 상극이다. 이 경우 여성은 무조건 자식 편이다. 왜냐하면 남편은 나를 괴롭히는 존재(剋)이고 자식은 내가 무조건 생(生)하고 낳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편모슬하에서는 성인도 나지만, 편부 밑에서 성공했다는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이유이다.
--- p.39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종교가 죽음 후 내세의 일을 담당한다면, 명리학은 철저하게 현세의 삶에 관심을 둔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 점에서 저자는 명쾌한 현세주의자임에 틀림없다.
- 박준영 (국회의원, 전 전남지사)

명리학은 과연 전근대적인 유사종교의 화석일까? 이 책은 ‘맹목적 도그마’가 아니라 지금-여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 인간다운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삶의 철학으로서 명리학을 제시한다.
- 이용모 (건국대 교수)

현세에서 ‘명리’한 것과 ‘명리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려는 저자의 노력으로 삶을 바라보는 지혜 하나를 더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이은아 (매일경제신문 부장)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5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